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오늘 제가 동래에서 친구들과 놀고 난후 지하철타고 깜박졸았습니다.
내린곳은 연산인가 두실인가 어질어질하네요.
내리자마자 근처 슈퍼에가서 물을 사면서 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걸어서 부산대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돈도없고 지하철도 끊켜서 물어봤는데 한시간은 걸린다는군요.
그래서 허참하게 택시 처다봤는데
어떤 멋있는 직장인분께서 저를 보시더니
부산대 까지 가면 같이가요 하시길래
편하게 집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공대생인데 그분은 경영학과 94학번 김, 시자 한자 쓰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안가르켜주시면 안간다고 떼써가지고.,.,
다르게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마이피누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경영학과 정말 멋있는 학과인것같습니다.
와,., 정말..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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