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답답한 풍란2015.10.21 03:14조회 수 110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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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시간이 흘렀고 매번생각나던 너지만 그나마도 덜생각나고있어 그래도 아직은 함께한시간이 더 길어서인지, 여전히 우리만날때가 생각나고. 그때 새벽까지 재밌다구연락하던 우리사이가 아니란걸 실감하면 또 기분이 이상하기도해

생각할수록 우리는 이쁜연애를못한것같아 아쉽고, 왜 우리는 서로 힘들어했을까 곱씹어보기도 해. 서로 바라는것만 늘어나고 서로 말안해준다 답답해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이 원하는건 숨기고 눈치만보던 몇개월이 너무 후회가되곤해
다시 그런연애는 둘다 하기싫을거야. 우리 처음은 참 좋았었지만, 우리가 더 성숙하지 못해서 어른스럽지 못해서 그런 과거를 안게 되었잖아. 정말, 우리가 좀더 어른스러웠더라면 슬기롭게 잘해나갈수있었던 일들만 머릿속에 남아서 니가 더 그립다. 나한테 고백받을때의 수줍음을 띈 니가 보고싶어

한없이 너를 억지로 더 미워하고있었는데, 새삼 기억에 남은 모습에 설레네. 난 아직 조금 시간이 필요한가봐
그래도 너는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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