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을 외과전문의아닌 기타전문의에게 받아도 될까요

침착한 모과나무2015.10.22 05:44조회 수 2140댓글 9

    • 글자 크기

치질수술을 받아야하는데 저랑 동일한 성별의 여의사님께 받으려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부산의 한 외과병원의 여의사님께 상담을 받아놨는데

프로필을 보니 외과전문의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유학생활을 하셨던데 전문의라는

뒷글자를 수식하는 분야는 가정의학이 나오고 외과는 나오질 않네요... 박사학위는 면역학따셨구요.

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이라고 나오는데 그럼 수술받아도 괜찮은 건가요?

이런 것에 무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내원한 병원에 의사선생님이 여러명 계시는데 다른 남자의사선생님들은

카테고리가 [외과], [내과] 등 명확하게 구별돼 있는데 여자의사선생님은 아무래도

여성환자들에 대한 특화된 전략(?)때문인지 몰라도 [여성클리닉]으로 분류돼 있네요...

현재 병원에서 치질환자 수술하시는 거 맞구요.

 

프로필 정리해보면 학부부터 시작해서 독일에서 면역학 박사, 가정의학 전문의

그리고 일본의 한 대장항문전문병원에서 연수했던 경력 등 나옵니다.

수술받아도 상관없을까요...ㅠㅠ 여의사님 찾기가 쉽지 않은데 웬만해선 여의사님께 받고 싶습니다ㅠ

    • 글자 크기
반수합니다 (by 고상한 장미) 국제경제학성적 (by 즐거운 게발선인장)

댓글 달기

  • 저 그분께 수술받았어요ㅎㅎㅎ 꼼꼼히 잘 봐주시고 저 수술 경과도 엄청 좋았어요~ 말씀도 정말 잘해 주시고 환자도 꽤 많았어요! 일단 가서 진료 한번 받아보셔요!
  • @미운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8:22
    혹시 ㅇㄴㅅㅂㅇ의 ㄱㄱㅅ 원장님께 받으신 거 맞나요?ㅠㅠ
    여의사님 검색결과가 너무 없어서 서칭을 거듭하고 거듭한 결과 부산 여의사님 중에
    이분에 대한 좋은 언급이 가장 많이 보이더라구요. 프로필이나 인터뷰 영상보니까
    되게 인자하신 분 같아서 상담이나 진료 등은 맘편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던데...ㅎㅎ
    역시 친절하신 분인가봐요. 쑥방망이 님께서 직접 수술도 받고 경과도 좋았다고 하시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수술한 지 몇 년 되셨나요?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빨랐는지, 추후 후유증 등이 현재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미 한 번 수술경험이 있는데ㅠ 그때 수술이 잘못 된건지 회복부터 시작해서 경과가 너무 안좋아
    고생을 많이 하고 그 이후로 수술에 대한 공포심이 커져버려 자꾸 망설이게 됐어요.
    특히 회복이 빠르셨는지 궁금하네요ㅜ (그리고, 황금같은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미운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5.10.22 10:35
    +그리고, 검색을 더 해보니 요즘 옛날 절제술에 비해서 고통이 훨씬 덜한 PPH수술법이 많이 보급된 것 같은데
    쑥방망이님께서도 PPH수술법으로 받으셨나요? 질문이 많은데 답변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 될 것입니다!ㅠㅠ
  • 일단 의사 자격따면 자기가 자신만 있다면 어느과로 개원해도 상관없답니당ㅎㅎㅎ
  • @정겨운 구상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8:25
    비수술과만 되는 줄 알았는데 외과수술까지 가능한지 몰랐네요. ;ㅂ;
  • 뉴항운병원 거기 말씀하시는지?
  • @똑똑한 참다래
    글쓴이글쓴이
    2015.10.22 08:24
    다른 곳이에요. 혹시 추천주고픈 여의사님이 있다면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글쓴이
    음... 여의사님이 계신다는 것 말고는 몰라요. 연산쪽이 있습니다.
  • 웬만하면 상관없을듯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8981 팔이 긴 남자분들 셔츠 어떻게 하시나요.,9 똑똑한 사철나무 2016.01.02
128980 원룸에 바퀴벌레 나오는거 어떻게해야되나요?9 한가한 오리나무 2012.06.14
128979 영어글쓰기는 어떤 수업인가요???9 피로한 새콩 2016.08.12
128978 소개팅전날 음주 후여드름...9 털많은 병꽃나무 2018.07.27
128977 10일의 전사 달린다9 어리석은 돌마타리 2018.06.06
128976 원래 굶으면 굶을수록 배가 안고픈 상태에 익숙해지나요?9 서운한 목련 2019.04.17
128975 부산대 피부과 뷰티2039 찌질한 마 2018.10.17
128974 고토 ㅈㅇㅈ교수님 들어보신분??9 수줍은 무 2018.02.06
128973 97년생 군입대 질문9 저렴한 새머루 2015.11.06
128972 반수합니다9 고상한 장미 2017.07.28
치질수술을 외과전문의아닌 기타전문의에게 받아도 될까요9 침착한 모과나무 2015.10.22
128970 국제경제학성적9 즐거운 게발선인장 2013.06.25
128969 근데 얼굴이 그렇게 중요한가요??9 발냄새나는 중국패모 2012.09.23
128968 친구들이 남자친구가 저 이용하고 있는거래요 ㅠ9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8.19
128967 테이크아웃 치킨집 싸고 맛있는데 어디있을까요?9 친숙한 꽃창포 2016.08.20
128966 .9 보통의 바위취 2017.10.17
128965 공무원 유예 질문9 세련된 용담 2017.12.19
128964 현장실습9 냉정한 벼룩이자리 2018.05.26
128963 자전거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9 예쁜 한련 2015.08.03
128962 공동학위제?9 뛰어난 잣나무 2018.1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