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며칠안됐는데 힘들어요

글쓴이2015.10.18 21:24조회 수 1810댓글 21

    • 글자 크기
사귀기 시작한지 3주도 안된 커플입니다
여친이 너무좋아 미치겠고 봐도봐도 또보싶고 1시간만 못봐도 너무 힘들어요
첫연애라 강약조절이나 밀당같은건 하나도 모르겠고 제 진심으로 오글거리는 말이랑 이쁘고 귀엽다는 말을 정말많이해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저한테 한번도 그런적이 없고 되려 제가 그런 표현들을 하면 부담스러워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특히 사귀고 있다는걸 주변에 크게 티를내지 않고, 무슨 친구가 그렇게 많은지 친구들과 약속때문에 자주 보지도 못해요. 저는 친구가 많지 않기도하고 이미 잡혀있는 약속도 여친이랑 약속이 잡히면 어떻게든 양해를 구하고 파토를 내겠는데 저랑 친구들을 동등하게 대하는거 같아 속상해요.. 마치 친구가 중요해 내가 중요해 하면 둘다 중요하다고 할거같은..
이래저래 고민입니다ㅠㅠ 여친의 태도를 바꿀수있는 방법이라던가 타개책이 없을까요ㅠ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내 예전모습같다...그마찰이 여러번 더생기면 그문제로 싸우다가 결국 쫑~
  • @바보 밤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1:34
    하ㅠㅠ 그래도 너무좋아서 아직까지 그런생각은 전혀안들어요...
  • 더 사랑하는 쪽이 더 힘들어요ㅠㅠ
    제가 여자분 입장이었던적이 있는데 진짜 글쓴이님이 적은 그대로 했어요. 스킨십이나 애정표현 부담스러워하고, 친구들한테 먼저 연애한다고 말 안하고, 친구들이랑 약속 잡는거 더 중요시하고ㅠㅠ
    근데 안타깝게도 빠른 시일내엔 태도 바꾸는게 불가능해요... 지금처럼 다 표현하시기보단 표현하고 싶은거의 60~70정도만 하세요. 밀당하라는 건 아닙니다! 다 표현하면 상대한테 부담주는거고 글쓴이님도 빨리 지쳐요.
    멀리 보시고 상대가 천천히 마음 열 수 있게 하시길!!
  • @즐거운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1:37
    ㅠㅠ역시 롱런이 답이군요 감사합니다 힘내볼게요ㅜㅜ
  • @글쓴이
    화이팅하세요ㅠㅠ 제풀에 지쳐 포기하지 마시구요..
  • @즐거운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3:13
    네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된거같아요
  • 없습니다 저는 그럴거같으면 애초에 시작조차안해요 ㅋㅋ
  • @슬픈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1:43
    사귀기 전에 이런줄 몰랐고 애초에 알았다고 해도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이없었을거같아요ㅜ
  • @글쓴이
    다 그런거예요 근데 고칠수는없어요 . 서로 진짜 미친듯좋아해서 사귀거나 서로 의지하는관계가아니면 힘들수밖에없습니다
  • @슬픈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3:12
    길게잡고 저에대한 마음을 더 크게 만들어봐야겠군요ㅜㅜ
  • 며칠
  • @특이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2:14
    죄송합니다ㅠ 알고있으면서도 계속 깜빡하게되네요
    수정했습니다!
  • 딱 제가 연애할때랑 똑같네요...ㅠ
    감정소모가 심했어요
  • @유능한 연꽃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3:11
    ㅠㅠ그래서 어떻게되셧어요??
  • @글쓴이
    방학때 서로 떨어져있으니 연락빈도나 표현에있어서 실망감이 커졌어요 통보는 제가 받은입장이었지만 감정소모가 싫어서 붙잡지 않았죠 ...ㅠ
  • 원래...... 여자들 중에는 사귀다가 점점 남자친구한테 더 빠지는 경우 많아요! 특히,남자분쪽에서 먼저 대쉬한 경우에 그렇죠ㅎㅎㅎ끝까지 아닌 경우도 있지만ㅠㅠ한결같이 대해주시면 나중엔 여자친구분이 님을 더 잃기 싫어하실 거에요~^^~
  • @행복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3:11
    ㅜㅜ네 최대한 진심을 다해 한결같음을 유지할게요 감사합니다
  • 저랑 같은 상황인데 성별만 반대네요ㅋㅋㅋ 전 그냥 될대로 되라고 하고 무시했어요ㅋㅋ신경써봤자 고쳐지지도 않더라구요~ 저희 커플은 6개월째 됐네요ㅋㅋ대신 나랑 만날땐 나한테만 집중하게끔 했죠ㅋㅋㅋ
  • @무거운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5.10.18 23:10
    매일봐도 또보고싶은데 어떻게참나요ㅜㅜ
  • @글쓴이
    저도 그런데..이게.. 사랑을 초월하는 과제가 있으면 무시가 되더라구요...제가 고시생이라...ㅎ
  • 글쓴님 지금 이마음 절대 한결같이 안가요 걱정마세요ㅋㅋㅋ 남자는 보통 훅 타올랐다가 꺼져가거든요. 1년 내에 표현도 줄게되고 마음 변했단 소리 들으실거예요ㅎ 지금 너무 쏟아부어내는게 서로가 힘들어집니당 여친을 바꿀게 아니라 글쓴님이 조절 잘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964 연애 못하고계신분들중에..21 촉촉한 양배추 2015.06.18
49963 찬호놀이 하실분!!! 댓글로 ㄱㄱ21 멋진 반하 2015.06.15
49962 남자분들 홍진영같은 성격 어때요?21 상냥한 돈나무 2015.06.13
49961 봉구스밥버거 골목쪽 울고계신 여성분..21 보통의 눈괴불주머니 2015.06.13
49960 예쁜 여자들의 좋은점.21 깨끗한 박태기나무 2015.06.12
49959 진짜로 맘에 들었는데 ㅎㅎ...21 청렴한 가시연꽃 2015.06.10
49958 저 잘생겼어요. 질문받음21 억울한 선밀나물 2015.06.09
49957 남자분들 심리가 궁금해요21 청결한 풍란 2015.06.09
49956 여자분들21 무거운 봉선화 2015.06.08
49955 여잔데 옷이요. .21 배고픈 기장 2015.06.08
49954 [레알피누] 여자분들 남자인 주변 사람들한테 ㅅㄹ얘기 하세요?21 예쁜 댕댕이덩굴 2015.06.07
49953 여자분들 번호따는거21 발냄새나는 붉나무 2015.06.06
49952 애인의 이성친구와의만남 어디까지 허락하시나요?21 발냄새나는 좀씀바귀 2015.06.06
49951 과 후배가 좋아요21 착한 수크령 2015.06.04
49950 요근래 가장 눈이 갔던 여자유형+스타일21 한심한 바랭이 2015.06.02
49949 [레알피누] 마이러버21 배고픈 금새우난 2015.05.31
49948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21 끔찍한 나팔꽃 2015.05.30
49947 이상한 취향..21 의젓한 오리나무 2015.05.28
499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1 보통의 으름 2015.05.27
49945 이런 남자는 여자한테 관심없는걸까요..?21 수줍은 봄맞이꽃 2015.05.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