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외부음식 반입불가 보고도 맥도날드 배달시켜 먹으려 했습니다.
야간알바있을때 잠깐씩 배달시켜 먹는거 보고 되는줄 알았습니다.
사장님께서 만류하셨고 음식도 식어서 피시방계산하고 나가려했습니다.
몰래 반입해와서 먹는거 카운터로 와서 신고하면 얻는게 있느냐구요
얻는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몰래 반입을해서 안들키게 먹으면 된다는 말씀이네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부.산.대 아이린 피시방 실장이라는 사람이 하는말
"사람을 죽여도 안들키면 그만 아닙니까?"
하하... 대한민국 법보다 돈이 우선인 나라인줄은 알았지만 서비스업 하시면서 참으로 대단한 마인드를 둔 직원을 쓰시는군요..
사장님은 참 인자하시고 매일 저녁 나오셔서 이것저것 점검 하시고 성실해 보였는데
실장이라는 사람은 쏘아붙이듯이 저와 싸우려 들더군요...
먹으려고 했지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말로 설명하신후에는 제가 가져가서 먹겠습니다.라고 떼를 쓴다던가 한적이 없습니다.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앞으론 다시 가고싶지 않네요....
부.산.대. 아이린 불친절한 직원쓰시고 날로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p.s 참고로 몰래 반입해서 먹는거 카운터로 신고한다는 질문은 비꼬기 위해서가 아니라 몰래먹는 사람들을 봐와서 그렇습니다. cctv돌려 보십시오. 여기저기 몰래몰래 음식들고와서 잘 먹습니다. 오늘 제가 간 옆자리 여고딩 둘이도 와서 깨작깨작 잘 먹던데 제가 부산대 아이린 오픈할때 오픈 행사 쿠폰까지 들고 간 사랍입니다. 그만큼 거기에 뭐어떤 매뉴를 파는지 까지 아는데 그 여고딩들 밖에서 사온거 잘 먹더라구요. 안들키면 그만이라구요.
"손님. 이곳은 매장이 넓고 유동손님도 많아서 숨어서 몰래 먹는 것 까지는 제어를 하기 힘듭니다. 그렇게 해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좋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실장님 사람죽이고 안들키면 그만입니다. 비유가 참 적절하네요... 신춘문예 등단하셔도 좋겠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