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수학과 시험 중 부정행위

치킨가라아게2018.04.18 17:58조회 수 19470추천 수 14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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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수학입문 시험 네 번 중 오픈테스트였던 첫 시험에서 카톡방에 답을 올린 두 학생이 이번학기 전체성적 F를 받지 않는건 그 수업 교수 재량인가요.
이미 부정행위는 적발됐는데 이 수업 교수님이 F를 주지 않는다고 전체성적 F가 아닌건 이미 범죄는 저질렀으나 눈 감아주니 넘어가자와 뭐가 다른가요.

그 시험자체가 무효가 됐고 다른 방법을 고안해 시험을 쳐보자는데 환장할 노릇이네요.

교수도 참 수업도 하는둥마는둥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75분 채우는데 시험마저 이런식으로 얼렁뚱땅 넘언가는건 교육자로서의 교수로 자격이 갖춰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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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서열. (by 아처베123) [레알피누] 다함께 연대에 관한 글. (링크 투척입니다.) (by 항공관담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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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치나 진짜... 이건 교수의 교권을 따지기 이전에 부정행위가 아니라 정당하게 공부를 하여 시험을 치룬 학생들의 땀과 노력을 짓밟는 행위고 처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께서라도 수학과 학생회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려 학과 과장님에게 부정행위에 따르는 징계와 처분을 내리도록 하셔야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 아마 부정행위 두번째 적발부터 전체과목 F일거에요
    첫번째적발시 해당과목 F 해당과목도 F안주는건 개오바
  • @요염한녀석
    과제 뻇기는거 포함 부정행위 원 스트라이크 아웃임.
  • @부산대는금정구
    누구한테 뺏겨요?
  • @요염한녀석
    근거 어디?? 규정 아무리 읽어봐도 첫번째 적발 봐준다는 얘기는 없는데요
    http://www.pusan.ac.kr/rule/CMS/RuleMgr/view.do?mCode=MN025&rule_seq=112
  • @족보혐오증환자
    근거 요기
    [2018년 시험 질서 확립을 위한 규정]
    1.당해 과목 성적 F
    감독관에 지시에 불응한자
    교과서, 노트등 시험에 관계되는 자료를 보거나 보려고한자
    다른 학생의 답안지를 본자
    그밖에 감독관이 부정행위가 있다고 인정한자
    2.전과목 성적F
    제 1호의 부정행위를 반복한자

    하지만 부정행위가 심하거나 사전에 부정행위를 준비했을시 바로 2호도 될수있다네요
  • 이건 아니지
  • 야마벤또 존맛
  • 저런 두 학생이 나중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겠죠? 교수님 참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당신이 묵인한 제자들이 신문에 불명예스럽게 나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 이미 다 공개가 되었는데, 묵인하는건.. 뇌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학칙대로 처리하세요. 이런 글 올라오는 것도 굉장히 꼴 사나운 겁니다. 이런 불필요한 논쟁이 이어지지 않도록 컨닝 확인했으면 F 처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두 학생이 인생이 어쩌니 하는 이상한 말은 삼가하세요. 그렇게 인생 깊게 생각했으면 그런 행동 했겠습니까? 규정대로 하세요. 끝까지 지켜 볼껍니다.
  • 수학과출신인데 어느교수님이죵
  • @우라우아링
    수학입문이면 아마..
  • 제가듣기로는 한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라 들었는뎅...
  • 이런 글 왜 안올라오나했다. 그런데 교수님의 자질을 글쓴이님이 논하시는건 참 어이가없네요 전 교수님 수업 정말 재미있게 듣고있는데요. 학생들을 무작정 공식외우게해서 문제만 잘풀게 만드는게 아니고 정말 사회에 나가서 수학과 출신으로서 활약을 하게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느낌... 수업시간에 이야기 해주시는것도 거의 수학 관련된 내용이었지 않습니까.
  • 제가 느끼기에는 수업 하는둥 마는둥 75분 채우시기는 커녕 많은 얘기를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데 시간이 오히려 달리는 느낌인데요... 항상 출석을 맨 마지막에 부르시는데 설명하시다가 출석부를 시간이 없어서 못부르셨던 몇 수업은 기억 안나시나요
  • 물론 저도 교수님의 이번 조치가 정당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교수님의 평소 강의을 엮어서 교수자질을 논하는것은 적어도 익명성 뒤에 숨어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안해요
    범인 찾았따리@@
  • @게임안해요
    2018.4.21 07:26
    학교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합격되었지만 제 의지로 제 돈으로 학교라는 교육시설을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그럼에도 학점을 주는 교수가 무서워 앞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합니다. 교수라는 권력을 가진 사람을 무서워하는 학생이라는 사용자입니다.
    이미 첫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로 피해를 봤습니다. 강의가 어찌됐든 좋은 성적을 받고 싶은 학생일 뿐입니다. 익명을 벗어나 당당하게 이야기를 못하겠습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건 또 저라고 예상됩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말씀드린 점 죄송합니다만 저는 익명을 벗겨내고 당당하게 나서지 않을 학생입니다.
  • @게임안해요
    2018.4.21 07:25
    '사회에 나가서 수학과 출신으로서 활약을 하게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느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실제 강의 내용 중 그런것들이 얼마나 포함되어있었는지 의문입니다. 두번째 시험직전 강의는 같은 말 반복과 영어발음에 대한 내용이 있었네요.
    학과에서 배울 내용 중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 라는 것이 아닙니다. 강의 내용이 강의 제목, 목적과 맞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입문'이라는 전공기초 수업은 강의 계획표에도 '대학수학의 기초가 되는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장차 배울 해석학, 대수학, 조합론, 위상수학등의 입문에 발판을 마련하여 주는 것이 이 강좌의 목적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광범위하게 배워 나가기 위한 기초학문이라는 것인데 강의 목적에 맞지 않은 내용이 대다수라면 강의자체를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 괜찮게 수업 하시는 교수님이신데 입문 작년에도 하셨던 분 아닌가.
  • @고고하게
    작년이랑 다른 교수님이 수업하셔요ㅎㅎ
  • @chlcldnjs
    2018.5.19 12:06
    ? 작년과 같은교수님인데여?
  • 2018.4.20 22:26
    .
  • 부정행위 두명만 한 거 아니던데..... 두명이 아니라 더 많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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