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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오늘의 뉴스 요약 ★

조재현빈2014.04.10 09:34조회 수 1634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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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1919년 -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의 국호가 제정되다.

1970년 - 비틀즈가 해체되다.

1971년 - 중국과 미국이 탁구 외교를 하다.

 

 

■ 취스TOP

 

[대량 개인정보 유출사건 2차피해 우려가 현실로]

1] 지난 1월 8일 롯데, 농협, 국민카드 3사 고객정보 1억여건이 대량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

2] 이에 앞서 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에서 고객 개인정보 13만여건도 유출된 바 있음

3]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출된 고객정보를 통해 해당 고객들에게 연락한 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사실이 적발됨

4] 9일 시티은행은 고객 대출정보 1천912건은 지난해 말 창원지검 수사 당시 밝혀졌던 유출 정보와 거의 100%로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2차 피해를 인정함

 

 

■ 사회

 

[필리핀서 유학 韓여대생 피랍..한달만에 숨진채 발견]

1] 지난달 3일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서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

2] 납치범들은 A씨의 거액의 몸값을 요구해왔지만 해당 여성 유학생의 안적 확인여부 요청에는 불응함

3] 4월 8일 필리핀 검찰이 남치범들은 검거했지만 여대생은 납치범 은거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됨

4]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것은 올들어 벌써 4번째

 

[애플, 삼성에 총 2조2900억 피해보상 요구]

1] 삼성과 애플간 2차 소송 재판에서 애플이 삼성전자에 총 22억 달러(약 2조2900억)의 피해보상을 요구

2]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시기에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 5건을 침해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게 이유

3] 이에 대해 삼성측은 애플의 요구가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과장이라 반박

4] 애플이 도를 넘고 있다는 인식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은 자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특허 2건을 애플이 침해했다면서 약 7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제시

5] 한편, 독일의 한 특허 전문가는 애플의 과도한 요구에 대해 모든 특허에 대해 이와 같은 특허료를 인정할 경우 특허료가 스마트폰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싸지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함

 

[인터넷 사상 최악의 버그, 하트브리드 출현]

1] 포브스가 8일 온라인 상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시키는 버그가 발견돼 세계 인터넷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됐다고 보도

2] 하트브리드(Heartbleed)라는 이 버그는 해커가 서버 메모리를 빼갈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짐

3] 해커가 이 취약점을 통해 반복적으로 공격할 경우 서버의 메모리를 암호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자명이나 비밀번호 등 핵심 개인정보를 빼갈 수 있음

 

[경찰, 인권 우선시하는 채증활동 전개]

1] 지난달 4일 인권위는 경찰에 채증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필요성, 긴급성 등으로 한 채증 요건의 제한 및 채증된 자료관리에 외부전문가 참여 등을 권고함

2] 9일 경찰청은 인권보호 차원에서 인원위의 결정을 받아들여 채증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함

3] 하지만 채증자료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된다며 외부전문가의 참여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힘

 

[외국인 관광객, 출국 위한 성형확인서 발급 증가]

1]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과 동남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성형 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음

- 법무부 기록에 따르면 의료관광 목적 입국자는 2010년 775명, 2011년 2,545명, 2013년 25,176명으로 매년 급증

2] 하지만 성형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출국 심사 때 여권 사진과 달라진 외모로 인해 곤란을 겪는 일이 빈번해짐

3] 이에 환자의 이름과 여권번호, 성형 부위와 체류기간, 담당 전문의 날인 등이 들어간 성형 확인서 발급이 증가함

 

[국회, 주 52시간 근로 시간단축 논의]

1] 우리나라는 주 4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노사의 서면 합의 시 주당 최대 12시간 연장근로에 주말 휴일 근로 16시간이 가능해 최대 68시간까지 일할 수 있음

2] 국회는 최근 정부의 근로시간 축소 정책에 발맞춰 주말 휴일 근로 16시간을 금지하고 연장근로 12시간만을 인정하는 주 52시간 근로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3] 이에 산업계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저하 및 근로자 추가 고용에 따른 부담을, 노동계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를 우려함

