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자발적 아싸가 편합니다

CLOUDY2015.12.20 10:07조회 수 5478추천 수 19댓글 26

    • 글자 크기
족보 타는 학과 아닌 이상에야 자발적 아싸가 편합니다.

아니면 정말 괜찮은 인맥만 소수 정예로 만들던가요.

인간관계 너무 넓히면 피곤할뿐더러 자기 일도 못 챙깁니다.
    • 글자 크기
축구 프리미어리그!! (by 쮸바) 성의과학 김병기교수님꺼들으시는분 ! 질문좀여 (by 슬아짱)

댓글 달기

  • 네다음아싸
  • 11입니다 저도 1학년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학교 끝나갈때쯤 되면 인생에 어쩌면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대학생활을 아싸인상태로 끝내는게 너무 슬프고 후회가 될겁니다.. 그리고 취직해서도 문제가 생길겁니다. 팀워크 하는 능력이 다른 이들 보다 훨씬 떨어지는걸 느낄겁니다. 이부분은 알바를 해서라도 매꿔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
  • @dadadfsdfsdfsdf
    2015.12.20 19:58
    팀워크는 별 문제 없다고 느낍니다. 제 경우 적절히 조원들 다뤄가면서 원하는 성과를 얻어냅니다.
    무조건 아싸가 되어라는 의미라기보다는 편하다는 말이죠.
    마지막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기 일 못챙기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렇게 되면서 학점 개판되는 것보다는 아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인싸 아싸 다해봤지만 자기 할일있고 여친정도있으면 아싸가 편하긴함ㅋㅋ
  • 2015.12.20 13:25
    동아리를 들어라!
  • 2015.12.20 14:08
    갓싸
  • 2015.12.20 15:31
    공감입니다. 자기자신이 만족할정도이기만 하면 되요
  • 처음부터 아싸가 되려고 마음 먹는 건 안좋아요. 일단 과 사람들 한 번 만나 보고 3월까진 어울려 보세요.
    시간 낭비라고 치부하기엔 포기하기 너무 아까운 투자거든요.
  • @아싸가좋은건아니예요
    2015.12.21 08:47
    저는 재학생입니다
  • @CLOUDY
    2015.12.24 23:29
    뜬금포
  • 타의적,환경적 아싸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자발적 아싸는 절대...득이 되는게 없을텐데요..
  • @로켓맨
    2015.12.22 08:52
    학점 관리 개판으로 하고
    어울려서 술 퍼마시다가 강의 개판으로 듣고
    서로 눈치 보면서 신경쓸 바에야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몇 명만 제대로 친하게 지내는 게 낫습니다.
  • @CLOUDY
    네~ 그렇게 아싸하세요...
  • 2015.12.22 18:47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새내기때는 공부보단 많은 사람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다양한 사람 만나는 것도 좋긴 한데, 그냥 다양한 사람을 많이 아는 친구 몇 명만 오래 사귀어도 됩니다.
  • 대학은 공부만하는곳이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도 쌓는곳입니다
  • @망상가
    2015.12.23 14:27
    안간 관계 중요한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대학에서의 관계가 사회에 나가서도 이어지나요?
    대학은 인간 관계를 쌓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 관계를 배운다는 개념입니다.
    맺고 끊고 잘 하는 것. 어떻게 원하는 행동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사회입니다.
    정말 인간적인 관계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시절에나 가능한 일이고요,
  • @CLOUDY
    2015.12.23 21:12
    대학에서의 관계가 주로 사회에 나가서 이어집니다. 특히 선후배.
    직장을 가져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닉값하네 (비회원)
    2015.12.23 23:25
    본인의 특수한 예를 마치 그럴듯한 표준모형으로 내새우시는 일은 없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저는 그렇지 않아서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 사람 인연이라는게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는건데 굳이 끊으려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쩌다 도움을 받을수도, 줄수도 있을테고. 대학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이어질 인연도 있을거고, 중요하거나 특별한 인연도 있을지도 모르죠. 물론 너무 인간관계에 신경써서 내 할 일까지 놓치면 안되지만, 적당히 두루두루 잘 지내고 (그게 꼭 술이거나 할필요는 없겠죠) 내 가치를 높이면 좋은 인연은 알아서 따라오지 않을까요ㅎㅎ 음 결론은 인간관계에 너무 목 멜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끊어내는것도 바람직한것 같진 않다는 생각입니다..ㅎㅎ
  • 뭐 얼마나 대단한 이유인가 했는데 그냥 남들하고 엮이면 불편하다는 지극히 개인주의적 발상이네요.

