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오래 하셨을때 알아야 할 것

글쓴이2014.07.12 16:45조회 수 4562추천 수 19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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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에 해당됩니다.


1. 권태기는 잠시 지나가는 흐름입니다.


화내지마세요. 식었을수도 있지만 언제든 다시 불태울 수 있는 작은 불 씨입니다. 꺼지지 않았어요.


2. 약속이란건 깻을때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신뢰가 무너집니다.


 신뢰는 붙일 수 없습니다. 뱉은말은 주워 담을수가 없는 것 처럼요.


 물론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항상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두번 세번 생각하고 말씀하시고 지키지 못할 거면 말 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연인은 실수 한번으로 그렇게 까지 하진 않을거니깐요


 인정하신다면 인간은 누구나 용서합니다


3. 남녀는 헤어 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됬을 수록 한번만 더 뒤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에게 실망하고 헤어졌지만 다시 돌아봤을때 자신이 힘들 때 옆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한텐 잡혀주거나 다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사람은 일생의 한번 이상 만나기가 불가능 합니다.


 자존심을 내버린 사람일수록 자신이 갑이 되기 때문에 잡혀주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다시 자기 생에 그렇게 해줄사람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죽마고우 / 영원한 동반자에 해당하죠.



연애를 인스턴트식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도 해당 될 수 있지만


오래될수록 연애는 정이 되갑니다.


한 칼럼니스트 곽정은씨가 그랬죠. (여러분이 좋아하는ㅁㄴㅅㄴ) 연애는 처음의 설렘 90%의 감정이 점차 정과 신뢰 90%로


변해 가는 과정이라고


뭐 자유연애도 좋습니다.


전 첫사람이 마지막까지라는 쪽의 사람이기 때문에


자유연애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싶진 않네요


만나시는 분들 헤어지시는 분들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나이 좀 먹고 깨달은 것들 긁적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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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랖 비추먹으셈
  • @착실한 방풍
    글쓴이글쓴이
    2014.7.12 16:50
    아싸 비추다~
  • @글쓴이
    전 추천드림 전혀 오지랖이라고 생각안함 ㅋㅋ
  • @따듯한 미모사
    글쓴이글쓴이
    2014.7.12 16:56
    한분이라도 추천주셔서 쓴 보람이 느껴집니다
  • @글쓴이
    저도추천드림
  • 글쓴이글쓴이
    2014.7.12 18:38
    추천두명~
  • @착실한 방풍
    시비 걸지 맙시다
  • @늠름한 메타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02
    활력소아니겠습니까 저런분이 ㅋㅋㅋㅋ
  • ?
  •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촉촉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14
    감사합니다~
  • 전 오히려 많이만나봐라고 추천하고파요.. 진짜 이사람아니면 죽을거 같이 사랑했던사람도 이사람만한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었던 그런사랑도 이별후에 더 좋은사람으로 채워질수있다고 여러번의 경험으로 느끼게됐거든요.. 어린나이라면 많이만나보는거 추천해요 .. 가벼운만남을 추천하는게아니라 ㅎ
  • @무심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10

    네 이런분도 있는거죠~


    근데 이게 오래됬을때는


    댓글 다신분의 말씀처럼 여러번 사겨본 사람이 더 잘 대처 할수 있는데 오래 된 사람일수록 연애 횟수는 적을테니까


    이런 글을 한번 올려보는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무심한 후박나무
    많이만나는것도 나쁜건아닌데
    좋은사람을 만났다면 굳이 많은 사람을 만나기위해서
    헤어질필욘없죠ㅎㅎ좋은사람과 계속이어진다면
    그냥그대로 결혼까지갈수도있는거구요
  • @촉촉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20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이나 단호박이신분들이 있더라구요

    매달리는거 보면 솔직히 저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은데 분명 그렇게 매달리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 @촉촉한 송악
    제말은 그 좋은사람이란게 연애경험이 많을수록 더 잘알수있단말이죠.. 예를들어 아 xxx이런거 말곤 진짜 괜찮은사람이니깐 이만한사람 못만날거라 생각해도 알고보면 xxx도 안하는좋은사람 충분히 만날수 있을거란말인거죠ㅎ 물론 많은사람을 만나기위해서 헤어져란말은 아니죠! 아무문제없고 좋아죽겠으면 당연히 결혼까지 갈수있죠ㅎ 몇번이나 같은이유로 싸우고 지치는걸 가지고 그래도 이만한사람없을테니라며 생각하고 참고갈 필요없단거고, 정만으로 사랑하려고 애쓸필요 없단거죠ㅎ
  • @무심한 후박나무
    예 저도 님말에 동의합니다ㅎㅎ
    억지로 끌면 서로지칠뿐이죠ㅎㅎ
    맞춰갈수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똑같은것으로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관계...ㅎㅎ
    좋은말 잘들었습니다^^!!
  • @무심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7.12 18:29
    그렇죠 이분들 말도 맞는 말씀이지만 분명 헤어질때는 상대방의 배려를 모르는 부분이 누구나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상대방은 헤어지자고 할거니까 꼭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좀 그렇잖아요 자기입으로 생색내면 민망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하고 !
  • @촉촉한 송악
    공감..
  • 마지막 말 때문에 비추먹은듯
    가르치려는 듯한 뭔가 그런 느낌?
  • @처참한 산비장이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10
    아 지우겠습니다 ~
  • 좋은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이 사람만한 사람이 없을 수도 있죠ㅎ
  • @무거운 부처손
    글쓴이글쓴이
    2014.7.12 17:29
    그렇죠! 익숙할땐 모를수도 있고 매달릴면 오히려 더 모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돌아들 보시라고!
  • 시작부터 좀 하고..
  • 사실 지금 오래된 연인과의 권태기..
    그리고 다른사람이 맘에들어온것이 사실입니다
    이글보고 다시한번 마음을 잡겠습니다...
  • 내 여자친구가 짱임니다요 ~~가끔 삐칠때도 있지만 순둥순둥 착하고 유흥은 모르지만 저랑 같이 술한잔 기울일정도 주량은 되고. 얼굴은 평범하지만 몸매 판타스틱하지. 남자라곤 나밖에 모르고. 자기 가족들한테 잘하는거 보면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할 거 같고.. 예민한 날 위해 자기희생해가면서 다 맞춰주고. 속궁합 잘맞고 3년을 넘게 만나도 지겹지가 않네요. 굳이 다른사람 왜 만나봐야하나 필요성을 못느끼겟어요. 괜한 시간낭비 안하고 그냥 결혼까지 빨리 골인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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