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글쓴이는 지금 연애의 필수요소로 두근거리는 설렘이 필수요소라는 전제를 깔고있잖아요 . 두근거리는게 그렇게 중요하면 계속 여자친구바꿔요 그럼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잠자리 아예 안하면 그러면 설렘이 쭉 갈거같아요? 결국 본인이 마음식는 이유를 빠른 잠자리에 두고 있으면서 왜 당당하시죠?
연애의 필수요소라고 제가 언제 그랬나요? 사람마다 연애의방식이 다른겁니다. 근데 님은 저보고 일단 고쳐먹어라고 했지요. 동문서답 및 사람기분 나쁘게 한건 님이 먼저입니다. 사람마다 살면서 다른경험을 겪어왔을겁니다. 그리고 연애취향도 다를거구요. 저같은경우는 관계를 빨리 가졌기에 연애초기의 살떨림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건 제 경험이고 제 가치관일수도 있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걸 좀 안해본다고 하는데 님이 왜 고치라 마라인가요?
도대체 여기엔 결국 자기 듣고 싶은 말만 댓글 달아주길 원하는 사람들만 가득한데 그럼 대체 남들의 의견을 듣기위한 곳에 글은 왜쓰는거죠? 결국 글쓴이는 지금 나같은 사람이 또 존재하고 내생각이 틀린게 아니다 이말 듣고 싶은 거잖아요 . 오히려 지금 다른 생각을 배제 하려는 건 글쓴이죠.
하긴... 이런 얘기를 여기 올려서 물어보는 당신이랑 제가 무엇을 더 왈가왈부 하겠습니까? 허허 동문서답이 아니라 글쓴이가 제 글을 의미를 파악 못하신거 아닙니까? 아름다운 연애하시고요 설렘 길게 길게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당신의 정신영역에 제 댓글이 침범하였던거 대해 깊은 후회와 반성중입니다. 남은 연휴 잘보내시고요^^
저도 관계를 빨리가지면 글쓴이처럼 연애초의 설렘이 줄어든다고나 할까 그럽니다. 물론 그 말이 사랑이 식는다는거랑 동일한 말은 아니에요. 관계를 가지면 여자친구를 더 사랑하게 되지만, 두근거림이 줄어든다는게 좀 더 정확한 표현인것 같네요. 억울한님의 고쳐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제입장에서도 동의할수가 없군요. 글쓴분도 흥분을 했지만 억울님이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저도 이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르다의 문제 인것같은데요. 글쓴이님이 여친을 계속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면 고치거나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같은경우는 남친이 제가 유경험자인걸 알고 있음에도 관계를 참고 저한테 난 니가 소중하기 때문에 아직 아껴주고 싶다고 말했을때 남친에게 정말 감동먹었어요. 글쓴이 님도 여친한테 그렇게 어필해보면 어떨까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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