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인거랑 전공 안 맞는거 제 이야기인줄...ㅠㅠㅠㅠㅠ 전 실제로 너무 안 맞아서 휴학 한번 했어요. 실질적인 도움은 안 되었는데 작년보단 덜 답답한 기분이라 좀 숨통이 트이는 거 같아요. 그래도 결국 전필 들어야 하는 건 남았지만... 딱히 준비할만것도 없고, 전공 살릴 수도 없고, 살리고 싶지도 않아서 공무원 준비하려고요ㅠ
자신이 원하는 누구를 위해서든 공부도 일도 일단 이유가 있어야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혼자 조급해 하지 마세요. 힘든 것도 나눠야 좀 덜 힘들게 살죠. 부모님이 그 정도는 이해하실거에요. 그리고 이미 마인드가 좋으셔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이런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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