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옷떄문에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15학번이되고싶은데2016.04.21 00:03조회 수 2964추천 수 6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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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집 수리 들어가면서

 집에 있는 짐들을 다 처리하고 있는데

 제가 옷을 좀 심하게 많이 좋아해서 이상한옷같은거 다 사서 쌓아두고 입지도 않고 있었거든요

 근데 부모님이 그거 다음주까지 다 안처리하면 다태워버린대서 지금 어떻게 이걸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에 고물상같은데 가서 엿바꿔먹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져가니 뭐 한장당 500원 ? 이래 준다니까 

 빡침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주에 부산대 넉터에서 점심시간에 옷 다 펼쳐놓고 싸게 팔아버리면 사람들이 사갈까요?

 미친생각인거 같은데 대학생은 젊음의 혈기로 미친짓을 해야하는 나이라고 생각하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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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당 500 원.. 전 이사갈때 그런거도 없이 그냥 다 갖다 버리고 왔었는데ㅋㅋㅋㅋ후회ㅜ.ㅜ 근데 넉터에서 옷 파는거 좋은생각인거같아요 그게 뭐가 미친생각이에요ㅋㅋㅋㅋ
  • @건들건들건달
    혹시 저와 같이 옷때문에 처치곤란한사람들 계시면 같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 싼값에 옷을 나눠써서 대한민국의 환경과 패션문화에도 이바지할수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 혹시 여자분이세용? 저 사러갈래요
  • @뜨오잉
    남자인데 제 동생이 제옷맨날 입고 다니는거보니까 여자도 입을수있는 옷이 있지않을까 싶네요
  • @15학번이되고싶은데
    저 남자친구옷도 사주고싶어서 넉터에서 파시면 저 꼭 불러주세요
  • 피누 중고장터를 이용해보세요
  • @영롱한부레옥잠
    옷이 일단 너무 많고 장터 보는 사람들이 너무 한정적인거같아요... ㅠㅠㅠ
  • ㄱㄱ 일단해봐요 잼겠는데요ㅎㅎ
  • @상대심심이
    일단 댓글 반응보고 괜찮다싶으면 같이 하실분들을 모집해서 아무도 없으면 저 혼자해보려구요 하게되면 다시 글쓸게요!!
  • 좋은거 많나용?
  • @다라차타
    제가 어릴떄 삿던거라 좀 튀는옷은 많아요.. 지금 효원장터에 조금씩 올리고있긴한데 시간나시면 가서 보세요 ㅎㅎ
  • 구경하고 싶어요 ㅜ
    피누 벼룩시장 222222 ㅜ
  • @everlasting
    다올리기에는 너무 많고 무난한거는 지금 효원장터에 2개정도 올려봣는데 ... 다올리면 글을 한 20개~30개써야할거같아요....
  • 저 사러갈래요..... >_<
  • @연두부순두부
    싸게 드릴게요!!! 오세요 ㅠㅠㅠㅠ 근데 예쁜게 없을지도 모르겠지만..ㅎㅎ
  • 2016.4.21 00:20
    저는 여잔데.. 여자분들 자게나 장터에 올라오는 옷들 사실생각있으신가요? 자라 가죽자켓이나 롱무스탕 원피스 등등 촌스러운거 아니고 예쁜옷들인데 저도 이사갈때 짐이너무많아서 싹팔고싶어서용 ㅋㅋ 자라가죽자켓15만원짜리 4만원이나5만원정도에..

