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사람 만나도 모르는건 둘째치고
그냥 한사람 뿐이라고 해도 서로 지쳐요..
저는 서울이랑 부산이었는데
보고싶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걸 말로만 계속 표현하다보면
처음엔 '아,우리 정말 애틋하다' 하다가도 나중엔 그게 진심도 안느껴지고 형식적인 말이 되더라고요
저는 서울에 있던 남자친구가 거의 부산에 오는 편이었는데
경제적 부담도 무시못해요. 시간 내기도 힘들고..
나중엔 그쪽이 지쳐서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해도 현실적으로 힘든건 진짜 무시못하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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