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여친

외로운 가죽나무2015.09.29 17:27조회 수 1489추천 수 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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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아니, 힘들다기 보다는 제가 서러워지는 상황이 너무 자주 찾아와요

 

평소에는 사랑이 넘치다가도 우울한 시기만 되면 저를 너무 막 대하는게

 

저는 애인한테 소중한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자괴감ㅜ

 

너무 슬퍼서 막.. 눈물이나 흘러나오고 공부도 안되고 서럽네요

 

제 자신이 너무 안쓰러워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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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기간아닐까요?
  • 조울증 걸려본 입장에서 당사자도 기분이 오락가락 하면 괴로워요 흑흑ㅜㅜ 못 받아주겠음 헤어져야겠지만 사랑하면 그 우울한 시기 때 자극하지(?)말고 그냥 토닥토닥 들어만 주고 옆에 있어주시면 좋아여ㅜ
  • 혹시 생리 때문은 아닐까요
    저도 생리할 때 다 돼가면 진짜 헐크 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도 엄청 싸우고 계속 화나 있고
    혼자있을 때는 질질 짜고 그렇거든요;;

    그게 아니라 진짜 정신적인 문제라면
    받아들이시던지 헤어지시던지 하셔야 할것 같아요 ..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님이 편하고 의지할 수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작성자분이 굉장히 힘드신거 같네여...
  • ㄹㅇㅍㅌ
  • 언제까지 받아주실건가요..? 헤어지세요~ 그래야 그분도 깨닫습니다~ 아 조울증 안고치면 소중한 사람을 잃구나 하구요~
  • 글쓴이글쓴이
    2015.9.29 19:01
    하하... 관심 감사합니다
    참고로 생리기간과는 관계없이 정서적으로 왔다갔다하는 아이예요
  • ㅠㅠ힘내세요 님이 그렇게까지 생각하시면 헤어지시는게 나을지도.....
  • 흠..근데 뭔가 상대방에게 사랑을 덜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투정부리게 되더라구요... 혹시 사소한거라도 서운하게 한것 없나요?
  • 본인이 그 사람을 위한 단 한명의 영웅이 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힘들게 한다면.. 생각을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과감한 자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5.9.29 21:48
    그래도 제가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에 영웅이 되어줬던 아이라 이번엔 제가 돕고 싶어서요ㅎㅎ
    병원이라도 갔으면 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일 하느라 바빠 그건 힘들 것 같고
    저라도 어떻게 반응해줘야 현명한지 알고 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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