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 들어와서 일하고 있지만 시험준비 때문에 헤어진다는게 안타깝네요. 들어와서 일하면 취업은 아무것도 아니고 또다른 현실을 겪게 될텐데요. 저는 시험좀 늦게 되더라도 잡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경찰학교 때 잠시 뿐이지 경찰이 근무 특수성 때문에 한번 헤어지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시험에 둘다 합격하지 않은 상태거나 둘중에 한명만 합격한 상태에서 만나도 지금의 이별이유가 됏던 데이트할때의 무기력함과 서로에대한 미안함으로 오히려 관계유지가 힘들거라 생각해서 둘다 합격하고 난뒤 그때가서 여자친구에게 다시 가는게 여자친구도 지금은 그걸 바라고 저도 지금은... 생각은 그렇게 정리가 됏는데 마음이 아파서 그렇습니다.. 경찰직의 근무 특수성도 생각해서 오늘을 기점으로 아예 일반행정직렬 교대근무가 없는직렬로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전 여자친구인 그녀도 오늘부터 다시 일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시험이라서 같이 맞춰서 한다 생각 하면 저도 더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시험일정은 늦어지겟지만 코앞의 9월 경찰2차와 내년3월 2018년1차 4월 국가직...3번의 시험 기회를 포기한채.. 6월 하나만 보고 가느냐... 이것도 참 수험생으로서 힘든 선택인거 같습니다...
시험때문에 헤어져보고 다음 시험에 연애중에 시험 합격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는 공부고 연애는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연애때문에 공부가 안된다는건 핑계였다 생각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적절한 선 유지하면서 공부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선택 하지 마시길...
마이피누에서 긴글은 잘 안읽게되는디 처음으로 긴글 읽었어요....
정마 힘드실테니지만... 힘내세요!
저의경우는 여자친구가 공무원 2년간 준비햇엇는데 저때문에 계속 놓치는게 아닌지 진심으로 고민 하다가 이번에 좋은결과가 생겨 계속만나네요.. 파이팅있게하면 글쓴이분도 분명 다시 좋은 일 생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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