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번역기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훌라2017.03.31 02:00조회 수 2193댓글 25

    • 글자 크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계의 번역기능이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빠르면 15년, 늦으면 20년 안에 거의 완벽한 번역기가 나올거라고 봐요

최소한 주요언어들(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불어, 포르투갈어 등)간의 대화는

번역기가 완벽하게 통역을 해줄 수 있을거 같고

비주류언어들과의 관계에서도 일정수준의 대화나 글에 대한 번역은 매끄럽게 이루어질거라고 믿어요

 

완벽한 번역기에 대한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그런게 나오기는 할 것 같으신가요? 아니면 불가능해 보이시나요?

혹시 나온다면 그때가서 외국어에 대한 교육은 이루어 질 것 같으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그래서안합니다! ㅎㅎ
  • @supreme100
    훌라글쓴이
    2017.3.31 02:08
    외국어공부를 안하신다는거죠??ㅋㅋ
  • 2017.3.31 02:06
    깊이있는 영문학을 과연 번역기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단적인 예시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구글 번역기에 돌리면...
  • @sadasd
    훌라글쓴이
    2017.3.31 02:12
    서시를 그러니까 그런 문학작품들을 영어로 번역한다고 했을때 문맥상 같거나 가장 비슷한 단어를 번역기가 골라낼 수 있게 된다면 영어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것의 의미는 전달될 수 있지 않을까요?
  • @sadasd
    72
    2017.3.31 02:15
    미래에는 사람보다 번역기가 더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전문 번역가가 서시를 영어로 옮긴다고 할 때 과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절대 간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그러나 번역기는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경우의 수를 모두 나열해 보고, 과거 경험에 비추어서 평판이 좋았던 방향으로 경우의 수를 좁혀 나갑니다. 알파고가 바둑 두듯이요.
    즉 번역기가 시에 담긴 감정이나 시상을 이해해야만 번역할 수 있다는 건 아닙니다.
  • 72
    2017.3.31 02:10
    구글 번역기 성능이 몇 년 전과 비교해서 몰라보게 달라진 것을 체감하는 중입니다. 머잖아서 번역기가 문맥도 이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 @72
    훌라글쓴이
    2017.3.31 02:15
    오 몇년간 꾸준히 쓰시고 계셨나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사람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회로로 구성할 수 있게되는 순간 완벽한 번역기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 @지쳐버린나그네
    훌라글쓴이
    2017.3.31 02:14
    혹시 시간은 얼마나 걸릴거 같으신가요?
  • @훌라
    철학 심리학 언어학 의학 등등 사람 감정을 다루는 학문을 통해 토대를 마련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들 학문에서 사람의 감정을 엄밀히 정의 및 분석해야 컴퓨터로 완성할 수 있게 될것 같으니 100년은 족히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지쳐버린나그네
    훌라글쓴이
    2017.3.31 11:43
    꽤 오래보시네요. 답변감사합니다 :)
  • 몇년간 써봤는데 퇴보하는 경향도 보이고 더욱 신박한 개소리을 하던걸료 ㅠㅠ 참고용으로만..
  • @그럼그렇구
    훌라글쓴이
    2017.3.31 11:43
    아직은 번역의 개소리가 넘쳐나죠 ㅜㅜ
  • NLP가 쉬운게 아닌뎅.....
  • @ddddddddd
    훌라글쓴이
    2017.3.31 11:43
    그게 뭔가요??
  • 5년안에 번역기 완벽해진다에 한표겁니다
  • @얄밉게깐족깐족
    훌라글쓴이
    2017.3.31 11:44
    윗분과 다르게 굉장히 빠르게 보시네요.
  • 번역 자체는 완벽하게 해도 막 음성언어를 번역하는 그수준까진 한참 멀었지 싶네요
    우리세대까진 외국어공부 열심히 해야할듯요
  • @아는게없음
    훌라글쓴이
    2017.3.31 11:45
    개인적으로 음성까지 생각해서 최대20년 걸릴거라고 생각한건데 다시 잘 생각해보니 음성까지는 많이 힘들수도 있겠어요
  • @훌라
    음성 지금도 텍스트 변환 가능해요. 텍스트로 변환만 되면 그걸 다시 번역처리하면 되죠
  • 특이점 생각하면 인간 앞지르는게 그리 놀랄 일은 아닐 듯요.
  • 요즘 번역기 보면 한국어에서 영어는 아직 허술한데
    영어에서 한국어는 제법 괜찮게 번역 하더라구요
  • @딸기펭귄
    훌라글쓴이
    2017.3.31 11:47
    우리나라사람들이 한국어->영어 는 잘 못해도 영어->한국어는 꽤 하는 거랑 같은 맥락일까요 ㅋㅋ
  • 4년전에 크게쓰이지않는 네덜란드어-영어 구글번역기 썼었는데 아주 잘하더라고요 언어간의 교류가 많을수록 발전이 훨빠른것 같습니다
  • @올라프다올라프
    훌라글쓴이
    2017.3.31 11:50
    영어와 비슷한점도 많고 교류도 많은 유럽 언어 쪽에서 제일 빠르게 완벽한게 나오겠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33764 가벼운글 심심하다아....2 비회원 2011.08.04
33763 가벼운글 배달음식 best of best39 geography 2011.08.04
33762 가벼운글 와 아까 마이피누 접속 안 될떄2 비회원 2011.08.04
33761 가벼운글 수강신청전날 밤새고3 비회원 2011.08.04
33760 가벼운글 학점이 텅텅 비는 걸 보니 속이 뒤집히네요.7 데톨오리지널 2011.08.04
33759 가벼운글 정정기간....1 비회원 2011.08.04
33758 가벼운글 하.. 또 서버가6 장전동빗자루 2011.08.04
33757 가벼운글 개강날 넉터에서29 anonymous 2011.08.04
33756 가벼운글 하아... 개강이 다가온다3 비회원 2011.08.04
33755 가벼운글 물총싸움하자던 사람입니다.8 anonymous 2011.08.04
33754 가벼운글 실영3 금요일 1시 분반 빠집니다 비회원 2011.08.05
33753 가벼운글 아 아침부터1 비회원 2011.08.05
33752 가벼운글 수강신청 끝나니까1 비회원 2011.08.05
33751 가벼운글 아 내일은2 비회원 2011.08.05
33750 가벼운글 저번에 꼬꼬면 물어보셨던 분 ㅋㅋㅋㅋ 나왔네욬ㅋ10 상우인 2011.08.05
33749 가벼운글 부산지역 거주자만 가능한 하림닭(300원/방문수령,배송x,수령일 8월13일 12시~17시,1인당 2개 한정) 비회원 2011.08.05
33748 가벼운글 ㅋㅋㅋ 1박2일 저번주꺼 이제 봤는데2 비회원 2011.08.05
33747 가벼운글 김태희 직찍 쩐다....11 anonymous 2011.08.05
33746 가벼운글 국문과 3학년 전필 국문학사 3학년이 못 넣음... -_-;5 비회원 2011.08.05
33745 가벼운글 [돌발이벤트]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분 댓글!10 장전동빗자루 2011.08.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