    사람도 가려 사귀면 될일을 마치 인싸는 반드시 술먹고 놀아서 학점 망하게 된다는 1차원적 발상부터 너무 단편적인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에 아직 안나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대학 동문만큼 향후 취업할 직종이나 업계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주고받을수 있는 사람들 없어요

    뭐 취업 안할 생각이라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 음... 이 글이 화제가 되니까 되게 걱정되는데 ㅠㅠ
    신입생 여러분. 편한 것을 따라 산다면 대학 4년 다니면서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거예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람 사이에서 갇힌 생각을 깨트리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거든요.
    사람과 부딪히려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자신의 세상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모든 관점에서 볼 수 없어요.
    멍청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거죠.
    더 넓고 깊게 보기 위해서는 사람들 속에서 성장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기 싫은 것도 해보고, 실패도 겪어보고.
    삶의 의미는 성공가도에 있지 않아요.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있는거죠.
    무언가 일이 잘 풀려야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상황 속에서 어떤 사람에게서든 배울 마음을 갖고 있다면 되는거예요.
    진탕 놀아보시고, 고민도 해보고, 울기도 해보고, 싸우기도 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평타 치면서 4년 또는 6년, 그 이상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부딪히고 깨지면서 바닥에서부터 꾸준히 올라가기를 바래요.
    또, 지금 나에게 허락된 사람을 내팽겨치고 더 나은 사람을 찾아 헤메이지 마세요.
    학과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엄청난 것들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결국엔 마인드의 차이입니다.
  • @도서관방구쟁이
    공감합니다
  • 2015.12.27 09:10
    친구가 있어야 정보교류가 빠르고 대화상대없이 대학생활하는건 정말 힘들꺼임. 정말 자발적 아싸가 하고 싶어도 처음에는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가 마음안맞을 때 정리하세요
  • trade (비회원)
    2015.12.27 19:52
    무역학부 족보있나요??
  • 확실히 내 얼굴이 빻아서 남들한테 말하면 안믿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도 인문대 여초과인데다 남녀 쌍으로 별 잘못없는 타과생 심하게 뒷담하고 내가 노력해도 별로 안가까워지는거 같아 아예 20살이후로 과방도 아예안가고 알바하면서 만난 사람 아니면 학원에서 만난 사람이랑 술마시면서 대학교 사람들이랑 관계를 끊다보니 마음은 후련한데 막상 정보를 얻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62568 질문 멘토링 특히 다문화에 대해 안좋은 말이 많네요.28 야우마테이 2012.07.17
62567 질문 이거 풀어주시면 내일모레 성적 잘나오실겁니다27 길가던상대생 2012.06.26
62566 질문 부산 사투리 좀 가르쳐 주세요27 신입생 2015.12.23
62565 질문 우리 온라인 카톡짓기(짝짓기) 한번할래요?27 마니또 2011.10.09
62564 질문 내일이 시험입니다 도와주세용 ㅠㅠ27 길가던상대생 2012.07.02
62563 질문 혼자 해외여행 질문이요27 해낼수있다 2016.05.10
62562 질문 남자친구가 갑자기 아픈데..ㅜㅜ27 펭귄* 2012.12.07
62561 질문 남자분들 머리 얼마만에 한번 깎으세요?27 조아조아 2012.09.11
62560 질문 카페에 짐 놔두고 가는거에 왜 빡치는거에요?27 족보혐오증환자 2018.06.13
62559 질문 교훈을 주는 영화들을 나열해봅시다!27 치즈샌드 2012.07.09
62558 질문 진짜 궁금한게...건동홍이27 Vhfhjcghcytwr 2018.01.27
62557 질문 문과생이 일반화학,일반생물학,수학 수업을 듣기에는 많이 힘든가요?27 에어컨 2012.06.04
62556 질문 김해버스8번이나 심야1002번 막차 잘아시는분27 쀵쀵쀵 2015.06.02
62555 질문 이번에 교정하려고하는데 교정치과 잘하는곳 추천 바랍니다!!27 에이비씨디에프 2014.01.22
62554 질문 보통 용돈 얼마씩27 빛나리 2017.03.26
62553 질문 오사카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27 라망 2016.12.29
62552 질문 추가장학금 질문합니다, ㅠㅠ27 iaddict 2013.12.19
62551 질문 세면대가 막혔어요 ㅜ_ㅠ27 언덕위의몽상가 2017.06.02
62550 질문 축구 프리미어리그!!26 쮸바 2017.05.23
질문 자발적 아싸가 편합니다26 CLOUDY 2015.12.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