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난 예전 매칭녀.

냉철한 설악초2015.09.20 00:37조회 수 147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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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 일이예요.

 

매칭이 되었는데,

 

뭐랄까...카톡으로 온 느낌은 굉장히 도도한? 부티나는 여자였어요.

 

만남도 겨우겨우 조정해서 성사가 되었는데.

 

제 스타일이 너무 아니어서 실망을 했어요

 

카톡 프사도 미인이시고 말투도 도도하고 해서

 

만나기전에 기대를 좀 했었는데...

 

암튼 만나고나서는 이후부터 저에게 의미부여를 하시고 (음...막 깜짝놀랐다. 그런 생각 어쩜 나랑 비슷하냐 등등)

 

카톡말투도 적극적으로 바뀌시고 했는데

 

두번봐도 정말 아무런 감흥이 없어서

 

카톡 뜸들이기 스킬로 떨쳐냈습니다.

 

결론은...매칭남녀분들 만나기전에 카톡 조금만 하시고

 

후딱 만나세요. 어차피 실망할 만남 더욱 실망하게 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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