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예술문화 영상학과 조원준입니다.
2학기 워크샵 영화 <마중>의 배우를 모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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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중>
기획의도 : 부자관계는 몇 몇 단어로 정리 할 수 있다. 재미없음, 어색 등의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집 안이 엄격하다면 그 둘의 관계는 더더욱 어색함과 친하지 않음, 어색함이 증폭될 것이다. 만약 이런 부자관계에서 한 명의 부재가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감정을 불러오는지에 대해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시놉시스 : 엄격하고 무뚝뚝한 아버지 광춘은 자신의 아들 상우를 마중나갔다가 산책을 하게 된다. 그들은 25년 동안 친해지지 못한 어색한 관계다. 어색함을 깨보려 상우는 노력을 하고, 광춘 역시도 노력을 하지만 두 사람 모두 25년이란 장벽을 깨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그들은 저녁 먹을 시간에 헤어진다. 광춘은 집에 돌아와 상우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준비를 마치고, 상우의 기일임을 보여준다.
● 캐릭터
광춘 : 엄격한 아버지. 아들에게 엄격하기 때문에 25년 동안 친해지지 못했다. 과묵하던 그의 성격도 한몫 한다. 항상 상우의 일거수일투족 궁금하다. 과거부터 외아들에게 엄격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그와 친해지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그에게 가득하다. 어느 날 꿈처럼 상우와 친구처럼 장난을 치게 되고 그날 상우를 잃는다. 상우를 잃고 나서 그가 제일 후회하는 것은 상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는 점. 아들의 죽은 원인을 자신의 지나친 사랑으로 생각하는 광춘은 상우의 기일에 상우를 마중나간다.
상우 : 부모님의 지나친 사랑이 그에게는 간섭이었을까. 그 간섭과 집착으로 느껴지는 사랑 때문에 어릴 때부터 비행을 하게 된다. 그 비행의 여파로 그는 아직까지 대학을 다니지 않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일터로 가기 몇 시간전, 그는 우연히 엄한 아버지와 장난을 치게 되고, 꿈 같던 시간이 지난 뒤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자신의 기일, 그는 집에 다시 오게 되고 어색했던 아버지와의 산책을 통해 이전에 하지 못했던 관계 개선에 앞선다.
-> 눈매가 동글동글하기보다는 날카로웠으면 좋겠고, 속된 말로 날티난다라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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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25,남) 역할을 해보실 분을 구합니다!
연기가 처음이어도 괜찮습니다. 한번 해보고싶으신분, 연기에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써놓았지만, 꼭 이미지에 맞지 않더라도 영화의 분위기라던지, 연기로도 이미지는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연락은 이미지를 알 수 있는 사진과 함께 이메일, 또는 핸드폰 번호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소정의 식사비와 교통비 역시 당연히 지급할 것 입니다.
함께 좋은 작품 할 수 있는 인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은 11월 14, 15 를 예상 중이며
hp : 010-2942-7839
email : jlantojo92@gmail.com 로 이메일 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추후 영상제에 선발되면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을 합니다.
또한 많은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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