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시간이 지났는데요
제가 좋아했던 여자사람이 있어서 연락처를 받고 2번째 만남때 밥을 먹고 , 만남을 이어가고 싶어서 그냥 영화가 아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을 보러 가자고 용기내어 말했는데, 좀 직접적으로 관심있다는 티를 내서 그 친구가
부담스러웠는지 그때가봐야 알수있다며 나중에 연락을
준다고 하길래 , 꼭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며칠뒤 개막작 티켓 예매 전날 시간이 되는지 물어보려고 카톡을 날려봤는데 하루가 지나도 확인이 안되있더군요,,물론 답장도 안왔구요,,, 혼자서 기대하고 개막작 티켓 예매하려고 다 준비했는데 물거품이 되버린거죠,
제생각에 카톡을 차단 당한것 같아서 자존심도 무척 상하고, 마음의 상처도 크게 받아서, 홧김에 그 여자 사람에게 일반문자로 부담스럽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연락 안하겠다고 보냈습니다. 역시나 일반 문자도 답장이 안오더군요..
한마디로 확인사살 당한거죠,,,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고는 하지만,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는지라 그렇게 한방 먹으니깐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잊어버리자고 수백번 다짐했는데,, 그친구가 완전히 잊혀지지않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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