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ㅋㅋㅋㅋ살다살다 이런

외로운튤립2020.05.19 19:20조회 수 2241추천 수 20댓글 6

    • 글자 크기

제가 다니는 독서실에 발달아동장애센터가있어요. 저녁먹기위해 집갈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사건이 일어납니다. 엘리베이터안에 센터에서 내려온 장애아이와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타있었습니다. 그아이가 갑자기 제 배를 치더니 아무런 부모의 만류와 사과가 없었는데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뒤이어 그 아이가 다찌고짜 '저형 개 못생겼어'라고 말하더군요.ㅋㅋ 좀 부족한 아이라고해도 그 말을 실제로 면전에서 들으니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이 아이는 안경낀 사람은 전부 못생겼다고 한다고 막 설명을 하더군요. 엄마는 아무말 없고. 참 기분 나쁘고 어이없어서 웃음도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이 열리고 아이가  주차된 노란 봉고차를 보더니 발로 퉁 차면서 왜 유치원차가 여기 있어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발광을 하더군요. 그뒤부턴 그러려니하면서 집으로 갔습니당

3줄요약

1. 엘리베이터에서 멀쩡해보이는 장애아동 만났다.

2."이 형 개 못생겼어 "

3.팩폭 맞아서 기분나쁘당 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098 진지한글 M-1617 노사모 2012.12.02
10097 진지한글 효원재 사는 휴학생들 시험 앞두고 쫓겨나네요...17 깐깐한개밥바라기 2018.05.16
10096 진지한글 1사범관 뒤뜰에서 나무에 락카칠하는 고딩들을 봤습니다.17 이시스시스8.0 2015.01.21
10095 진지한글 .17 멀로하까 2016.04.16
10094 진지한글 한샘 성폭행 사건17 도잉 2017.11.04
10093 진지한글 정문 케이블타이 고양이 구조 소식전합니다.16 킁카 2019.01.22
10092 진지한글 4/4일 겪은 중도 편의점 구매 후기.txt16 Usurpation 2016.04.08
10091 진지한글 24살에 깨달은 삶의자세16 닌자돌이 2019.07.26
10090 진지한글 지금 전소앞 자판기 뒤, 아래 공터 벤치에 있는 연인은 보시오.16 LOST9 2012.10.30
10089 진지한글 학과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부제: 계절학기)16 쿠르마뇽 2016.05.03
10088 진지한글 [피누소개팅] 두번째 만남, 안타깝게도 끝났네요.16 그것이알고싶다 2012.07.02
10087 진지한글 선배님들은 학교 다니면서 불편한 거 있나요?.16 loveyourself 2018.04.25
10086 진지한글 오늘은 국민세금 100억 터지는날~~~16 강아지키우기 2019.11.02
10085 진지한글 이정희 정말 애국가안부르나요?누구말이맞는거에요16 팥죽 2012.12.04
10084 진지한글 국밥집좀 알려주세요16 닉네임1991 2013.11.18
10083 진지한글 보통 카페/음료 가게 알바지원할 때 경력없으면 무시하나요?16 만두만두해 2016.07.29
10082 진지한글 호주 여행지 추천,,16 하도기 2012.11.26
10081 진지한글 경제수학 같이 공부하실 분 계신가요?ㅠㅜ16 쿠우ㅎㅅㅎ 2012.10.04
10080 진지한글 부산대 길냥이 골절 수술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16 201322332 2018.11.10
10079 진지한글 기숙사 치킨 뼈있는 음식 ㅠㅜㅜ 제발 먹지맙시다 ㅠㅠㅠㅠㅠ Plz...16 123678 2015.05.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