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고려대와 부산대 총장에게 조민씨에 대한 조치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뛰어난새콩2021.12.23 14:33조회 수 977추천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고려대와 부산대 총장에게 조민씨에 대한 조치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입니다.

조국-조민 사태와 관련해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재학생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학교 총장님들께 강력하게 의사 표시를 하고자 합니다.

아래 저희 입장문을 보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함께 해주실 재학생분들은 아래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https://forms.gle/T1WmHuKaDAuW5JaE9

--------------------------------------------------------------------------------------------------------------------------------------------------------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입시에 제출된 ‘7대 스펙’은 모두 허위 및 위조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2심 재판 후 어언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고려대]
그 기간동안 고려대학교 측에서는 학생부 사본이 필요하다는 허무맹랑한 핑계로 서울시 교육청에 책임을 전가하였고, 본인 동의가 필요한 학생부 사본 제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고려대학교의 학사운영규정 8조에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입시 비리가 드러날 경우 입학 허가를 취소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진택 총장은 조민씨에 대한 언급조차 없습니다.

[부산대]
부산대학교의 경우 부정 입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으나, 100일 넘게 확정 처분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의사 면허 취소 절차도 올해 안에 시작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와중에 조민씨는 경쟁률 1:1의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내일 24일 정오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고 합니다.

--------------------------------------------------------------------------------------------------------------------------------------------------------

거짓 스펙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해서 피땀 흘리며 노력했을 다른 지원자의 자리를 앗아갔다는 사실, 그 후에는 20년이 넘도록 의사를 꿈꿔왔을 다른 지원자의 자리를 꿰찼다는 사실은 저희가 미래에 대해 가진 희망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어진 마음 한켠에는 오직 분노만 가득 차고 있습니다.

지금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권의 눈치를 보며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알아서 잠잠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사건 몇 달만에 교육부의 요구로 퇴학 조치가 내려진 정유라의 경우가 특수한 경우였던걸까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저희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유야무야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 다시 한번 이의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함께 하고자 하시는 학우분들께서는 아래 설문을 작성 해주세요.
1인 릴레이시위를 하든 서명을 받아 제출하든 다시 한번 공론화시켜 최소한의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https://forms.gle/T1WmHuKaDAuW5JaE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638 진지한글 삼성중공업 하반기 신입공개채용 건 xpsjebri 2023.09.14
10637 진지한글 [레알피누] 에타 계정 삽니다 (n만원) LBR 2023.09.11
10636 진지한글 포스코/포스코퓨처엠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 안내2 햄휴먼 2023.09.08
10635 진지한글 현대자동차 9월 신입 채용설명회4 햄휴먼 2023.09.01
10634 진지한글 부산대 재학생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77 우유두잔끄억 2017.10.13
10633 진지한글 변리사1 12340987 2023.04.20
10632 진지한글 《마이피누 동물원 폐쇄 청원》253 noname3 2018.01.18
10631 진지한글 우리 학우들의 반값등록금을 위하여282 진자룡 2012.03.17
10630 진지한글 지금 북문 세븐일레븐63 아련한빛 2016.06.13
10629 진지한글 부산대 타로보는 남자 원래 이런가요?23 루미큐브 2018.08.27
10628 진지한글 생활비대출 부모님께 문자간대요9 지치고힘들때 2015.08.24
10627 진지한글 제발 전동퀵보드 타지마세요 죽습니다60 비타민챙겨먹자 2018.08.18
10626 진지한글 [레알피누] 도서관에 있는 "이상한 책"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54 청사진 2017.02.08
10625 진지한글 공작발 다른 과거 들어도 되나요? 이성질체 2023.08.12
10624 진지한글 제 54회 변리사 최고령 합격자 김지환 선배님 합격수기입니다.34 후두룩 2017.11.15
10623 진지한글 중국 한족_중국어 과외해드립니다^^ 꼭 실력 향상 시켜드릴게요~ pusanmypnu 2023.04.18
10622 진지한글 에타 글하고 쪽지 잠깐 빌려주시거나 올려주실분 구합니다 ㅠㅠ 사례o 하위위리이이일 2022.11.24
10621 진지한글 (04.08.11:40pm)중도 편의점 행사상품 관련 입니다.[레알피누 해제]115 닉네임변경 2016.04.01
10620 진지한글 한국대 통합 가장 화나는 이유29 똑디 2017.06.30
10619 진지한글 [부산대학교] SW 코딩취업 무료교육 수강생 모집 SW개발자양성 2023.02.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