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은 왜 변하는걸까요?

글쓴이2018.07.12 01:16조회 수 661댓글 9

    • 글자 크기
전 어렸을때 햄버거에 들어간 양상추 치즈피클양파까지 전부 안 먹었거든요? 근데 어느샌가 고딩때 쯤 되니 자연스레 안빼고 먹고 있더라고요. 주변에 아직도 제 옛날 모습처럼 야채 빼고 먹는 친구가 있는데 볼때마다 맛이 뭔가 허전하지 않나? 이생각하거든요

그러고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오히려 야채를 의식해서 찾게되요 불고기에 당근 들어간거는 절대 안먹었는데 이젠 당근을 사서 불고기에 넣어먹어요 당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밸런스도 안맞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옛날엔 계란 반숙을 절대 안먹었어요 미생물많을것 같고 요리가 아닌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라면 먹을때 무조건 라면 꺼내기 10초전에 달갈넣고 반숙된거 비벼먹어요 그게 그렇게 꿀맛이란걸 대학와서 알았습니다.

진짜 입맛은 꾸준히 변해가나봐요 왜 그런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65 클릭하면 고민상담하고 싶어지는 신기한 글 눈부신 수양버들 2012.02.17
168164 귀가 너무 얇아서 고민입니다.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3.01
168163 조토과 학생회장들.... 초연한 후박나무 2012.03.31
168162 기초수학 시험 문제 유형 끌려다니는 갓 2012.04.01
168161 화공과 선배님들!ㅠ 못생긴 당매자나무 2012.05.31
168160 현대인의 체력관리 양점홍교수님 푸짐한 향유 2012.06.09
168159 미학, 현대중극 수업관련 무거운 오동나무 2012.06.11
168158 수학과 미분방전식 시험범위 아시는분??? 어리석은 쑥 2012.06.17
168157 계절학기 수치해석 김광훈 교수님 들으시는 분.. 처절한 꽃치자 2012.06.22
168156 생명과학과 학우분들에게 질문 ㅋㅋ 즐거운 시계꽃 2012.06.29
168155 건강하고 밝은 성지식을 위해 성교육이 필요한 분들 신선한 아프리카봉선화 2012.07.02
168154 교수님께 건의할때 한가한 가시오갈피 2012.07.06
168153 부산대근처에 청아한 금낭화 2012.07.24
168152 아까 고민쓴 분께(엄마에 대해) 의연한 붉나무 2012.07.28
168151 상남 전복삼계탕 저녁에도 하나요? 촉박한 영산홍 2012.08.07
168150 이제 그만 침착한 머루 2012.08.18
168149 사회대 신목정에 계시는분있으신가요? 재수없는 미국쑥부쟁이 2012.09.08
168148 21세기와교양한자 금요일1시 수업 질문... 신선한 물레나물 2012.09.17
168147 국제경제학 시험범위 힘쎈 흰꿀풀 2012.10.10
168146 한국지역사의 이해 들어보신분??? 건방진 벼 2012.10.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