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 같아요. 걔가 나빠서 내가 지쳐서 헤어진거라고 난 할만큼 했다라고 생각할래요. 대학 오기 전까진 모든면에서 이상형이었지만 대학 입학 후 이렇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들었구요.. 주위환경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았으면 했지만 변한 그 친구의 모습을 보니 어차피 어떻게 되든 변할 사랑 저도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인생 제대로 된 첫사랑이라 빨리 잊고 싶어도 아쉬운 마음에 계속 허하고 가슴 아프네요. 그래도 그 친구랑 만나면서 좋은 기억 많았구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 첫 관계도 그 친구였구요 저한테 좋은 기억 많이 줬으니까 그 친구 모쪼록 앞으로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요.저보다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여튼! 타지에서 부산대 입학한 학생이라 맘 터놓고 얘기할 곳이 없었는데 여러분들 고마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