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인거죠?
남자인 제가 볼 땐 이해가 전혀 안가서 남편이 안일어날 수는 있는데 신고하고 왜 귀가조치한지와 남편이 소극적 태도를 취하는지 전혀 공감이 안가요. 상급자였어도 진짜 개팰거 같은데. 음음... 여튼 새해 초 부터 안좋은 일 겪으셨는데 부디 잘 풀리시길빕니다
강간은 신고하더라도 가해사실을 입증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강간은 체액이나 체모가 증거로 쓰이는데, 미수에 그쳤으니 체액증거는 없을테고, 손님으로 집에 온 사람이니 방안에서 발견되는 체모도 증거로 쓰이지 못할테지요.
다만 경찰에 신고했았던 내용은 남아있을테니 이를 근거로 성추행과 성폭행 쪽으로 신고하시는게 가해자를 처벌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내용이 좀 이상한데요.
1. 본인이 한병반을 드신건지 모르겠지만 회사2도 먼저잠든 상태에서 부엌에서 본인은 왜 잠이 들었으며 부엌에서 잠들만큼 취했는데 입맞춤에 깼는지 더 나아간 몸을 더듬는시점에 깼는지
2. 그순간 당황하여 방에 들어가겠다 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서 회사사람1이 따라들어와 남편이 자고 있는데 이성을 잃고 더듬었고 남편을 강하게 때려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고 타넘고 와서 스킨십에 입막기전 큰소리로 질렀는데도 일어나지않고 땅에 떨어졋ㄱ는데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3. 경찰이 왔으면 남편도 일어났을거고 전후사정없이 귀가조치만 시켰으며 이런 일을 남편한테 말했는데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
앞에 내용을 다양보해서 사실이라고치면
남편이 일부러 안일어나고 이상한 패티쉬에 짜고 상황을 만든건가? 그러니 넘어가자고 하는건지. 이건.. 너무 소설인데. 애초에 글이 소설같음
여기에 묻는것조차 전혀 무쓸모에다 인터넷상에서 묻는건 건질게 하나도 없을듯. 해가 되면 됐지
1.부엌에누운건제잘못이에요 잠들지않았고 입 갖다댄 후 안방으로 갔어요
2.제가아주강하게때리고소리를질렀는데도못일어날정도로마셨으니 제정신이아닌거죠
3.경찰이온당시도 제가 부축해서일으켜세웠지맛 기억을 못합니다
남편은당시를하나도기억못해요 당시잠들어있던직장동료도. 그러니제가미치고환장할판이지요
그일있고 잘 지내려고했지만 저는 도저히 남편이 이해가안돼요 술취한건그렇다치고 그 후의 행동들이.
오늘 그 일로 말다툼을 심하게 했고
남편은 이 일은 경찰에 맡기면되고 자신은 그 당시 직장을 안 간 것은 잘못했지만 할만큼했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보자고하여 남편 동의 하에 올린거에요
제가 강경하게 대응을 해달라고했음에도
가해자에게 아무런 개인적인 대응을 하지 않은 점
가해자의 처와 모가 아무도없는집에 찾아와도 그사람들을 바로 내쫓지못하고 입장을 듣고있던점
그사람의 실수를 이해하는게어떻겠냐고 먼저 얘기한점(이 말은 사건 3일 후에 했습니다. 이 때부터 기대를 하지않은것같아요)
남편이 가해자의 범죄명이나 이후 과정들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또 싸우고..
이 댓글을 보니 남편이 더 무능해보이내요
남편을 이해할 조언을 달라고 하셧는데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1. 님을 별로 안좋아 함
2. 님한태 별 관심없거나 그낭 이런상황 자체가 귀찮음 빨리 끝낫으면 좋겟음
3. 직장생활에 불이익이 있을까 소극적
4. 정말 그냥 무능. 아무생각이 없음
이정도 생각이 드내요..
성추행범은 걍 쓰레긴거고요.
아무리 봐도 진짜 남편이 이해가 안돼요..
이해를 할 방법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진짜 아무리 억지로 지어내려고 해봐도 자작아니죠? 라는 말밖에 안나올정도로요..
