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네요

신선한 좁쌀풀2015.10.01 02:03조회 수 108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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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렸던 사람의 감정을 공감해주지 않고
잠시 웃음짓게함으로서 그것이 해결될 줄만 알았던 제가 너무 한심해서 잠을 뒤척이네요.

저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저와 맞는 사람 만나라고 말해줬었는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사실은 저는 좋은 사람도 아니고 너가 좋은 사람이었는데
좋은 사람을 놓쳐버린 한심한 사람입니다.

더 멋진 사람이 되서 돌아올 여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계속 다짐하지만 더 빨리 다짐해야 했다는 후회가 계속 머리를 헤집어버리네요.

너무 갑갑해서 이 곳에 제 감정을 토해봅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해가 뜨면 다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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