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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연합,통폐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석촌이2016.08.01 02:35조회 수 2572추천 수 10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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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다음 학기 시간표 짜려고 강의후기정보를 열람하기 위하여 들어왔다가 자극적인 떡밥에 이끌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화제글을 하나 둘 읽다보니 학교에 대한 무한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연합에는 찬성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이유를 보자면 대체적으로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이

 

1. 통폐합을 할 경우 입결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

2. 통폐합 진행시 형평성 문제

2. 현 총장님의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한 강압적인 의사결정

 

정도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밑에는 이와 관련하여 부족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바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1. 부산대 부지 부족.

넉터.jpg

위 사진은 구글에서 대충 퍼온 과거 넉터의 사진입니다.

보시다 싶이 과거의 넉터는 그 이름 그대로 '넉넉한 터' 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넉터2.jpg

 

그 넉넉했던 자리에 효원굿플러스가 들어오고 대학본부가 들어오는 등 현재 부산대학교는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

새로 건물을 지으려 해도 옆으로 늘리기 힘드니 자꾸 산위로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진을 대충 퍼오다보니 예시가 잘못된 것은 죄송합니다. 다만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학교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건물을 짓고 싶어도 쉽사리 지을 수 없는 상태에 다달았습니다.

그렇기에 밀양대와 통폐합을 하였고 양산에도 캠퍼스를 짓는 등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다른학교 (특히 부경대)와 연합하여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1. 입결하락에 대한 우려

 

UC BERKELEY.png

 

UCLA.png

 

(으아... 이미지 파일이 조절이 앙대..)

 

위 두 학교를 아십니까?

평소에 대학교들에 관심이 있거나 유학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쯤 들어보셨을 학교들입니다.

첫 번째 학교는 UC버클리

두 번째 학교는 UC엘에이 입니다.

두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하고 좋은 학교들이죠.

 

 

UCSANTABARBARA.PNG

 

UC머세드.jpg

 

위 두학교는 각각

UC산타바바라 와 UC머세드 입니다.

두 학교다 엄청나게 좋은 학교들 이지만 위 두 학교에 비교해 봤을 때 언급이 자주되는 학교들은 아닙니다.

(위 예시들은 제가 멍청한 관계로 객관적인 순위에 바탕을 두지 않은, 그저 주관적인 생각으로만 예시를 위하여 나열됬습니다.)

 

위 4학교의 각각의 네임밸류는 다를 수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이들 모두 University of California

즉 다 캘리포니아 주립대라는 것입니다.

 

위 예시들을 이용하여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연합을 한다고 하여도 각각 캠퍼스 별로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만든다면 입결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상호간의 시너지로 더 부흥 할 수 있겠죠.

 

- http://news.joins.com/article/20350561

이날 회의를 주관한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대학 진학률 감소 등으로 2023년이면 대학 진학자 수가 현재의 절반인 24만 명으로 떨어진다”며 국립대 연합대학 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전 총장은 “대학교육의 질적 고도화, 지역 국립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합대학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3500여 개 대학 중 230여 개 대학에서만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은 연구중심대학과 전문인력양성대학으로 이원화돼 있다고 예를 들었다.
[출처: 중앙일보] 다시 불지피는 ‘연합 국립대학’…부산대 등 8개대 총장들 공감

 

 

다만 많은 분들의 걱정대로 연합이 아니라 통폐합을 진행하려 한다면,

1. 입결

2.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수 있겠죠.

 

다만, 통폐합과 관련하여 입결문제에서 제 생각은

(1) 학교측에서 기존 수용인원 300명인 과를 600~700명 이렇게 무리하게 끌어다가 한번에 몰아서 운영하지는 않을 것이고 (수요공급,펀디멘탈)

(2) 여론만 포지티브 쪽으로 끌고 간다면 얼마든지 입시생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형평성과 관련하여서는 사실..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수능문제 몇문제 차이로 사람의 등급을 나누는 일이 옳은 일인가에 대해서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 마음에 안드신다면 연합정도로만 타협을 하면 되고 그것도 아니라면 몇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통폐합을 진행시킨다던지 하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 입니다!! (쨔잔!)