만약 진짜 이게 일어난 일이라면
부엌에서 주무신게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게 어떻게 피해자 잘못이에요; 그렇게되면 횡단보도 뺑소니 사고 피해자들은 횡단보도 건넌게 잘못이게요.
그리고 대학교 엠티를 생각해봐요. 남자여자 술 꼴아서 뒤엉켜 자는데 한번도 이상한 일 겪은적 없습니다.
죄송한데 정말 너무 실망해서..만약에 계속 남편이랑 사신다면 얼굴 볼때마다 실망한거밖에 안생각날거같아요... 가해자 꼭 합당한 처벌 받았음 하고요. 힘내세요.ㅠㅜ
전문적이고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변호사를 찾아서 상담하는데 더빠르지 않을까 싶내요
다만 남편이야기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내요
무능하고 방조하는 느낌이 들어요
가장 글쓴이님 편이되어줘야할 사람인데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같이 살수있는 사람인지
의문이 듭니다
말이 안되네요 제 주변이던 직장이던 그건 상하관계없이 손에 ㅋ을 들고 뛰쳐나가든지 반 죽이 되도록 패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을 와이프가 이해하라고 덮으려는 자체가 같은 남자로써 경악스럽네요..
당시의 상황이 어찌됐든 여자분도 처음 있는 일이고 대처가 조금 아쉽지만 (문을 잠근다던지..) 일단 남편분이 사내게시판을 이용하는 극단적인 방법으로라도 상대를 압박하고 여자분곁에서 휴가내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게 또 본인의 불찰을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남편분은 직장생활과 사회적 시선이
염려되어 일부로 사건을 회피하는듯 한데요
글쓴분 입장에서 화가 나는게 당연한 상황이구요
적어도 남편이라면 직장과 사회생활 보다
와이프를 먼저 생각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직장 이더라도 와이프 보다는
우선될 수 없을것 같아요 저라면!
다 사실이라 여기고 말씀드리면요. 일단 지금 법리를 구하시는게 아니라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조언을 구하셨자나요? 그럼 상황부터 예상해봐야겠죠. 직장을 잃게 될 위험, 소문이 날 위험 등이 있는데 이건 비단 남편의 문제가 아니라 님의 가정에 문제가 될 수 있죠. 사회의 인식, 유부녀에 대한 편견 등은 강간미수피해자인 님을 고운시선으로만 보진 않을테고 남편이 직장을 잃는다면 생활이 문제가 되고요. 동종업계 이직도 힘들 수 있고...현실적인 고민이 님의 감정보다 우선하신 듯 보이네요. 대화를 좀 더 해보셔야겠어요 남편분도 상담을 받아보라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래도 끝까지 상담도 잘받으시고 수사촉구도 하세요. 엄청난 범죄입니다.
아 남편분은 아내분을 강간할뻔한 사람을 괴롭게 할까봐 수사 촉구를 하지 않는거군요. 제가보기엔 혹시 아이가 없다면 빨리 이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순위가 아내분이 아닌것 같아 보이네요. 아내분의 상처에 대해 전혀 공감을 못해주고계신듯ㅎ...
성범죄 판결 기사 댓글에서 "네 아내나 딸이 그런 짓을 당해도 가만있을거냐!"하는 글을 보고 진짜 그런 상황에선 가만히 있을 사람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남편분은 정말 가만히 있으시네요.
지금 상황만 보면 아내분의 상처<<<<<<회사동료의상처(????)ㅋㅋㅋ같아 보입니다
나중에 더 큰일로 더 큰 상처 받기 전에 빨리 정리하시고 새남자 만나세요...훨씬 좋은 남자 많아요...
