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관 팁 정리해준다

진리관2017.12.24 17:37조회 수 1536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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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전캠퍼스 기숙사는 웅비 진리 효원 자유가 있다. 그 중에 효원재는 고시생들 가는곳이므로 신입들은 신경안써도 되고 자유관은 공사중이다. 웅비 진리중에 택해야하는데 최초합 라인이라면 웅비관 넣으면 되고 최초합이어도 소수과일수록 적게 뽑으므로 소수과이거나 추합으로 들온 애들은 진리관을 추천한다. 당연히 시설은 웅비가 더 좋다. 제일 큰 차이는 웅비는 방안에 화장실이 있고 진리는 공동 샤워실에 공동 화장실이다. 웅비는 남녀공용이고 진리는 남성전용이다.

1.시설 : 우선 2인실에 룸메이트 랜덤. 근데 방이 좁다. 각 층마다 휴게실(간식먹거나 치킨같은거 시켜서 먹는곳 티비있음)이 있고 각 층마다 화장실하나 샤워실하나가 있다. 처음엔 공동샤워 하는게 매우 낯설거다. 근데 어차피 군대가면 해야되니 미리 적응한다 생각해라. 냉장고는 당연히 없다. 책꽃이 달린 책상에 침대랑 옷장이 전부다. 한마디로 구리다.

2.벌점 : 벌점 제도가 있는데 이게 매우 ㅈ같다. 특히 매달 있는 방 점검 안받으면 벌점 주고 온갖 이유로 벌점 주는데 공지 자주 읽어야 되고 원생 수칙도 다운받아서 읽어라. 그리고 벌점이 3점 이상이면 다시 기숙사 못들어온다. 그래서 제거하고 나가든가 다시 들오기전에 벌점 감면해야된다. 8점 이상이 되면 벌점 제거도 못한다. 기숙사 영구벤 먹는다.

3.급식 :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면서 맛이 없으니 안먹는 사람 많아서 더 예산 줄어서 더 맛이 없어졌다. 군대밥 수준인데 여기는 비싼 메뉴가 가끔가다 한번 나오면 먹을수 있는 양까지 제한해버린다 군대보다 더 극악의 환경이 주어진다. 급식 신청 안하면 가산점도 안줘서 추합인 애들은 강제로 먹어야된다. 아 그리고 그릇 ㅈㄴ더럽다 밥풀 없는 식판 잘 골라라.

4.통금과 위치 :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못들온다 그래서 북문근처 피시방에 새벽 1시되면 사람 절반 정도는 빠진다. 그리고 시험기간되면 2주일정도 통금이 없어진다. 그리고 위치가 꼭대기 of 꼭대기에 있다. 특히 진리관을 가는 지름길에 통곡의 언덕이 있다. 아침엔 등산객도 매일 볼 수 있고 가끔 어린이들 소풍도 여기로 온다. 순버가 필수적이다. 정문에서 진리관까지 걸어오면 최소 15분은 걸린다.

5.비용 : 한학기에 급식먹으면 110만원 정도 였던 것 같다. 3개월 반정도 다니니까 대충 4개월잡으면 월30정도 나온다 자취랑 비교해서 그렇게 메리트 있는것도 아니다 어차피 순버 타는거랑 웅비관Gs있어서 밥대신 거기로 나가는돈 합치면 그렇게 큰 차이없다.

그래도 신입생이면 1년정도는 기숙사살아볼만하다.
물론 나였으면 절대 기숙사안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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