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대출하는 곳 없나요..?

글쓴이2015.10.16 18:33조회 수 1953댓글 16

    • 글자 크기
대학생활하는데 기본적으로 밥값 차비를 비롯해서 한달에 30정도는 드는데 이 돈으로는 옷사입기도 힘들고 커피나 이런건 생각도 못하는데 너무힘드네요..
방학때는 알바를 하는데 학기중에는 방도가 없네요..
알바 벌어놓은걸로 생활하자니 한계가 있고
학기중에 알바나 근로를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시질 않습니다
적어도 학기중에는 공부에 집중하시라는 뜻은 알겠는데
이게 참.. 저도 사람인지라 대학생활도 하고 술자리도 간간히 있으면 하고싶은데 매번 돈핑계대는게 너무 힘들어요..인간 관계도 점점 힘들고
진짜 왜사나싶고ㅜㅜ
소득분위도 1분위라 학비는 장학금으로 어째 버티고 있긴한데 이것도 지치네요
매번 시달리고
용돈은..기대를 말아야죠
학년이 차면서 점점 학과공부량은 늘어나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찾아보니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낮은 연이자로 해주더라고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또 빚에 시달리고싶냐며 하루종일 혼났습니다
제2금융권도 있던데 너무 이자가 크구요..
부모님 몰래 한국장학재단 대출신청을 하려니 가구원동의가 있어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겠더라고요

한국장학재단말고도 혹시 생활비 대출이 가능한 곳이있나요..? 취업시에 갚을 수 있을만한 그런 곳 없을까요..
혼자 답답해하다 한가지만 여쭤보려 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국장 받을때 가구원 동의했으므로 장학재단 생활비대출 가능합니다. 다만 이번 학기부터 각종 문자와 우편물이 발송되니 몰래 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뭐 주소 바꾸고 부모님 폰에 장학재단 번호 스팸처리하면 아예 불가능한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혹여나 연말정산을 한다면 거의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 @참혹한 무릇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분위면 무이자이고 취업때까지 계속 상환유예에 기준소득 발생시 월급에서 원천징수라 빚을 갚는다는 느낌보단 월급을 적게 받는다는 구조란걸 잘 어필해서 설득하심이..
  • @참혹한 무릇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46
    조언 감사합니다
    한번 말씀드려야겠네요
  • 어머니가 좀 그렇네요
    본인이 헤쳐나가겠다는데 너무 막으시는듯 좀 강하게 나가보세요 저도 알바했었지만 현재는 장학재단 대출 받고 있습니다
  • @상냥한 눈개승마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52
    네 부모님과 한번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1분위에 용돈안받습니다. 저는 주말알바를 하는데 토,일 8시간씩 일하고 학기잘다니고잇어요. 님께서는 성인입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사십시요. 부모님의 말씀은 조언일뿐, 절대 당신의 인생을 선택할수없습니다..
  • @기쁜 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4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명심할게요
  •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게 제일 좋구요.
    2금융권에 있긴 한데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 @진실한 흰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47
    대출을 하더라도 장학재단에서 하는쪽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부모님말에 시달리세요;;
    벗어나지 못하면 나이 서른 마흔먹고도 그럴겁니다
  • @피곤한 개비름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49
    제가 너무 어린 사고를 해 왔나 봅니다
    앞으로는 스스로 해결 해 나가도록 노력해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부모님한테 정말 솔직하게 말씀해보세요. 30만원으로 너무 부족하다. 주말에 4~5시간 알바라도 하고싶다. 공부에 지장안가게 하겠다. 하시구요. 아니면 알바 몰래하면되죠ㅎㅎㅎ
  • @빠른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15.10.16 19:51
    몰래 알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네요
    용돈은 기대하기 힘드니 이쪽으로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부모님 뜻도 이해는 되지만 학생 때는 공부 말고도 다른 활동들도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돈이 들죠..ㅜㅜ 가장 먼저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뒤에 안되면 몰래 학자금 대출 등을 받으심이...잘 해결되길....ㅜㅜ
  • 과외 하나만 하셔도 30만원정도 추가수입 만들수 있으실텐데요! 과외는 시간도 적게 들어서 몰래 하기도 좋구요 ㅎㅅㅎ 과외 추천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3063 응원단의 다른 말4 꾸준한 참골무꽃 2018.01.30
53062 오늘 교환학생 OT 안가는 분 계신가용?1 침착한 빗살현호색 2018.01.30
53061 자취.. 양도.. 조언부탁드립니다2 참혹한 개연꽃 2018.01.30
53060 전공과 부전공 강의가 겹치면ㅜㅜ3 뚱뚱한 참꽃마리 2018.01.30
53059 전과시기 질문이요~!!1 외로운 무 2018.01.30
53058 [레알피누] 이번에 통계학과 복전 붙었는데7 가벼운 누리장나무 2018.01.30
53057 Pnu 버디 국가5 날렵한 붉은서나물 2018.01.30
53056 친구에게 무얼 해줄 수 잇을까요5 애매한 석곡 2018.01.30
53055 토익대체분반 이 정보 맞나요?5 날씬한 만수국 2018.01.30
53054 [레알피누] 학교앞 모 부동산의 어이없는 제안5 화려한 맥문동 2018.01.30
53053 실내 운전학원 어떤가요?9 힘쎈 뱀고사리 2018.01.30
53052 [레알피누] 학기 중에 토요일에 금정회관 하나요?1 친숙한 흰꽃나도사프란 2018.01.30
53051 전과 지원시기??4 치밀한 노간주나무 2018.01.30
53050 삼성드림클래스 혹시15 바쁜 땅빈대 2018.01.30
53049 교환학생 오티 중요한가요?ㅠㅠ8 처절한 무궁화 2018.01.30
53048 경영학과분들 혹시 세무사 합격하고 대학원 다니는 경우 본적 있나요?11 이상한 꽈리 2018.01.30
53047 [레알피누] 졸업관련 질문이요!3 진실한 물박달나무 2018.01.30
53046 [레알피누] 군대 질문ㅠ8 겸연쩍은 흰꽃나도사프란 2018.01.30
53045 토익점수 충족못했는데 따로 신청해야할게있나요?3 우수한 깨꽃 2018.01.30
53044 .9 까다로운 배롱나무 2018.0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