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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7.16 20:54조회 수 3978추천 수 26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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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런 사람이 가족인 사람
  • @과감한 돌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7.16 21:02
    맞습니다ㅋㅋㅋㅋ
  • @과감한 돌가시나무
    +1
    걱정입니다...
  • 뭐에요.. .무서워요,... 가족이어도 경찰부르세요... 그리고 상담이라도 받게하세요. 과한 폭력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가정에서 제대로 관리안하고 밖으로 풀어놓는것도 가족으로서 도리를 못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즐거운 넉줄고사리
    글쓴이글쓴이
    2016.7.16 21:09
    경찰 세 번 불렀고, 모니터링도 들어간 적 있어요. 정작 당사자는 저 일 모든 게 가족이 신고를 해서라고 생긴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밖으로 풀어놓는 건, 웃기지만 저 인간은 바깥에서 사람들하고 잘 지내요. 마당발에. 저희가 어쩔 도리가 없는거죠...
  • 에휴 서로아껴줘도 모자를 가족인데
  • 글쓴이님 안됐네요. 오빠 못난만큼 좋은남자 만나시길
  • @병걸린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6.7.16 21:10
    저는 가정을 잘 차릴 자신도 없고, 원체 인기도 없어서 남자는 괜찮아요. 다른 여학우, 남학우분들이 그냥.. 폭력적인 사람을 분간하는 눈이 있었으면 하네요.
  • ㅇㄱㄹㅇ ㅂㅂㅂㄱ...
    몇년전 부산대 웅비관 복도에서 나 때리고 목조른 구남친새끼 잘지내나 모르겠네요ㅋㅋㅋ
  • @바쁜 다릅나무
  • @바쁜 다릅나무
    우리학교에요?
  • 뉴스에 항상 나오는 이별 통보 후 살인자놈들이 딱 이런 케이스입니다.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ㅜ
    저 오빠라는 분과 하루빨리 인연 끊으시길 바랄게요
  • 그런 개쓰레기들 진짜 평생 안만나길.. 공기아깝다 뒤져그냥
    글쓴님은 힘내세요
  • 그냥 폭력적인게 아니고 문제가 있는 수준인거 같은데요..
  • 가족 동의있으면 정신병원에 감금 가능함
    격리부탁해요...
  • 글쓴이글쓴이
    2016.7.17 12:00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니 덧글이 우수수...
    글 쓴 제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만, 저는 오빠랑 한집 생활을 근 이십년 간 해왔으니 오빠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정도인지는 잘 실감이 안 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저 글 읽고 어느 상태의 인간을 상상하시는지도 가늠하기 어렵구요.
    혹시 뉴스에 나오는 연쇄살인마, 여친 집에 찾아가 칼 들고 휘두르는 경우만 떠올리신다면, 절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희 오빠 같은 사람이 의외로 흔합니다.
    혹시 레진코믹스 웹툰 단지를 보셨다면 주인공 오빠(보고 놀랄 정도로 똑같음), 네이버 웹툰의 치인트를 보셨다면 김상철 같은 사람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내 애인은 이 정도는 아니야' 하지 마시고, '그래도 사귄 시간이 있는데' 하지 마시고, '이렇게 싹싹 비는데 용서해줄까?' 하시 마셨으면 해요.
  • 글쓴이님 오빠를 정말 미워하고 증오하시네요. 님 오빠 같은 사람이 흔하진 않아요. 그리고 님이 제시한 번호중 상당부분은 꼭 폭력적인 사람의 특성에 해당하진 않아요. 그냥, 님 오빠가 그런거죠.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님의 오빠로 인하여 님이 너무 과도하게 남자를 경계하게 될 것 같아서..그런 2차적 피해까지있진 않았으면 해서입니다. 오빠가 바뀌길 바라요.
  • @못생긴 석곡
    글쓴이글쓴이
    2016.7.18 13:20
    맞습니다. 살면서 오빠만큼 사람을 미워해본 적이 없습니다. 또 흔하지 않다는 말은, 꼭 주먹을 휘두르는 심각한 남자만 가리켜서 말한 게 아닙니다. 제가 봤던 폭력적인 사람 넷 중 둘은 오빠와 아는 후배, 둘은 같은 반 여학생이었으니까요. 이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남자들 전체 혹은 여자들 전체가 폭력적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습니다.
    그리고 오빠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이 저기 적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는 않습니다. 저런 특징을 가진 사람이 모두 폭력적이지도 않을 거구요. 다만, 짧게는 이 년, 길게는 오륙년 저 사람들을 보면서 묘하게 일관적으로 공통된 태도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빠의 여러가지 행동 중에 그 태도와 부합하는 걸 뽑아쓴 게 저 글입니다.
    어찌됐든 제 주관이 상당부분 섞인 게 맞습니다. 절대적이지도 않고, 석곡님이 쓰신 말도 맞다 생각하구요. 혹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저도 몇일전에 헤어진 남자가 술먹고 저한테 욕하고ㅋㅋㅋㅋㅋ그것도 하지말라고해도 세번이나 하더라구요. 기분나쁘다고 음료수페트병 집어던지고~ 저는 제앞에서 욕하는 사람 사람으로 생각안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헤어졌어요. 술깨고나서도 사과한마디 안하더라구요ㅋㅋㅋ같이 술마시던사람(남자)가 전남친 왜저러냐고 미쳤다고 할정도ㅋㅋㅋ폭력은 진짜 답없는것 같아요
  • 소름돋네..
    근데 맞는것같아요
  • 근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어떤 요인때문에 가족이 술먹고 폭력을 휘두른다면
    자식이 그걸 보고 배우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저희 아버지는 술먹으면 그냥 했던말 계속 반복하는거 말고는 없어서
    아빠 그냥 자라 좀 ㅋㅋ 이정도로 끝나고 매우 화목한(?) 가족인데요
    근데 10년이상 같은 집에서 주인-세입자 관계로 가까이 살고있는 윗층 가족도
    평소에는 화목하지만 가끔 아저씨가 술마시고 아주머니를 때리고
    그것을 말리는 자식도 때리는것을 2~3회 제가 목격했습니다.
    근데 그거 보기만해도 손이 ㅂㄷㅂㄷ떨리고
    내가 다 무섭고, 나는 절대 저러지않겠다 라고 뼈에 새겼는데
    그걸 보고 자란사람들은 그것의 피해자일텐데
    왜 그런짓을 반복하는걸까요 ??? 이해가 안되네요 허허
  • @겸손한 기장
    글쓴이글쓴이
    2016.7.23 13:49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은 거기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보상심리나, 분노가 오랜 시간 쌓여서 표출이 되는 걸 수도 있구요.
    옛날 오빠랑 트러블로 한참 힘들 때, 웃고 떠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보니 화가 나더군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너흰 왜 웃고 다니냐? 하는 식으로. 머리 한 켠으론 저 사람들이 저랑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런 생각을 끊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남들이 형제 간에 트러블이 있을 때, '고작 그거 가지고 왜 난리냐. 난 더 심한 일 겪고도 잘 지내고 있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런 사람처럼 굴면 안 되니까, 난 절대 안 그럴 거니까..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이랑 싸움이 일어나면 무조건 화를 누르고 사과를 한다든가 할 때도 있고요.
    결국 얼마큼 통제를 잘 하느냐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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