 

현 총장님이 이러한 연합에 관하여 관심이 많은 분 이라는 것은 관련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언젠가는 할 것이라 짐작도 갑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아직은 논의,협의 단계일 뿐이며 어떠한 구체적인 방안들은 나오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쨋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산대의 발전은 어느정도 한계에 다다랐고 향후 발전을 위해서는 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급진적인 전개 일수도 있겠지만 무작정 눈과 귀를 막고 반대만을 외치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총장님이 학생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통폐합을 결정하고 실행한다고 한다면 물론 그때는 반대하고 들고 일어서야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디까지나 논의 단계이고, 어떠한 논리로 연합을 주장하는지 들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민주주의 사회라면 상대방의 의견이 무엇이고 근거가 타당한지 제대로 알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논의 단계서 부터 "통폐합이건 연합이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글이 두서없고 읽기 힘들게 쓰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다수의 의견과는 많이 달라서 보시기에 상당히 아니꼬우실 수 있습니다. 그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여튼 잠오내요. 자러갈께요 뿅!

 

 

 

p.s 위 본문내용과 관련하여 언급하고 싶은 내용을 추가하자면
"통폐합이건 연합이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보다는
"통폐합이건 연합이건 이러한 중차대한 사안에 있어서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 되야하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투표이고, 투표로 결정할 것이다라는 것을 먼저 확실시 하고
당신이 직선제로 뽑힌 총장이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살고 있다면 학생들을 먼저 설득하라"


라고 주장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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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8.1 02:44
    글쎄요.. 찬성하시는 입장은 이해하지만. 쓴이께서 주장하신 부분에 대해 몇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1. 부지부족에 대해서 양산캠, 밀양캠을 말씀하셨는데 밀양캠퍼스 같은 경우는 부지가 부족해서 통합한게 아니라 농대, 나노대를 집중육성하기 위해서 통합한 경우입니다. 부지가 부족해서 통합한 경우는 아니라는 얘기죠. 그리고 양산캠퍼스같은 경우도 저는 부지가 부족해서 그렇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과대학같은 경우는 다른 일반대학보다 좀 더 다른 교육환경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양산캠퍼스는 그에따라 만들어진 경우라고 봅니다. 실제로 서울대도 부지는 전국에서 가장 넓지만 의과대학은 종로에 있죠.
    2. 이건 해외의 경우라서..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해외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장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수험생들의 대학 선호도는 입결로 결정되죠. 그런면에서 보면, 연합대학은 당연히 수험생들에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고 그에따른 입결 하락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볼때는 연합대학 체제가 이익이 될지는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안고갈 위험성이 너무 크죠. 사실 장기적으로도 이익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총장님께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고하시는데 이 문제는 지방 사립대학들을 먼저 정리하면서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거든요
  • @REal
    석촌이글쓴이
    2016.8.1 03:01
    1. 글쌔요 그렇다고 해서 과연 농대를 장전캠에 온전히 다 지을 수 있었을 까요?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무리해서 장전캠에 지을 이유도 없구요.

    2. 저는 입결의 문제는 사실 도시의 발전과 더 크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60~70 년대만 해도 부산의 위용은 현재보다 더 막강하였습니다.
    지금 부산의 경우 사실 제조업 기반인 국가에서 이렇다할 성장기반이 없죠.. 조선해양쪽도 지는 쪽이고.
    만약 서울보다 더 발전했었더라면 어땟을까요?

    학령인구감소는 어디까지나 현실이고 어차피 입결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제 때만해도 수험생수는 55~60만 정도 였죠.
    하지만 가면갈수록 출산율은 줄고 있고 30년 정도만 되도 30만명? 40만명? 정도 아닐까요(대충 어림잡음)

    어차피 대학 줄지어서 간다고 가정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부터 채워지고 그밑으로 내려오기 마련인데 당연히 입결은 하락하겠죠.