이런 일은 겪어보지 않아서요. 전에 저희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자다가 잠꼬대로 소리를 질러 놀래서 깼는데 눈 앞에 도둑이 있었습니다. 도둑이 놀래서 뛰어 나가더군요. 저희 집은 괜찮았지만 아랫집은 털렸습니다. 정서적으로 이게 뭐지? 이게 뭐지? 불안한 와중 같이 일하고 있던 사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빨리 나와 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전 집에 도둑이 들어서 불안해서 빨리 못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도둑맞은 물건 없지 않냐고 그냥 빨리 나와줄 수 있지 않냐 독촉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다른 사건입니다. 닭사러 늦은 시각 호프집에 갔습니다. 주인을 부르니 대답이 없습니다. 크게 소리를 질러 주인을 불러봅니다. 어떤 남자가 후다다닥 나가더군요. 음..."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어떤 여성분이 나옵니다. 자기가 강간을 당했다는 겁니다. 속으로 나 닭사러 왔는데 "뭐지?" 했습니다. 여성이 갑자기 흐느껴 울더니 나가랍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그래서 닭 못사고 집에 왔습니다. 너무나도 평범하게 어이없는 일을 보아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앞 사건과 뒤 사건을 같이 말한 것은 실제 자기가 겪은 정서적인 느낌과 그것을 보는 사람 혹은 제 3자로서 보는 느낌은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감수성이 풍부하거나 여러 경험이 많은 사람정도는 그 갭이 좁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란 분은 사건을 이렇게 이해할 겁니다. 자신은 술 먹고 빨리 잤다. 상사분은 술을 많이 마셨다. 그래서 기억은 없는 상태다.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아내에게 작은 결례를 범했다. 다친 곳도 없다. 고로 아내가 너무 민감해 생긴일이다. 그렇게 믿고 싶어 합니다.
범죄자가 떳떳하게 나 범죄 저질렀소 이럴 것 같습니까? 기억이 없다. 잘 모르겠다. 나도 많이 취했지만 상대방도 술 취해서 잘못기억하는거 아니냐? 증거있냐? 상대방이 민감하다 라는 식으로 나올겁니다. 이 말을 믿고 싶어하는 남편은 이렇게 생각하겠지요. 어쩌다가 이런 시련이 내게 왔냐. 피해 당한 것도 없고 아내만 가만히 있으면 편한하게 갈텐데... 아내 편 들었다가 모든 걸 잃으면 어쩌나.
옳음의 가치를 가지고 밀고 나갈려면 나름대로의 소신과 당당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 가치를 위해 나의 모든것을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일을 제3자가 겪는 일 마냥 취급했고 아내를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의 안위를 위해 편하게 가고자 합니다. 이 사건을 통해 그 사람이 누군지 드러났을 뿐입니다.
글쓴이가 보는 바가 맞습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답은 자기 자신이 이미 알고 계시다고 전 생각합니다. 찌질한 남편을 믿고 계속 가던가 그게 싫으면 말던가. 스스로 선택하시길.
그냥 제생각엔 약간 남편이 페티쉬같은 흔히말하는 자신의 아내가 범해지길 원하는? 이런의도가 없지않았아 있나 싶네요. 만취해도 그정도로 때리고 침대 떨어지면 정신은 조금 돌아오지않을까요?? 넘어가는거보면 내기 했거나 그런 성향이 있었을 수도ㅜㅜ 사실 잘모르겠지만ㅎ
힘내시고 빠른결정 하세요ㅎ 정신건강 위해~
정말 무섭고 화나고 힘드셨겠어요.....남편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있는지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네요. 일단 남편분이 왜 이런식으로 대처하는 지에 대해서 찬찬히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지체하지 말고 헤어지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글쓴이분이나 그 남편분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글쓴이 분이 저의 친언니였다면 저는 바로 이혼하라고 말할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랑 하루도 더 같이 있지 말라고 도시락 들고 싸다니면서 설득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지어낸 얘기 같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남편이 관음증 같은 성적 패티시가 있어서 술김에 몰랐단 핑계로 동료와 짜고 그렇게 한것일수도 있구요 혹은 회사동료가 남편의 약점을 알거나 남편을 자신의 부하 이하로 무시할만큼 남편을 만만하게 생각하기에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함부로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나이가 조금 있으며 직장인인 제가 주변남자들을 보고 판단했을시 님은 남편과 이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와 같은 남편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봤을때 남편으로서 보일수 있는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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