 

[한국 이공계 두뇌유출 심각]

1] 9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의 두뇌유출 지수가 조사대상 60개국 중 37위를 기록했다고 밝힘

- 두뇌유출 지수는 10점에 가까울 수록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두뇌 유출이 적음을 의미함

2] 또한 해외로 유출되는 한국의 두뇌들이 주로 이공계 분야인 것으로 나타나 연구, 개발 투자 규모가 세계 최상위권인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평가 받음

3] 한편, 두뇌유출이 가장 적은 국가는 노르웨이였으며 스위스, 스웨덴, 핀란드 등이 뒤를 이음

 

[경찰,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일당 검거]

1] 9일 경찰은 경기도의 POS 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해 320만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 밝힘

2] 해당 일당은 단말기 관리업체 서버에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뒤 해당 관리업체가 관리하는 전국의 커피전문전 등 가맹정 80여곳의 POS 단말기까지 해킹한 것으로 알려짐

3] 또한 이들은 적립카드와 신용카드의 비밀번호가 대부분 같은 점을 이용해 포인트 적립 카드를 통해 신용카드의 비밀번호까지 알아냈으며 해당 정보 등을 국내외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됨

4] 한편, POS 단말기 해킹으로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 경제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도쿄지점장 자살]

1] 우리은행은 그동안 도쿄지점에서 600억원대 부당대출이 있었다며 지난달 금감원에 자진 신고함

2] 이에 부당대출과 리베이트 의혹으로 금감원의 검사를 받던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씨가 8일 저녁 숨진채 발견됨

 도쿄지점 부당대출 의혹 확산

1] 한편, 지난해 12월 국민은행 도쿄지점에서도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금감원 감사를 받던 현지 채용 한국인이 은행 서고에서 자살해 논란이 됐었음

2] 지금까지 검사 결과 우리와 기업은행 도쿄지점의 700억원대 부실 대출 가운데 일부가 국내로 유입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3] 불법·부당 대출 의혹이 단순 개인 비리를 넘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도요타, 차량 639만대 리콜..사상 최대]

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2004∼2013년에 생산된 27개 차종, 모두 639만대를 리콜키로 결정함

2] 이번 리콜은 세계 자동차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중 하나

3] 리콜의 원인은 나선형 케이블과 좌석 레일, 엔진 시동장치, 스티어링 휠 축 받침대(steering wheel bracket), 와이퍼 모터 등 다섯 가지 부품 결함이라고 밝힘

4] 한편, 한국도요타는 국내 판매 차량은 해당되지 않지만,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힘

 

[정부, 병행 수입 활성화 방안 발표]

1] 정부가 9일 독과점식 수입품 유통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

2] 개선안은 대안 유통채널인 병행수입과 해외 직접구매를 활성화하는 쪽에 초점

3] 정부는 병행수입과 해외 직접 구매 활성화를 통해 국내 판매가가 최대 20%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함

 

 

■ 정치

 

[무인기 로또..포상금에 국민 혼란 가중]

1] 파주, 백령도, 강원도 등지에서 잇따라 북한 무인기가 발견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2] 이 와중에 무인기가 목격됐다는 오인신고가 잇따르고 있음

3] 이는 지난 7일 국방부 대변인이 무인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면서 신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4] 8일까지 총 11건의 신고가 접수돼 8건이 오인신고로 밝혀짐

 

[기초공천 운명 9일 판가름…발표는 10일]

1] 여야는 지난해 정치쇄신안을 발표하면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무공천 공약을 발표한 바 있음

2] 그러나 새누리당은 이를 철회했고, 안철수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무공천 약속을 지키기로 방침을 정함

3] 하지만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선거에서 질 것이라며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당내 반발이 커짐

4] 새정치민주연합 9일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공천 여부를 다시 묻는 투표를 실시

5] 최종 결과는 10일 오전 공식 발표될 예정이지만 그전에도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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