전 외모에 자신없는 여자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눈은 쌍커풀은 있는데 애굣살 전혀없고 작으면서 동그랗기만 한눈이고요
코는 좀 둥그스름한 코에
입은 작으면서 조금 도톰한 입에
얼굴형은 약간 긴형에 볼살 좀 있는.... 그런 조화가 잘 되지 못하는 얼굴이에요;; (설마 저 아는사람이 알아보는건 아니겠죠? ㅠ)
게다가 55kg 163cm 조금 통통한 몸매인데 볼살도 많고 얼굴도 통통한 상이라 더 통통해보이는 시너지 효과까지 가지고 있네요....
그래서 외모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울해지고 자존감또한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학교다니다 얼굴예쁘고 날씬한 여자애들보면 정말 부럽기도 하고 남자친구있는 애들보면 질투나고 그래요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에게 어필할수있는부분이 외모쪽인데 저는 그런 강력한 무기도 없어서
좋아하는 오빠한테 잘 다가가지도 못하고 늘 혼자 속으로 삼키고 좋아할 뿐이죠...
연애에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친구 사귀거나 선후배사이에도 언제나 자신감이 부족해서 인간관계의 폭도 좁습니다..
하루하루 외모때문에 우울해서 공부도 잘 안되고 너무 슬프네요
삐쩍 마를만큼 살빼면 그나마 이뻐질까요? 우울해서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경향이 있어서 다이어트는 잘 안되더라고요
성격이라도 적극적으로 남에게 먼저다가갈까요? 아뇨 못하겠어요 그런건 첨에 잘 다다가도 나중엔 제 원래의 제 성격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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