    다만 부산 지역내에서 부산대는 가장 좋은학교 중 하나입니다.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학교이지요. 차라리 그때가 된다면 얼마나 입결이 높고 낮느냐로 경쟁하기 보다는
    얼마나 애들을 잘 가르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냐가 기본적인 베이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의 간판을 빌미로 먹고 살기보다는 제 능력을 키워서 먹고 살고 싶네요.

    -지방 사립대학들 정리는 어차피 그 학교들은 저희와 경쟁해야 될 상대가 아니기에 애초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부대도 전국단위로 보면 탑클아닌데 경남권에서 탑이라고 되도않는 부심 부리는데 타지인으로써 오히려 본인들한테 해가 되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부심부리면서 자기계발 안하는 걸 비판하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손해보는 거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장기적인 발전으로 보면 득이 더 클 거라 저도 생각합니다.
  • @오냐오냐오냐옹
    석촌이글쓴이
    2016.8.1 03:03
    고마워요 :)
  • @오냐오냐오냐옹
    공감합니다.
  • 석촌이글쓴이
    2016.8.1 03:14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언급드리고 싶은 점은

    우리학교는 타 학교들에 비해 경영 복수/부전공이 더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경영학과 전공필수 수업 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과목에서는
    총 수강가능 인원 250명중 타과생 TO를 제외한다면 180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한학년에 딱 250명이 있다고 가정을 해도(실제로는 더 많습니다) 전공자들의 수강조차 어려운 마당입니다.

    물론 뒷배경의 이유야 많겠지만 ^^

    이게 정상적인 현상인지는 의문이 들고 이러한 점들은 어쨋든 개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라의경우 특성화 대학 거의 불가능하고
    종합대학이 주류입니다 sky서성한만 보셔도 답나오는거고
    그리고 만약 님이 통계학과인데, 경상대에 배정된다면 좋겠습니까?
  • @붉은방패
    석촌이글쓴이
    2016.8.1 22:58
    UC끼리도 사실상 특성화고 나발이고 겹치는과 많구요.
    앵간해서는 다 종합대학입니다.

    물론 현 장전캠에서 다른 캠으로 이동하라하면 기분 나쁘겠죠.
    다만 아직 결정된 사안이 하나도 없습니다.
  • @석촌이
    결정된사안없다고 문제가 없나요,
    논의 부터가 문제되고있는데..
    이런 언급들때문에 내가 수험생이면 부대원서 안쓰죠
    입결자연적으로 하락;;
  • @붉은방패
    석촌이글쓴이
    2016.8.1 23:23
    저는 찬성하는 입장으로써 당연히 해야하는 논의라고 생각하구요.
    오히려 가만히 멍때리고 있는것이 가장 멍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입결이 밥먹여주나요?
    먹여준다해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0년뒤에도 입결로 딸치면서 먹고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석촌이
    입결로 ㄸ을 왜치나요..ㅋ
    대학총장이 할일 중 중요한 하나는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주는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선 입결=대학의 위상90프로정도입니다.
    총장이 하고있는짓= 입결하락시키는짓=대학위상하락시키는짓입니다.
    대학홍보활동이 나중에 딸이나 치기위한 뻘짓으로 보이나요? 입결은 아주중요한 현실적 사항입니다.
    학생들이나 일반사람들이 대학볼때 뭘봅니까? 입결을 보지 솔직히 대학생들도 입결말곤 잘모르는데.. 입결 그이상을 보기엔 아직 비현실적입니다.
  • @붉은방패
    석촌이글쓴이
    2016.8.2 07:30
    학생으로써 당신이 할일 중 중요한 하나는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주는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선 아웃풋=대학의 위상90프로 정도입니다.
    당신이 하고있는짓= 아웃풋하락키는짓=대학위상하락 시키는 짓입니다.
    미래 학우들의 더 나은 학업을 위한 활동이 입결 떨구기위한 뻘짓으로 보이나요? 아웃풋은 아주중요한 현실적 사항입니다.
    학생들이나 일반사림들이 대학볼때 뭘봅니까? 사시,행시,고시 합격률, 취업률을 보지 솔직히 빡대가리 학교라 얼마 붙지도 못하는데.. 그정도 나이 들었으면 아웃풋 그 이상을 보고 이제 현실직시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 @석촌이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게 학생의 의무는 아니죠
    총장은 고용된 사람이고 저희는 대학을 이용하는 일종의 소비자입니다. 그리고 통합한다고 아웃풋이 올라간다고 보지도 않고요. 갑자기 인신 공격을 하시는데 확실히 님보다는 아웃풋 좋을것 같네요 ㅉ
  • @붉은방패
    석촌이글쓴이
    2016.8.2 12:42
    글쌔요 총장님이 우리 입결올리려고 뽑힌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총장 직선제할 때 당신한테 투표권이 있던가요???
    나도 통합해서 입결이 오른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수강걱정 없이 좀 더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였다면 미안합니다.
    건설적인 대회를 하고 싶었지만 제가 무리했네요. 부디 앞으로 하시는 일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 학생 수는 줄어들거라면서 건물을 더 세워야하는 이유라도......?
  • @김연아♡
    석촌이글쓴이
    2016.8.1 22:52
    입시생이 줄어든다는 것이 정원이 줄어든다고는 안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구요
  • @석촌이
    우리나라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명명백백한 사실이죠
  • @김연아♡
    석촌이글쓴이
    2016.8.1 23:18
    입시생의 숫자와 대학교 정원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입시생이 줄어든다고해서 학교 정원까지 줄일 이유는 없죠?
    학생 충원이 안되는 초중고에서나 그러지 대학교에서 굳이 인원을 줄일 이유라도????
  • @석촌이
    하아...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ㅠ
    인구 감소 -> 학생 수 감수 -> (통폐합 없이 현재 상태 유지 시) 건물 증축 불필요

