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전자 사기범

그냥 지나가다 궁금해서 댓글 다는데요, 그럼 남자분들은 옷 말끔하게 입고 꾸미시는 게 다 여자들한테 잘 보이시기 위함인가요? 내 눈에 보이는 내 모습을 좀 더 멋지게 꾸미기 위함은 없으신거에요? 여자는 자기만족에서 오는 게 꽤 큰데 매번 이런 댓글을 몇번 보고 나니 정작 남자들은 다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꾸미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전 군대에서 아침에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았음ㅋㅋㅋㅋ근데 본질적으로 보면 여자가 말하는 자기 만족이라는 것도 자기만의 미의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라 세상이 정해놓은(세상 남자들이 정해놓은) 미의 기준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해야 만족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자기만족을 추구하면 하루종일 집에 있는날에도 풀메이크업에 머리세팅까지 다하겠죠??ㅋㅋㅋㅋ

그럴때 있는데ㅋㅋ 바쁘게 나갈땐 급하니까 대충하고 나가서 집에 들어와가지고 갈때도 없으면서 머리말고 아이셰도 하고 아라 새로 그리고 훗 예쁘게 됐군 이럴 때 있는데요~
그리고 "남자" 를 의식하는게 아니고 "사람"을 의식하는거에요. 후지게 입고나가도 남자면 내 옷 핏이 조금 애매하다는것 정돈 모르겠지 싶은데 주변에 잘 빼입은 여자가 지나가면 흠잡힐까봐 걱정되기도 하죠. 둘의 차이를 모르신다면... 음... 예를 표합니다.

일단 님이 길가실때 여자눈만 의식하신다는건 잘 알겠는데 님이 여자만 의식한다고 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 이성의 눈만 생각하고 사는건 아니랍니다^^!

ㅋㅋㅋㅋ님이 하고 있는 다른 여자들을 신경쓴다는 그 생각의 근원이 바로 수컷들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시작된거라니까요???ㅋㅋㅋ제가 무슨말하고 있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 자세히 설명드려도 모르실거 같아 그냥 말안하겠습니다ㅋㅋ화장의 시작된 이유가 이성을 유혹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것 같이 몇가지 더 있긴 하지만, 님이 무슨 지금 자신이 족장임을 나타내려고 화장하는건 아니잖아요ㅋㅋ

집 밖에 안 나가면서 풀세팅하고 사는 남자 없어요
비즈니스 목적으로 예의차릴 때나, 하다못해 학교 앞으로 나오면 길가는 여자도 많고 아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러니까 옷 갖춰입는거지 그런 목적 아니면 왜 옷 입겠습니까

가슴이 유난히 작아서 콤플렉스 가지던 예전 여친이 있었거든요
그거만 문제라면 수술해도뭐...
근데 제가 먼저 제안은 절대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