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다 없애고 서울말만 쓰자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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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고작 이렇게 밖에 해석을 못하시다니
서울말이 아니라 제가 말한 건 표준말입니다 표준말
공식석상이나 보편적으로 쓰이는 표준말 쓴다는게 왜 이상한 눈초리로 받아들여야 하냐는 거죠
학교내에서 충청도 사람이나 전라도 사람 제주도 사람들이 그럼 그 지방 사투리로 써야 합니까?
의사소통이 안되니 표준말로 부산대에서 생활하는데 왜 그게 이상한 낯선 눈초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인거죠 -
@아나
우선 표준어라는건 정의상 '우리 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이기 때문에 결국 서울말이고요.
부산대에서 경상도 사투리&부산 사투리 안 쓰면
잠시 눈에 띌 수는 있어도 절대 이상한 눈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표준어 쓴다고 사투리 쓰라고 협박하지도 않고요.
그냥 원래 표준어 쓰던대로 쓰시면 되는데 왜
피해의식을 가지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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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공대남자야
피해의식이 아니라 현실비판이겠죠
보편성을 위해 태어난 표준말이 유독 경상도에서만 서울말로 폄하되고 느끼하다 이런식으로
배척당하니 지방마다 배타성 문제가 터저나올수 밖에요
그러니 부산대가 경상도지역 일개대학으로 폄하되는 현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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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주변에서 이상한 눈초리를 받으셨다는데 그걸 왜 부산대 전체, 영남권 전체로 확대해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여기에 왜 지방대학이라느니 폐쇄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지?
우리학교 학색중에 표준말/고향사투리 쓰는 사람들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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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은 서울말 쓰는걸 이상하게 보지말자는 의도
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표현이 격하신듯 -
그리고 고작 한다는 말들이 로마법에 가면 로마법에 따라라는 논리로 경상도 사투리를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행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뭣인지..... 타지 출신들 불쾌하죠 당연히 그런식으로 느끼하다 오그라들다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니.. 그런식으로 경상도 사투리보고 x도 아닌게 무게잡는다 쎈척한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까?
교수란 작자들이 공식 수업할때도 사투리쓰고 이러는데 이게 전국대학은 물론 세계화 표방하는 부산대인지 어디 시골촌동네 변두리 학교인지 모르겠더군요 -
@아나
저기.. 이번 표현은 심히 격하신데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시면
이번 글을 문제삼아 교수에 대한 명예(혹은 신용)훼손으로 고소 고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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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그 누구도 암묵적으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글쓴이님이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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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말한 표준어(보통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말로 폄하하던데) 써서 여자들은 남자가 쓰면 좋아하고 남자가 여자 쓰면 좋아한다는거에 공감한다는 수준도 참 우습더군요 그냥 이쁜 여자면 단발해도 남자가 좋아하고 잘생긴남자가 청청패션해도 여자들이 좋아한다 이수준의 말이랑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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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여러가지 심적으로 힘드셔서 인터넷에 울분을 풀고 계신것 같습니다.
일단 좀 마음을 추스리시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사십시요. 서울에서 잘만사는 부산사람, 부산에서 잘만사시는 서울사람 많으니까요. 일단 님이 너무 서울말만 강조하시지말고 망가진다는 생각으로 말하는 중간중간에 경상도 사투리라도 섞어보면
사람들이 웃어줍니다. 그렇게 한두번 웃으면 서로 친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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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말과 서울말은 다릅니다 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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