    글쓴이분도 옷장정리부터 싹해보세요 저는 계절바뀔때마다 이번계절에안입은거 싹버리거든요 그래도 많다능...
  • @해치
    혹시 같이 넉터 가실생각 없으세요? 전 다음주 월요일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 @15학번이되고싶은데
    2016.4.21 00:27
    전 부끄럼이 많아서 ㅜㅜ 나중에 방뺄때 전신거울이랑 옷만 남기고 짐싹부치고 여자분들만 받아서 옷도갈아입을수있고 사가게하고싶네용 ㅋㅋㅋ
  • @해치
    전 일단 사진 싹 다 찍어서 여기 올려보고 안되면 넉터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효원장터보다 여기 장터가 더 사람들이 많이 보는거 같네요
  • @15학번이되고싶은데
    2016.4.21 00:33
    저도 제일걱정인게 이사갈때 부모님한테 혼날꺼같아요ㅋㅋㅋㅋ 고르고고른거라 이제 버릴것도 없어서 ㅎㅎ 여자인저도 입을만한거 있는지 유심히 볼게요 ! 올려주세용!
  • 뭔가 일이 크게 될 느낌이네요.
    옷장정리 판매 모임 될 삘.
    (팝콘을 준비한다.)
  • @everlasting
    한 5~10분정도 모이면 피켓만들어서 넉터에서 재미있게 판매할수있을거같은데 ㅎㅎㅎ
  • 그런거 재밌을것같아요ㅋㅋ 하시면 소식 올려주세요! 보러가게용
  • 한번 구경가겠습니다
  • 예쁜 옷 많으실거같아요
  • 2016.4.21 06:46
    와~ 구경갈게요!
  • 좋은 생각이시네요!! ^^ 입던 옷을 폐품으로 고물상에 팔면, 종이나 깡통 등의 폐품보다는 그나마 가장 비싸게 쳐줍니다. 아니면 좋은 일에 쓴다고 생각하고 헌옷 수거함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최근 뉴스에도 나오듯이 헌옷 수거함은 불우이웃을 돕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게 많다고 하니, 그것의 주인도 목적도 꺼림칙합니다. 하지만, 왠지 아깝기도 하고 좀 더 목적 의식(?)이 있으면 좋을 것도 같고 아니며 단지 재미있을것 같으니까... 님의 생각이 좋은것 같아요.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을 모아서 바자회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군요^^ 외국에서는 일반적이니...외국 기분을 내어 보는 것도 좋고... 암튼, 기왕에 할 것 같으면, 단순히 넉터에서 옷을 파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넉터나 정문 앞 도로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고 지나치는 장소도 대부분 주인이 있거나 국가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노점상은 허락 받고 장사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면...할 말은 없지만...적어도 허락을 받는게 최소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요. 그 바자회의 목적이나 성격 그리고 내용 등을 같이 다듬어 보면 어떨까요? 기왕이면 대의명분도 좋으면서, 본인들이 원하는 목적을 찾아가고, 행사의 취지나 성격, 그리고 시간과 장소, 또 구체적인 행사에 있어서 차별화 할만한 것들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혼자 뻘쭘히 있는것보다는 사람을 많이 모아서 파티처럼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용기도 나구요^^ 청사진에서 함께 돕겠습니다. 청사진에는 기획 분야의 전문가가 같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기획을 하는 방법을 배워두는 것도 자신을 위한 좋은 경험이자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가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자소설이나 이력에도 당당히 넣을 수 있지요^^ 본인에게 도움이 되요^^ 옷을 처분하는데 시간이 급하다면, 청사진이나 님께서 안심할 수 있는 곳에 공식적으로 보관을 해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기획은 님 이외에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 모두에게 교육하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 넉터에서 팔아도되는지 의문이네요~~ 본부에 허락받아야할거 같은데... 영리니까여
  • @콩콩콩콩콩
    별걸다
  • 넉터를 사용하시려면 본부에 허락받아야합니다 ~ 특히나 물건을 파는 상업적 이유라면 더욱더..
    듣기로 그뭐지. 5월 5일날 학교에서 행사하는데 아름다운 가게에서 나와서 물건을 판다고하다구요. 그때 개인 판매같은것도 신청을 받아서 돗자리만한 자기구역 정해주면 거기에 본인 옷들고나와서 판매하고, 또 수익금액의 일부는 장애아이들을 돕는 뭐 그런 행사한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럼 옷도팔고 일정금액 기부도하고, 정당하게 판매하는거고 좋지않을까 싶어요..
    궁금하시면 그 넉터에 지금 기부물품파는데가서 문의해보세요. 저도 친구가 말해준거라 가서 물어봐야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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