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일년 반만에 헤어지고 한달됫어요
오늘 할말이 잇어 카톡을 해서 잠깐 얘기하는데
얘기를 하다 갑자기. 다른사람을 만나보려고 한대요.
만나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저는 아직 못잊어도 한참 못잊고 너무 힘든데.
그사람도. 며칠전까지만해도 보고싶다고. 그랫는데.
그래서 아 혹시나 돌아오진 않을까 하고 희망을 가졋엇는데.
전혀 아니엿나봐요. 혼자 착각햇네요.
주변사람들이 전부 제가 아깝다고 왜 그러고 사귀냐고
힘든 얘길 하면 헤어지라고 해도 저는 너무 좋앗거든요.
사진이고 그런거 흔적 있으면 새로 만날 사람한테 예의도 아니고.
그래서 지우라고 햇더니
추억으로 남긴다고 지우진 않겟대요. 비공개로 해두고.
핸드폰에 있는 사진은 지우려는지 안지우려는지.
저도 머리로는 헤어지길 잘햇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왜이렇게 힘들고 돌아와줫으면 하는 생각만 들까요.
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그럼 잊혀질까요? 헤어지고 나서 제가 참 많이 붙잡고 질척거려서
그러는동안 저도 참 자존심 많이 상하고 상처도 많이받고.
새로운 사람 만나도 또 이럴까봐 엄두도 못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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