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를 오래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제가 너무 익숙해져서 남자친구한테 막대할때도 있고 사랑하는감정이 안느껴지는 그냥 친구, 의무감, 정 이런감정만 느껴지는 날도 가끔씩 있어요.
근데 막상 헤어졌을때를 상상해보면 더 좋은사람 못만날거같고 너무 슬플거같고 용기도 안나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 같단 말이에요..
오래사귀시는분들은 어떻게 노력하시나요?
제가 노력해야할 문제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마음이 주체가 안되요..
-
익숙해지는게 당연한 겁니다. 익숙해지면 그게 식은건 아닌가 권태긴가하면서 걱정하는데요. 그게 어쩌면 당연한 사랑의 단계라고 봐요. 단지 이전 불타오르는 사랑의 감정만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익숙해짐도 사랑이에요!
-
성숙한사랑되시길.. 그래도 크게선을벗어나지않는다면 지금도충분히 잘유지해나가고계시는거에요. 당연시하는것들에 고맙다고표현하시면되요
-
설레야만 사랑이고
익숙해지면 사랑이 식은게 아닙니다 윗 분 말씀처럼..
그만큼 좋은 사람이기에 내 많은걸 공유했다는 의미니까요. 그런 고민도 사랑하기 때문에 하게 되는거고요.
안해본 것들을 시도해보시거나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들을 해보시면 초창기때의 감정들이 새록새록 살아나실지도 모르겠네요 -
자연계에는 에너지보존법칙이 성립합니다
-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죠:)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 27223 | 아아 CC주세요... 진짜8 | 이상한 산철쭉 | 2017.11.29 |
| 27222 | [레알피누] 그녀보면 가슴이 뛰어요8 | 섹시한 큰물칭개나물 | 2013.03.28 |
| 27221 | 재밋는 남자8 | 조용한 산괴불주머니 | 2014.02.23 |
| 27220 | .8 | 살벌한 솜나물 | 2012.10.25 |
| 27219 | 공감되는 말이라서 올려봅니다. 연락과 호감의 비례를 따지시는분은 클릭8 | 멍한 투구꽃 | 2015.09.28 |
| 27218 | 인스타하는 남자8 | 진실한 뚝새풀 | 2015.12.16 |
| 27217 | 소개팅에 관한 고찰8 | 저렴한 비비추 | 2015.03.20 |
| 27216 | 외모 때문에 우울해요 ㅠㅠ8 | 친근한 중국패모 | 2019.10.01 |
| 27215 | .8 | 어리석은 봄구슬봉이 | 2015.06.16 |
| 27214 | 하 서울남자만나고 싶다8 | 눈부신 한련 | 2013.12.26 |
| 27213 | 잘 버텼다8 | 깜찍한 까마중 | 2016.09.16 |
| 27212 | .8 | 현명한 사철나무 | 2014.10.03 |
| 27211 | My love 혼자 있어줘요8 | 처참한 복분자딸기 | 2019.12.01 |
| 27210 | 3인팟8 | 청결한 털진득찰 | 2016.03.27 |
| 27209 | 외로워어어어어어8 | 재미있는 반송 | 2013.10.10 |
| 27208 | 여자들은 진짜로 헤어지면 잊나요??8 | 민망한 무스카리 | 2019.02.17 |
| 27207 | 남자친구 선물 스니커즈 추천 좀8 | 빠른 접시꽃 | 2017.07.16 |
| 27206 | 날좋아하는사람vs내가좋아하는사람8 | 참혹한 무 | 2013.11.03 |
| 27205 | .8 | 해맑은 서어나무 | 2015.08.09 |
| 27204 | 도서관(새도)에서 번호따기...8 | 센스있는 쑥갓 | 2018.09.2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