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경영학과 정말 인격적으로 대단한것같습니다.

불쌍한 쇠비름2015.10.23 00:03조회 수 7102추천 수 26댓글 42

    • 글자 크기

오늘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오늘 제가 동래에서 친구들과 놀고 난후 지하철타고 깜박졸았습니다.

 

내린곳은 연산인가 두실인가 어질어질하네요.

 

내리자마자 근처 슈퍼에가서 물을 사면서 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걸어서 부산대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돈도없고 지하철도 끊켜서 물어봤는데 한시간은 걸린다는군요.

 

그래서 허참하게 택시 처다봤는데

 

어떤 멋있는 직장인분께서 저를 보시더니

 

부산대 까지 가면 같이가요 하시길래

 

편하게 집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공대생인데 그분은 경영학과 94학번 김, 시자 한자 쓰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안가르켜주시면 안간다고 떼써가지고.,.,

 

다르게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마이피누에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경영학과 정말 멋있는 학과인것같습니다. 

 

와,., 정말.. 감동입니다.,.!

    • 글자 크기
마이러버신청시 (by 찬란한 봄맞이꽃) 낮아진 자존감을 어쩌죠.. (by 머리나쁜 애기현호색)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708 남자들 목소리 일부러 까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5 못생긴 갓 2015.10.23
27707 성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6 눈부신 사과나무 2015.10.23
27706 마이러버 여자 직장인중에1 고고한 자귀나무 2015.10.23
27705 .14 청렴한 골풀 2015.10.23
27704 마이러버 신청했는데요19 서운한 다정큼나무 2015.10.23
27703 마이러버 처음만날때2 해맑은 금붓꽃 2015.10.23
27702 마이러버 27살이5 과감한 브룬펠시아 2015.10.23
27701 .10 나약한 돌콩 2015.10.23
27700 친한사이에서 선 그을때.7 창백한 땅빈대 2015.10.23
27699 여자분들 남자가 어떤행동할때 연애에 서툴게 보이시나요?20 애매한 흰괭이눈 2015.10.23
27698 마이러버신청시5 찬란한 봄맞이꽃 2015.10.23
부산대 경영학과 정말 인격적으로 대단한것같습니다.42 불쌍한 쇠비름 2015.10.23
27696 낮아진 자존감을 어쩌죠..6 머리나쁜 애기현호색 2015.10.23
27695 모쏠로 살며 깨달은점4 무례한 구골나무 2015.10.22
27694 요즘 여자분들 너무 너무 예쁘시네요11 수줍은 산박하 2015.10.22
27693 헤어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2 더러운 백정화 2015.10.22
27692 요새 남자분들 훈훈한사람이많네요ㅎㅎㅎㅎ4 이상한 만삼 2015.10.22
27691 23살 남자분들 나이설정 ~26,27 살 설정 해놓으신분있나요??14 이상한 만삼 2015.10.22
27690 여러분은 어떨 때 사람이 새로워 보이는가요??4 밝은 얼레지 2015.10.22
27689 보통 썸은 어느정도 타다가 사귀세요?2 무심한 후박나무 2015.10.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