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교수로 스승으로써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불호.
당시, 나름 큰 행사, 통역봉사 대외활동으로 수업 빠지려고 합니다고 말씀드리니.
위아래로 쳐다보더니, 니가 거길 왜? 이런 식으로 대답 ㅋㅋㅋㅋ
규정에 어긋난다고 안된다. 결석처리된다 말하면 내가 수업과 대외활동 두 개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되는데
니가 거길 왜?
목소리도 좋았던 사람이라 기억에도 좀 오래남긴하네요 ㅋㅋ
수업 속에서 어떤 컨텐츠나 영감을 얻을 수 있더라도.
이런 인격을 가진 분 밑에서 '배운' 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봅니다.
후배나 동기가 물어보면 꼭 이 수업에 대해서는 함구합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사람에게 실망했기 때문에
전혀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아서지요.
여러분들도, 인격적으로 배울 만한 분께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왜 쓰냐고 물어보시면.
오랜만에 여기 들어왔는데 이 분 이름을 봐서 갑자기 그 기억이 나 빡쳐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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