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머리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글쓴이2012.10.03 15:23조회 수 1644댓글 12

    • 글자 크기

제가 가족에게 옷 못 입는다고 욕을 먹어요.

뭐 주말에 어디 나가려고 옷 입고 신발 신으면

여동생이나 아버지나 어머니 할거없이.

"옷 좀 잘 입고 다니라고 하시네요."

 

저는 남자고요.

어차피 제가 못 생긴걸 아니깐

옷이나 헤어스타일따위 신경도 안 쓰거든요.

 

간략히 설명하면.

일단 얼굴이 길어요, 어깨는 좁고,

피부는 검고 여드름까지...

키는 작고 다리는 더 짧죠....

이렇게 열거하다보니 제가 괴물갔지만

그렇게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적당히 보기 싫은 정도?

 

요지는요...

여자친구 없다고 구박받고

옷 못입는다고 더 이상은 구박받기 싫어서요

제 외모에는 어떻게 옷을 입어야할까요?

 

V넥은 어깨좁은 사람 입지 말라던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103 .6 슬픈 풀협죽도 2016.12.16
2102 .18 정겨운 호랑버들 2018.12.23
2101 .6 정중한 게발선인장 2016.02.15
2100 .5 침울한 영춘화 2018.01.06
2099 .4 나약한 잔털제비꽃 2016.01.01
2098 .2 신선한 참나리 2017.01.25
2097 .18 나약한 맥문동 2018.06.18
2096 .10 찌질한 호두나무 2020.03.17
2095 .4 푸짐한 옥잠화 2017.07.01
2094 .2 발랄한 망초 2018.06.18
2093 .2 납작한 붉은토끼풀 2017.10.19
2092 .3 화사한 해바라기 2019.03.25
2091 .13 찌질한 금방동사니 2017.07.08
2090 .4 배고픈 솔새 2015.08.10
2089 .8 멋진 범부채 2018.02.16
2088 .3 부지런한 바위채송화 2019.01.18
2087 .10 창백한 대마 2017.11.17
2086 .1 아픈 족두리풀 2015.07.04
2085 .3 싸늘한 섬말나리 2018.11.11
2084 .17 외로운 팔손이 2018.01.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