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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7:36조회 수 326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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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vs 경상대 학교 고민중인데 봐주세요!! (by 어디가) 주변에서 부산대 인식 아떤가요?? (by 신음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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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비회원)
    2017.2.13 17:40
    그래서 뭘 물어보고 싶은거??
  • (비회원)
    2017.2.13 17:48
    글에 요지가 없었나보네요 ㅠ
    반수를 해야하나 다녀야하나요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7:40
    나이어린것도 스펙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님이 반수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할수있으려면 무조건 서연고정도는 가야된다고 봄.

    사회에서의 티어가 부산대보다 '서성한'이 낫다는인식이 있고 이것도 일리가있지만 나이가 평균나이에서 점점 멀어지는 선택을 한다는건 현재 취업시장 분위기에 역행하는 행동임. 깊게 고민하시고 결정내리셨으면함.
  • (비회원)
    2017.2.13 17:50
    취업시장에서 나이 어린걸 선호하나보네요 .. 당연한거일수도있는데 요즘 취업 평균연령이 높아진다고 나이가 크게 유의미 하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ㅠ 아닌가요?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04
    1. 예전에 나이가 스펙이라고 적었는데 어떤 똥멍청이가 나이가 많은게 스펙이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면서 받아들이더군요,,, 이걸 설명해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가 낮은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더군다나 재학생이요.. 각설하고요 나이가 어릴수록 무조건 유리합니다. 문과가 매우 암울합니다. 암울한 마당에 나이에서라도 이득을 먹을 생각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나이에따른 유불리가 없다고 칩시다. 다만 님이 수능준비 할동안 다른사람들은 고용주 입장에서 군침이 돌만한 스펙쌓는데 1,2년 더 사용하겠죠. 누가 유리할까요? 자기의 한계를 잘 받아들이는건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참고로 제친구는 걍 재수에서 끝내고 부산대와서 cpa패스하고 벌써 big4 회계법인 중 한곳 들어가서 수습 끝나가는 중입니다.

    3. 미안한 얘기지만 본인의 반수성공가능성에 대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경영대를 프리미어 장학금 받고 들어갈 정도의 성적이 아니었다면 반수해서 정시모집으로 서울연고대 뚫는 가능성에 대해선 매우 회의적입니다. 지금 정시모집 정원은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내년에 고려대 정시모집인원 반토막 나는거 아시죠?
  • (비회원)
    2017.2.13 18:16
    국어가 취약과목이라 ㅠ 작년은 수영으론 프리미어 가능했지만ㅋㅋ 올해는 영어에서 터졌네요 낮은 2요
    제가 반수 고민하는 이유가 학벌에 욕심이 나서가 가장 첫번째 입니다 선배님 친구는 회계 법인에 들어가셨다는건 엄청 잘하셨겠네요 부산대에서도 대형 회계법인에 들어가다는게 가능하다는거군요 전 그런게 가장 궁금해서요 학벌로 얼마나 차별 받을지, 부산대 학벌로 얼마나 올라갈수있는지 등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21
    1. 국어가 취약과목이면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서 국수탐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는 내년의 상황이 님에게는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진짜 가능성을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그래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남자분이시라면 군대를 다녀오셨다가 하시는걸 추천하고 여자는 교대를 대안선지로 마련하고 도전하는걸 권합니다.

    2. 제 친구는 부산지사에 있습니다. 부산지사는 따로 선발하고 지사안의 회계사들의 9할이 부산대 출신이라 생활은 편하다고 합니다. 다만 분명 서울로 갔으면 불리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는데요. 애당초 어느 대학을 나오더라도 최고위치까지 가는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게 부산대라서 제약이 된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수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social rank가 높아야만 본인 인생이 풍요로워질거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가 님이라면 그시간에 연애나 더 할것 같습니다.
  • ㅇㅇ (비회원)
    2017.2.13 17:50
    반수하실거면 그냥 다니시고
    제대로 할 마음있으면 재수하세요.
    진짜 죽도록 해도 마음대로 안되는 시험인데
    계속 미련남고 편하게 현실에 안주하고싶어지는게 반수인데..
    저도 반수 실패해서 그냥 다니게 됐네요
    전 자신있으시면 도전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도전할거면 다 내려놓고 지금부터 학원가셔서 빡공추천..
  • (비회원)
    2017.2.13 17:53
    삼수 말씀하시는거죠?
    제가 궁금한것중하나가 부산대의 취업시장에서 입지인데
    어떠한가요?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네요 ㅠㅠ
  • ㅇㅇ (비회원)
    2017.2.13 17:56
    누나가 경북대 경제 졸업하고 공기업 갔는데
    학점 최상위 각종 어학시험 꿀릴거없이 치고 대외활동도 빵빵한데
    대기업 서류 전부 탈락하고 그냥 중견기업 알아보다가 겨우 운좋게 공기업 한곳 합격했어요 취준생 1년정도 하고
    그래서 저한테 탈출하라고 반수하라고 했는데 전 실패했네요ㅎ
    자신만 있다면 삼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당장 1년은 힘들지라도 취직할때 후회는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공기업은 나이 잘 안봐요 그리고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10

    1. 님의 누님같은 경우 대기업은 안되고 공기업은 통과한점을 굉장히 다양한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과라면 금융공기업을 첫째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지역인재TO먹고 가기엔 경북대보다는 부산대가 훨씬 유리한 상황입니다.(BIFC) 참고로 부산대랑 경북대가 비슷한 라인이라고 그냥 집가까운곳 가는게 좋다는 소리는 정말 공기업 준비에대해 잘 모르고 하는 말들입니다.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상황이 매우 달라집니다. 그리고 저는 님의 누님께서 경북대를 탈출했다면 공기업도 못붙었을수도 있다고 보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꼭 이런말하면 부산대뽕이니 뭐니 하는사람들 있는데 저는 경북대를 잠시 다닌적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 공기업이 사기업에 비해 나이를 덜 보지만 '안'보지는 않습니다. 반수에 대해 선택을 할때는 실패했을경우 나이가 분명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정량적 스펙으로 절대 꿀리지 않아야하고 면접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준비할 각오를 해야합니다.

