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에어컨 요금 쓴 사람인데요! 이것저것 알아보고 꿀팁 찾아왔어요 ㅎㅎ

글쓴이2019.08.05 23:43조회 수 683추천 수 7댓글 9

    • 글자 크기

에어컨은 '인버터'와 '정속형'이 있다고 하네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104&docId=306031133&qb=c25jMDYzYmN3&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

 

인버터는 목표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더워지면 다시 켜지는 똑똑한 녀석이래요.

그래서 하루종일 틀었을시, 실제 적혀있는 전력보다 1/3정도만 쓴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속형우직한 친구래요. 설정한 온도 그대로 하루종일 찬 바람을 내뿜는대요.

그래서 한달에 얼마가 나올지 계산하기가 쉽죠.

 

저는 아쉽게도 정속형에 속하네요...

 

그리고 누진세는 3등급으로 나뉘는데. 

3단계 = 280.6원 (400킬로와트 이상)

2단계 = 187.9원 (200킬로와트 이상)

1단계 = 93.3원

 

여름에 에어컨 틀면 1단계는 절대 불가능이고 우리들의 목표는 2단계로 맞추는거겠죠!

(봄.가을 4인 가구 평균 전기 사용량이 280이니까) 혼자서 많이 잡아서 100킬로와트 하면 되겠죠!

400이상 쓰면 같은 전기라도 훨씬 비쌉니다.

 

그리고 꿀팁이 있는데 에어컨 냉방온도와 소비전력 절감방법이 있네요

26도 설정시 -> 20% 절감

27도 설정시 -> 40% 절감

28도 설정시 -> 50% 소비전력 절감이 되네요.

 

두서 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결국 당신의 에어컨이 정속형이고 하루종일 26도로 튼다고 계산을 해보면

 

653kW x 24시간 x 30일 = 470.16 kw

 

(온도를 26도로 설정시..)

470.16 kw x 0.8 = 376.128 kw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죠.. 평소에 쓰는 전기 100kw을 추가)

(젠장,, 400kw이 넘었으니 3단계 280.6원)

476.128 kw x 280.6 = 133,601원이 나옵니다.

 

결론

1. 본인의 에어컨이 인버터인지 정속형인지 확인하자.

2. 인버터이면 마음대로 써도 얼마 안나온다. (이론상으로는 정속형의 1/3이 나온다)

3. 정속형은 누진세 3단계를 받으면 생각보다 많이 나올수가 있다.

4. 정말 하루종일 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꼭 하루종일 틀어야한다면 27도로 맞춰서 40%를 절감하자.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저처럼 요금 걱정하지 마시고 에어컨 펑펑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8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08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07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07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07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07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07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07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07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07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07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07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06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06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06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06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06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06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06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06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