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으로 사람 성격까지 마음대로 넘겨짚는 습관 고치고 싶어요.

글쓴이2020.02.13 00:07조회 수 530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말이나 행동에서도 그 사람의 성향 성격 등을 파악하지만

겉모습을 보며 성향이나 성격을 추측하고 판단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특히 눈의 생김새랄까요 그런 걸 보면서 사람 성격을 판단해버립니다

단순히 잘 생겼다거나 예쁘기 때문에 라는 것이 아니라.. 눈의 초점라든지.. 더 이상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말 그대로 눈빛? 등으로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읽기 거북했던 표현이라면 사과하겠습니다만 표현상 더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써 봤습니다

경험상 80프로는 맞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만 겉모습으로 판단하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마음 속으로 판단만 하고 겉으로 티를 내지 않으면 되는데

저도 모르게 티를 내는 것 같더라고요. 누군가에게 지적받은 적은 없습니다. 단지 제 스스로 느낄 뿐입니다

예를 들면 눈빛이 싸늘해 보이면 그에 따라 성격을 판단하게 되고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멀리 하게 되더라고요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은 그 근거 없는 판단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한 건지,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겉모습으로 사람의 첫 인상을 판단해 버리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겉모습 말고 첫인상 판단할 게 솔직히 뭐 있나요..? 다 자기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거지 인간인데 당연하죠! 저는 제 기준에서 비호감인 관상이거나 눈빛이 흐리거나 눈빛이 사기꾼 같으면 걍 초면에도 이유없이 싫어져요. 티는 안 내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80 페미니즘이 변질된 이유394 멍청한 비수수 2016.08.28
168079 보성각 미분적분학 솔루션380 포근한 돼지풀 2019.03.17
16807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4 냉철한 질경이 2015.06.17
168077 우편물 분실은 그냥 답없나요ㅠㅠ372 무례한 더위지기 2017.05.03
168076 .331 배고픈 애기똥풀 2018.02.16
168075 제발 전라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맙시다..277 밝은 넉줄고사리 2019.04.04
168074 성의과학 수업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257 밝은 당종려 2017.11.23
168073 생리공결제 역차별이라 생각합니다.255 멋쟁이 사철채송화 2016.07.11
168072 제발 나랏말싸미 보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246 더러운 신나무 2019.07.26
168071 그들 논리 요약해줌245 활달한 현호색 2018.04.23
168070 군대 안가겠다고 시위나 하라는 여성분 보세요244 과감한 다정큼나무 2017.05.31
168069 댓글놀이 하실분241 무례한 갈풀 2014.12.28
168068 통합 찬성하는 사람들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없는게ㅋㅋ235 겸연쩍은 시클라멘 2016.09.13
1680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1 착한 왕고들빼기 2018.04.13
168066 여성주의 동아리 여명에 해명을 요구합니다230 돈많은 애기참반디 2018.04.06
168065 신축 기숙사의 남녀 정원 문제 ( 여학생 100% ) + 12월 27일 대학생활원 측 문의 결과 + 12월 28일 대학생활원 측 공식답변229 현명한 벌노랑이 2017.12.27
168064 동물원 폐지하면 안되나요??(댓글에 대한 생각)223 재미있는 청가시덩굴 2017.03.26
168063 오늘 정말 수업태도가 최악인 학생들을 봤습니다217 다친 벋은씀바귀 2017.04.27
16806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8 잘생긴 도꼬마리 2016.02.03
168061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글쓴이입니다204 과감한 노루귀 2018.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