  • ㅇㅇ (비회원)
    2017.2.13 18:17
    실패만 생각하면 앞으로 나갈수 없죠
    실패했을때 리스크만 생각한다면
    행시나 7급 준비하는 사람들이 바보죠
    1살 많더라도 연고대, 서성한 이라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보고
    글쓴이분은 남들보다 취업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니 남들 1학년때 놀때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패했을때의 위험부담을 생각해서 반수가 아니라 진짜 마음먹고 학원가서 제대로 공부하라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24

    님 말씀에 일부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도전정신은 갖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 다만 1살 많더라도 서성한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는 점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연고대이상이라면 동의합니다) 현재 세대를 평가하는 기성세대들이 대학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부산대생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년더해서 서성한을 간다면 결국 옆그레이드 혹은 실패입니다. 1년은 생각보다 많은걸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2. 재수비용은 누가 대주죠? 부모한테 도움받는게 당연한게 아니예요. 이 부분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댓글러분이나 글쓴이께서 가볍게 생각하신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한번 짚어는 봐야 한다는 겁니다)

  • ㅇㅇ (비회원)
    2017.2.13 18:36
    제가말한 서성한은 서성한 상경이구요 만약 서성한 상경이라도 옆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애교심이 높으신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기성세대들이 보는 부산대는 중경외시 수준이지 서성한에 갖다대는건 조금..
    그리고 저는 글쓴이분이 군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여성분이라고 생각하고 조언했는데, 솔직히 여자가 삼수하는건 나이걱정할정도의 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삼수 실패시 교대라는 아주 괜찮은 보험도 있구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님 말대로 1년은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삼수하는 1년은 버리는 시간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가서도, 취직을 준비하면서도, 취직해서도
    충분히 재수와 삼수시절을 떠올리며 더 자신을 채찍질할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군대갔다오면 정신차린다는 말이 있듯이
    글쓴이님이 삼수하시는 1년은 그냥 버려지는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수비용 문제는 가정형편이 넉넉하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드린겁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데 재수를 하시고 반수를 생각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금전적 문제로 힘들다고 하시면 저도 그냥 부산대에서 열심히 하시는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44

    댓글러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3수(이상)를 했고 그시간이 제 인생을 성숙하게 해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다만 제가 부산대 소속이라는걸로 제 정체성을 확인하는 스타일의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의치한계열중 한곳 소속이라 딱히 그런걸로 해석할만한 상황이 아니기도 합니다. 결국 전문직은 개원해서 자리잡는게 핵심이더라구요. (서울대 문과에서도 잠시 다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부산대 출신 회계사 말고 다른 친구 1명이 서강대 경제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이친구의 생활을 가까이서 살펴보면 서강대 경제라서 가능했던 결과가 아니라 그 친구라서 한국은행 입사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8학기 내내 과탑이고 과생활은 거의 안하다 시피했거든요. 4년내내 거의 고시모드였습니다. 회계사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3수를 하면서 부모님을 너무 마음아프게 해드린 기억이 떠올라 주제넘게 주저리 떠들었습니다. 다만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할때는 님처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꼭 필요하지만, risk를 정확히 볼수 있게하는 데빌스 에드버킷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러님과 글쓴이께서 항상 건승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ㅇㅇ (비회원)
    2017.2.13 18:53
    저도 글쓴이님이 님의 서강대 친구분처럼 공부하신다면 삼수도 성공하시고 원하시는대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에서 높은자리까지 올라가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이 저랑 님의 댓글을 보면서 많이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하네요.
    도전하실거라면 정말 목숨걸고 열심히 해보시고
    만약 부산대 경영을 다니실거면 부산대도 어디가서 꿀리는 대학은 아니니깐 자신감 가지시고 생활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누나가 취준생하면서 자기가 볼때 자기 이력서에서 꿀리는게 대학 이름 하나밖에 없는데 어떻게 서류도 통과못하냐고 울던 모습이랑
    반수하면서 처음엔 정말 죽을듯이 했으나 결국 현실에 안주해버린 저가 떠올라서 댓글 남겼습니다..
  • ㅇㅇㄹ (비회원)
    2017.2.13 18:56
    댓글러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면서 예전생각도 잠시 나고 즐거웠습니다.

    저와 님의 글이 반수를 고민하는 많은 새내기분들께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비회원)
    2017.2.13 18:57
    진짜 두분다 감사합니다
  • ㅇㅅㅇ (비회원)
    2017.2.13 17:55
    진짜 죽도로 해도 맘대로 안 된다면 쌩재수해서는 성공할지 어떻게 확신함...? 일단 대학물 먹으면 공부 안 되니까 지금 확실히 맘잡고 수능특강 주문 ㄱㄱ
  • 응? (비회원)
    2017.2.13 18:24
    남자는 2년 군대가기 때문에 여자분이시면 졸업하고 별 차이 없을듯
  • ㅇㅇ (비회원)
    2017.2.13 18:52
    하고 싶으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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