    사실 입시생이니 정원이니 하는 논외 사항은 댓글에서 언급하실 필요도 없었구요.지금 따로 더 세워야 할 건물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지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부지가 부족하다고 하신 글쓴이님의 주장은 통폐합 찬성 근거로서 타당성이 '불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 @김연아♡
    석촌이글쓴이
    2016.8.2 07:23
    하아...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ㅠ
    인구 감소가 대학교 학생 정원과 연결되지 않는다는게 제 주장인데...

    학교에 잔디밭으로 부를 수 있는게 사잔?ㅋㅋㅋ
    하나밖에 없고 지금도 좁아사지고 기숙사나 경암이나 다 산으로 올렸는데, 나중에 필요한 건물들이 있다면 금정산 꼭대기에다가 지을까요?
    경영대는 지금 강의실도 교수도 부족하다고 하는 실정인데요?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보구요.

    어차피 우리 때 안에 통합이 되진 않을 듯 하지만, 나는 평지에서 자전거타고 다니면서 잔디밭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에서 누워서 뒹굴어 보고는 싶네요. (이렇게 언급하면 "그럼 떠나세요" 라고 하려나)
  • @석촌이
    인구 감소가 대학교 학생 정원의 감소 아예 무관한 사항은 아닙니다. 제가 1학기 때 수강한 수업의 교수님이 같은 과 선배님이시도 한데 본인이 학생일 때는 정원이 현 인원보다 4배는 많았다고 하더군요. 지금 이렇게 줄어든 것은 무분별한 사립 대학의 설립과 인구 감소가 원인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글쓴이 분이 무슨 말씀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만, 이 댓글뿐만 아니라 위에 댓글에서도 마찬가지로 본인과 의견이 맞지 않는 상대방이 쓴 댓글에 단어만 바꾸어 조롱하듯이 댓글을 게시하는 모습이 썩 좋지는 않아보이네요.
  • 우리나라였으면 서로서로 명성깎아먹을려고난리칠거같은데...?...
  • @cdfplayer
    석촌이글쓴이
    2016.8.1 22:58
    개인이 모여 국가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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