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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나 근처에서 피아노 칠수있는곳 없나요...?

달빛곰탱군2012.10.29 21:46조회 수 4289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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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운적은 없지만 피아노를 좋아해서 짧은 지식으로 몇몇 곡만 칠줄 아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음악 전공도 아니고 집에 피아노도 없어서 고등학생때는 음악실에 자주 놀러가서 연습했었는데요


대학교에서도 그런거 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왠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서도....... 한줄기 희망을 갖고........ㅠㅠ


그렇다고 실용음악학원을 가거나 할 처지는 아니라서.... 오랜만에 피아노 한번 쳐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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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도 안하는데 (by Anon.) 날씨 좋네요. (by 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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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9 21:51
    예전엔 북문에 피아노 가르치는 작은 학원이 있었습니다.
    (보통 초등학생들 가르쳤는데 제 친구도 거기에서 배웠습니다, 예전에......)
    그런데 지금도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LOST9
    2012.10.29 22:49
    책방2층에 아직 있습니다 ^^
  • @LOST9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16
    흠 학원이라니...... 다음에 시간나면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12.10.29 22:32
    정문 토스트 골목 끝에 보면 더피아노 라고 대학생 직장인 대상 학원 있구요
    그냥 조금 쳐보고 싶으신거면. 쪽문내려와서 김미김밥 안성파닭있는 그쪽에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카페에 그랜드피아노가 한 대 있어요ㅋㅋ 사장님한테 피아노 치고 싶다고 음악 줄여달라고 얘기하면 줄여주실꺼에요 ㅋㅋ
  • @Anon.
    2012.10.29 22:40
    저도 전람회서 친구들이랑 가면 사람들 없을 때 치곤합니다ㅋㅋㅋ 사장님이 참 좋으시죠ㅋㅋㅋ
  • @Anon.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17
    으잌 카페라니..... 저같은 부끄럼쟁이들한테는.. ㅠ.ㅠ

    다음에 한번 기회 봐서 해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12.10.29 23:16
    어 전람회의 그림 이야기하려고 들어왔는데 아시는분이 많으시네..ㅋㅋ
    참고로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카페는 우리학교 앞 전통있는..
    오래 유지된 몇 안되는 카페랍니다.
    40대들도 다니던 카페죠.ㅋ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19
    오오 그런 가게였다니.. 역시 많이 돌아다녀봐야겠네요..

    10월도 다 지나가고 이제는 1학년인데도 새내기라는 말을 못쓰겠... ㅠㅠ
  • @달빛곰탱군
    2012.10.29 23:25
    사실 2년전만 해도 NC 백화점에 피아노가 있어서.. 가끔 저도 가서 쳤는데..
    물론 거기는 미리 예약(?)같은 것을 해야 했습니다만..

    공개 콘서트 홀이라 부담될수도 있지만 그냥 실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치시는 분들이 꽤 되서.. 처음에만 힘들었지 좋았었어요.

    없어져버려서 저도 치는 빈도수가 줄었죠...ㅜ.ㅜ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27
    우와 그런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장소가 있었다니.........
    갑자기 제가 1학년인게 아쉽네요.. ㅠ.ㅠ 2년만 일찍 들어왔어도..ㅠㅠ

    저는 집에도 피아노가 없어서 그저 감상으로 대리만족중입니다 ㅠㅠ
  • 2012.10.29 23:27
    학교 앞 카페 피아노가 있는 곳이 3~4군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3학년 땐 시간이 좀 있어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다녀도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ㅋㅋㅋㅋ

    무튼 찾아보시면 몇 군대 됩니다.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28
    으핫 그래도 역시 카페같은데서는 조금 부끄럽지 않을까요..? ㅠㅠ
    잘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6개월동안 연습한 노래 한곡밖에 못치는데.. ㅠ
  • @달빛곰탱군
    2012.10.29 23:41
    저도 군대복학 했을 땐
    실력이 1/4토막이 나서... 한곡만 치러 간 적도 있어요.
    요새도 다시 그 실력이 된 거 같아서 걱정인데..

    한번 가서 치시면 더 하고 싶어 지실 거고.. 그러다보면 몇곡 들고가서 칠 수 있으실 겁니다.ㅋㅋ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44
    으하 근데 고등학생때 음악실을 밥먹듯이 드나들어서 6개월만에 겨우 한곡 완성했는데..
    배운적도 없어서 계이름적기신공을 펼치지 않으면 바로바로 치지도 못해서..................

    카페에 6개월동안 드나들면서 연습하기에는 너무 눈치보일것같은데.. ㅎㅎ 부끄럽기도 하고... ㅠㅠ
    일단 익혔던 노래를 되살리는게 관건이네요 ㅎㅎ
  • @달빛곰탱군
    2012.10.29 23:46
    요새 전자피아노 싼 거 많은데.. 피아노 진짜 좋아하시면 하나 구해서 치시는것도 괜찮아요.

