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건데 친구 경비 안부담스럽게 낼 방법 있을까요

글쓴이2019.03.29 11:15조회 수 860추천 수 15댓글 2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안지 십년 정도 된 친구고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 친구이고 대학생활 내내 알바해서 전부 생활비로 보태면서도 힘든 내색 않는 멋지고 대단한 친구에요 그만큼 저한테 정말 소중한 친구구요

 저는 작년에 이미 졸업했고 친구는 이번 학기하고 졸업이라 해외여행 갈 계획중인데여 ( 순전히 저 혼자만의 계획이지만 ㅠ) 

 친구가 최근에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남들은 쉽게 해외로 몇번이고 나갔다가 오는데 이 나이 먹도록 비행기 한번 안 타본게 너무 쪽팔려서 남들한테 해외 다녀와본 것 처럼 자기도 모르게 말하고 있을때 그때 제일 슬프다구요 

 이런 친구한테 25년 살아오면서 너무 수고했다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 취직하기전에 꼭 마련해주고 싶은데 경비 온전하게 제가 다 낸다고 같이 여행 가달라고 하면 많이 부담스럽겠죠ㅠㅠ?

 친구가 빚지는거 싫어하는 성향인지 제가 여행다녀와서 기념품이랑 면세품 선물로 주면 그때마다 엄청 고마워하면서 매번 자기가 밥사려고 그럴정도로 제가 뭔가를 해주는거에 대해서 항상 갚으려고 하는 친구라서 걱정이에요 ㅠ 

2인 경비 넉넉하게 총 300정도 생각하고 있어서 휴양지쪽으로 갈 생각인데 공짜여행상품권 당첨됐다고 하고 같이 가자고 하면 괜찮을까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9383 시험 백지내면...10 참혹한 바위취 2016.12.14
159382 문관데 성우하이텍 가면 잘간거에요?14 저렴한 당종려 2014.12.06
159381 맥딜리버리 알바 해보신분2 방구쟁이 용담 2014.04.28
159380 남자BB추천좀)이 비비크림 남자가 바르기 짱이었는데 이제 생산 안된다네 ㅜㅜ5 초조한 능소화 2014.04.11
159379 .24 깨끗한 작약 2013.08.28
159378 피부과 잘하는 곳!11 부지런한 벽오동 2017.04.22
159377 교수 성희롱/성추행 고발 대자보가 붙어있던데21 더러운 호랑버들 2017.03.22
159376 군대.. 너무힘들어요30 뚱뚱한 누리장나무 2016.05.01
159375 영어 진짜 못하는데 토익950넘으려면11 즐거운 물달개비 2015.01.11
159374 송지효가 오던말던16 무거운 익모초 2014.05.19
15937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 상냥한 단풍마 2019.08.27
159372 축제 때 가수 누구오나요?28 냉철한 측백나무 2017.04.28
159371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처방해주는 병원 가르쳐주세요~9 때리고싶은 담쟁이덩굴 2016.06.15
159370 집에서 공부하시는 분 계신가요?12 뚱뚱한 남산제비꽃 2015.07.31
159369 다른학교도 순버 이런식으로 운영하나요?24 아픈 모란 2018.06.21
159368 (질문) 수업산다는 분들ㅋㅋㅋ15 유별난 미모사 2015.08.11
159367 아래 벤티글 보고 약간 이해가 안되는게..12 어리석은 돈나무 2015.03.31
159366 부산대 여자들이 문제임9 예쁜 국수나무 2014.11.05
159365 방콕 가본적 있으신 형누나들ㅠㅠ도와줘요15 싸늘한 일본목련 2014.08.03
159364 졸업생인데 부산대 총동문회에서 자꾸 전화가와요7 머리나쁜 세열단풍 2013.08.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