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사람 정떼는 법..

글쓴이2015.10.21 18:25조회 수 2852댓글 8

    • 글자 크기
바람 당해놓고 그래도 좋다고 일년이 지나서도 못잊고있네
중간중간 연락와서 지 심심할 때마다 나 이용하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정이 안떨어져요
새 여친생긴거같으면 불안하고 나 말고 바람폈던 여자랑 지금 헤어졌는데 나한테처럼 또 그 여자한테도 연락하고 있을거 같고...
그래도 정이 안떨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도 친구들한테는 매번 잊었다고 거짓말치고 연락언제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뀐 프사는 그 바람난여자랑 찍은 지사진..그여자는 짤려있지만 살짝 보이는 머리카락만 봐도 알겠다.. 옷 보니 둘이 사귈때긴 한데 나 보고 엿먹으라는건지 뭔지 사람마음 붙들고 있게 해놓고 잔인한데 그 잔인함에도 관심구걸하고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안보는거부터 시작하세요ㅜ
  • 그 사람과 접촉 가능한 연락 수단을 모두 차단하세요. 본인 스스로 억제가 안 되시는 것 같으니까 다시는 연락 못 하도록 번호 지우고 카톡 지우고 그 사람과 연결할 수 있는 모든 것에서 본인을 분리시키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카톡 프사 구경하고 연락 오면 받아주고 그러면서 헤어진 사람에게서 정을 어떻게 떼냐고 하시면...앞 뒤가 안 맞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그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릴 만한 물건은 가급적이면 버리시는 게 좋겠어요. 문득 문득 추억에 잠기게 될 가능성이 너무 크거든요. 함께 찍은 사진같은 것도 어쩌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기 전에 지금 싹 모아서 삭제하시고 현상한 것은 찢어서 버리십시오.
  • @화사한 꽃며느리밥풀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0:11
    따끔한 댓글 너무 고마워요ㅠㅠ 사진이랑 이런건 어차피 폰 바꿔서 없는데 카톡에서부터 없애야겠네요......
  • ㄹㅇㅍㅌ
  • 자기자신을 좀더 사랑합시다
  • @꼴찌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0:11
    감사합니다!!!!
  • 차라리 친구들이랑 욕이라도해요
    길가다 넘어지라고 마주치면 백대때릴거라고
    일부러 저주라도하세요
    어찌어찌해서 그사람이 쓰레기처럼 살다가 받아주는사람이 님밖에 없어서 님이랑 결혼하면
    평생 그렇게 살거에요??
    님은 훨씬 소중한 사람이에요
    더 행복하게 살아야될 자격이 있어요
  • @꼴찌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0:12
    댓글 읽다가 울뻔했네요 정말 감동받았어요...댓글 읽으면서 상상해보니 억지로라도 멀어지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624 과cc 여러번20 어두운 분꽃 2018.01.26
7623 .6 재미있는 미모사 2018.07.26
7622 번호주기 번호따기4 뚱뚱한 꽃마리 2018.08.20
7621 [레알피누] 여자들 치마입고다니지맙시다ㅡㅡ8 겸손한 댑싸리 2013.10.16
7620 제가 지병이 있는데 사귈때 처음부터 말 해야하나요22 게으른 나팔꽃 2014.06.25
7619 학과 선배28 화사한 부처꽃 2014.10.14
7618 여자가 쉽게 맘을 주면안돼?(진지주의)20 똑똑한 새팥 2016.05.23
7617 여자분들 클럽에가면15 멍한 달뿌리풀 2016.07.03
7616 남자들은 마음에 들면 무조건 번호 따나요??20 한심한 가는괴불주머니 2016.09.09
7615 남자들 무섭게20 어두운 대왕참나무 2016.11.14
7614 .10 흐뭇한 맨드라미 2017.04.10
7613 연애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21 육중한 고로쇠나무 2017.12.10
7612 [레알피누] 27살까지 못해본남자33 머리좋은 미국부용 2017.12.18
7611 [레알피누] 연애초반인데도 이렇네..11 참혹한 중국패모 2017.12.29
7610 모쏠 탈출법2 섹시한 팔손이 2018.04.20
7609 다시 만나고 싶어요24 병걸린 금사철 2018.08.10
7608 여자분들 본인이 스스로 통통6 생생한 구슬붕이 2018.09.05
7607 사범대 개독녀가 모냐?6 코피나는 삼나무 2013.05.03
7606 12 쌀쌀한 참새귀리 2013.10.23
7605 [레알피누] 남자친구랑 헤어질거에요... 상담좀 부탁해요88 배고픈 명자꽃 2013.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