    50~70만원이면 건반의 무게감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럭저럭 연습할만한 거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메리트는 바로! 저녁에도 칠 수 있다는 것...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49
    하핫 근데 지금 군입대가 코앞인데..(아직 신청도 안했지만)
    라는 이유로 집에서는 스마트폰도 안사주는 마당에 피아노는 너무 큰 꿈 같네요.. ㅎㅎ

    군대갔다오면 스테이지피아노 하나 사고싶은 생각은 있어요 ㅎㅎ
  • @달빛곰탱군
    2012.10.29 23:43
    이왕 나온 김에... 페이스북에 Jon schmidt라고 미국 뉴에이지 작곡가 겸 연출가가 있는데..
    중학교 때 부터 저는 팬이었습니다만..
    이분 곡이 오픈홀에서 치기 괜찮은 곡들이 꽤 되요. 난이도가 좀 있거나
    멜로디가 듣는 거랑 치는 거랑 달라서 그렇지..ㅋㅋㅋ

    아 이런 공간에서 좋은 곡들 공유 좀 했으면 좋겠다..ㅜ.ㅜ
    요새 시간이없어서 ...짧은 지식뿐.ㅋㅋㅋ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47
    오옹 좋은곡들......이라고 하셔도..
    저야 뭐 고등학교때 피아노 입문했으니.. 해봤자 테일즈위버ost라던가.. 히사이시조나 이루마 등등.....;; 피아노 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밖에.. ㅠㅠ

    음..그리고 개인적으로 클래식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ㅎㅎ 화려한대왈츠나 쇼팽 왈츠.. 이런것들..
    언젠가는 직접 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듣는거죠 뭐 ㅎㅎ
  • 2012.10.29 23:36
    전람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아요! ㅋㅋ 날 추워지면 거기 벽난로 있어서 손님좀 많아질테니 지금이 적당히 사람없는 시기고 좋을 꺼에요 ㅋㅋ
  • @Anon.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41
    내일부터 엄청 추워진다던데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친구데리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으아.. 이 내성적인 성격만 아니면 안방처럼 치러 다닐 자신 있는데.. ㅠㅠ
  • @달빛곰탱군
    2012.10.29 23:44
    딱 한번만 가서 치시면 그담부터는 혼자서 가서 치실 겁니다.
    제가 군대 휴가나가면서 군복입고 서울역 오픈 콘서트 홀에서 친 적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도 그 생각하면 멘붕이... 그 저렴한 실력으로 거기서...ㅜ.ㅜ......
    그 이후로는 왠간한 데서 치다 틀려도 그냥 그저그럼..ㅋㅋㅋㅋ

    요번에 올라가니 없어지는 거 같아서 아쉽긴 했지만..
  • @pabiang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29 23:51
    저에게도 그런 용기가 필요합니다ㅠㅠ 저도 군대갔다오면 용감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중앙동아리때문에 학생회관에 자주 오르는데 음악관 앞을 지날때마다 악기소리가 들려오면....... 들어가서 나도 연주해보고싶다...... 라는 마음이 굴뚝같이 들죠 ㅎㅎ

    이번 수요일인가 정기연주회 하는거같던데 그거라도 보러 가려구요 ㅎㅎ
  • @달빛곰탱군
    2012.10.30 00:07
    어ㅋㅋ...오늘 갔다왔는데..ㅋ
    수욜에두 갈예정이구용ㅋㅋ
    졸업연주회에요.ㅋ 아는 동생들이 졸업반이라..
    수욜까지 피아노구 그담부턴 작곡, 현악기 및타악기 순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압니다.
  • @pabiang
    2012.10.30 10:02
    졸업연주회 일정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대충 시간이라도... 7시쯤 그때 하는건가요??
  • @애나
    2012.10.30 11:14
    여섯시부터 시작하는데..하루에 다섯명 정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세부적인 일정은 그쪽 과에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 @pabiang
    2012.10.30 11:18
    아! 네~~ 감사합니다~~
  • 2012.10.30 02:08
    오, 저랑 비슷하네요.ㅋㅋ 저도 1학년이고 곧 군대 가는데...ㅠ
    저역시 짧은 지식으로 딱 세곡만 칠 줄 아네요.;;
    언제 한번 전람회의 기억 가봐야 겠어요.ㅎㅎ
  • @Pleiades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30 07:19
    오오 저와 비슷한 분을 만나다니 ㅎㅎ 반갑습니다~
  • @달빛곰탱군
    2012.10.30 16:23

    언제 한번 같이 가실래요?ㅋㅋ 저도 대학교 주변에 피아노 칠 곳 찾고 있었는데, 같이 치실 분과 가면 더 좋을 듯 하네요.ㅎㅎ

  • @Pleiades
    달빛곰탱군글쓴이
    2012.10.30 18:11
    으핫 피아노메이트가 생기면 좋긴 한데...... 역시 낮가림이 심해서........ 다음기회에.. ^^;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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