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먹이 및 행동 질문드려요~

글쓴이2013.09.11 20:30조회 수 1565추천 수 1댓글 8

    • 글자 크기
몇일전부터 운동 나왔다가 길냥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먹이나 사료를 주고싶은데 어떤 것을 주면 좋을까요

사료는 사료명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2. 저한테 기대서 비비기도 하고 누워있어서 쓰담쓰담 해주면

자거나 끄륵끄륵 같은 소리를 냅니다

좋아서 내는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고양이 사료 아무거나 사서 주시면 되구용 간단하게 주실거면 고양이 전용 참치캔 같은거 주시면 환장하구용 가릉소리내는거는 좋아서 내는거 맞습니당 ㅎ
  • 마트가면 고양이 전연령 사료있어요 그거먹이시면 되요 종이컵 한컵 분량으로
  • 글쓴이글쓴이
    2013.9.11 20:37
    감사합니다 낼 사료 사와야겠네요 ㅋ
  •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저는 매일매일 제 원룸 주변 길냥이들 챙겨줘요.
    고양이들은 선천적으로 사람을 경계하고 피하는데, 가끔은 너무 착하거나 사람 손을 많이 타서, 사람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따라오기도 해요. 오죽 배가 고프면 그럴까요 ㅠㅠ
    저희같은 사람을 만나면 상관없지만, 그렇게 사람 손 많이 타서 사람에게 다가오는 고양이들은 술주정뱅이들에게 많이 맞기도 한답니다 ㅠㅠ

    사료는 아무 고양이 사료 사서 주시면 되구요

    중요한 건!!!!!!!!!!!!!!!!!!!!!!!!!!!!!!!!!!!!!!!!!!!!!! 물입니다.
    길냥이들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물 한방울 구하기 힘들어요.
    고양이들, 용기에 물 담아 주면요 (예를 들면 페트병을 잘라서 용기 삼거나, 김 먹고 남은 통 등) 물 한 컵 다 마셔요. 물을 얼마나 먹고 싶어했던 걸까요.
    밥도 중요하지만 물도 중요하단 것이구요.

    솔직히 걔들 불쌍하잖아요.
    인간에게 삶의 터전 다 뺐기고... 먹을 게 너무 없으니 음식쓰레기통 뒤지는 건데, 인간들은 냄새난다고 싫어하죠.... 근데 어쩌겠어요.. 솔직히 인간들도 2~3일 굶으면 음식찌꺼기 통 다 뒤지실 거잖아요. 오죽 배가 고프면 그럴까요.

    지구란 게, 인간만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잖아요. 다 같이 공생해야 하는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랍시고, 문명을 만들어서, 아파트 짓고, 동물들 다 쫓아냈잖아요... 그러면 솔직히 길고양이 길개들에게 밥 정도는 줄 수 있잖아요... 근데 그것도 주지 말라고 하고, 개체수 줄여야 한다는 것 보면 너무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조금만 마음 따뜻이 가지고 살아갔으면 해요. 걔들도 생명인데
  • 부산대길냥이
  • 글쓴이글쓴이
    2013.9.11 21:03
    물도 챙겨야겠네요 모두 감사요~~
  • 그르릉? 끄륵끄륵 거리는건 기분좋다는 표시입니다ㅎㅎ
  • 고양이그턱밑에 목근처?라구해야하나요 벅벅벅버거버거ㅓ버거버거벅 정성스럽게 긁어주면 좋아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85 페미니즘이 변질된 이유394 멍청한 비수수 2016.08.28
168084 보성각 미분적분학 솔루션380 포근한 돼지풀 2019.03.17
16808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74 냉철한 질경이 2015.06.17
168082 우편물 분실은 그냥 답없나요ㅠㅠ372 무례한 더위지기 2017.05.03
168081 .331 배고픈 애기똥풀 2018.02.16
168080 제발 전라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맙시다..277 밝은 넉줄고사리 2019.04.04
168079 성의과학 수업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257 밝은 당종려 2017.11.23
168078 생리공결제 역차별이라 생각합니다.255 멋쟁이 사철채송화 2016.07.11
168077 제발 나랏말싸미 보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246 더러운 신나무 2019.07.26
168076 그들 논리 요약해줌245 활달한 현호색 2018.04.23
168075 군대 안가겠다고 시위나 하라는 여성분 보세요244 과감한 다정큼나무 2017.05.31
168074 댓글놀이 하실분241 무례한 갈풀 2014.12.28
168073 통합 찬성하는 사람들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없는게ㅋㅋ235 겸연쩍은 시클라멘 2016.09.13
1680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31 착한 왕고들빼기 2018.04.13
168071 여성주의 동아리 여명에 해명을 요구합니다230 돈많은 애기참반디 2018.04.06
168070 신축 기숙사의 남녀 정원 문제 ( 여학생 100% ) + 12월 27일 대학생활원 측 문의 결과 + 12월 28일 대학생활원 측 공식답변229 현명한 벌노랑이 2017.12.27
168069 동물원 폐지하면 안되나요??(댓글에 대한 생각)223 재미있는 청가시덩굴 2017.03.26
168068 오늘 정말 수업태도가 최악인 학생들을 봤습니다217 다친 벋은씀바귀 2017.04.27
16806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8 잘생긴 도꼬마리 2016.02.03
168066 '경영대 단일 회장 후보' 글쓴이입니다204 과감한 노루귀 2018.11.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