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공무원 준비한다고 리빙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21살이구요. 집이 너무 멀어서 어쩔수없다고해서 허락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고시원에 관리하는 ( 수금하는) 돈많은 30대남자랑 곱창을 먹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어이가없었죠 그리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계속 아저씨라면서 괜찮다고 하길래 그러려나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어제 밤에 그 관리원이 11시 넘어서 자냐고 얼굴보자고 문자 온다고 저한테 카톡이 온겁니다.
여자친구는 나름 저를 위한다고 얘기 한거겠죠
그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애초에 남자친구 있다고 딱 철벽을 쳤으면
그런일 없을거라는 생각에 너무 화가나서 니가 처신 똑바로 하라고 얘기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참았더라면 하는생각도 드는데 그땐 너무 화가났었던거 같습니다.
남자랑 단둘이서 밥먹는거 저는 너무 싫다고 얘기하는데 계속 그냥 친구라고 괜찮다고 합니다.
또 위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란 법은 없으니 너무 화가나네요
아 어떡해야하나요 짜증납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하
21살 이란거 감안하고 제가 다 이해하고 포용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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