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유튜브에 중소기업 현실에 대한 것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있는데 너무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ㅋ 세상한탄하면서 직장동료들끼리서로 동질감이나 끈끈함도 더 느끼고 그런거 웃으면서 얘기도 하고 서로 같이 견뎌나가는 모습 보니 재미는 중소기업이 더 있을꺼같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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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300억 800억 계약 딴다고 주장하는거보면 대기업보다 100배는 재밌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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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봄맞이꽃재밋는 사람들도 더 많을꺼같고 생각의 발상을 전환하면 더 재밌을수도 있을꺼같죠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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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인생들끼리 으쌰으쌰하는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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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개곽향노답 같아보이진 않는데요 막상 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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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개곽향중견기업까진 괜찮은 인생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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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이분 결국 오늘 퇴사하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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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보리수나무너무 재밋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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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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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소기업 다니다가 때려치고 학교로 돌아온 대학원생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좋소기업일 수록 더욱 좋같다 라는 말씀을 전해주고 싶군여
인심은 곳간에서 난다 라는 말이 있듯, 급여가 높은 회사일 수록 직원간 동기애가 펼쳐지죠 콩나물 머리만한 급여 받으면서 일해보니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다 웬수같았읍니다. -
중소기업 다니다가 공기업으로 이직한 사람으로써 남기자면,,
1. 사람들의 언행에 야망이나 목표의식이 없음 (보다 높은 위치에 대한 열정이 없다고 할까요..?)
2. 당연하게 대우받아야 하는 요소들을 받지 못함 (이러려고 4년제 나왔나?)
3. 급여가 짠 부분은 사실상 공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큰 차이는 없다 보기에 논외 (청년내일채움공제)
--여기까진 단점
1. 회사가 작다보니 당사의 업종을 본인이 사업을 하겠다 하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음. (전체적인 일의 흐름을 알게됨)
2. 동료애가 상-당히 끈끈하게 생김 기본적으로 "너의 일 나의 일 이라는 구분이 없었음" 서로 협력을 중요시함. 그리고
공과사를 구분하긴 커녕 일하는 내내 공과사를 오고감. 덕분에 재밌는 얘기 많이하고 너무너무 정을 많이 주게 되었음 (이직한다고 퇴사할때 본인 챙겨주시는거 보고 눈물 핑 돌뻔함 이 부분은 글쓴이님이 언급해주신 부분이네요.)
3. 그래도 지나고나니 추억이었고 두번다신 중소기업에 발을 들이지 않으리라 라고 결심을 맺게되는 계기가 됨
(현재 사장 세대의 꼰대기질 때문임)
이직한 이유는 그저 사장과 회사의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었을 뿐임.
급여는 각오하고 온거였고 나의 먼 미래를 위하여 잠시 겪는 고행이라 생각하였음.
그럼에도 위의 두가지는 너무나도 큰 요소였고.. (어린 저의 호기였습니다. 버틸수 있을거라 착각했죠)
남몰래 준비한 회사가 순조롭게 해결되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음
두 문제가 아니였다면 평생이라도 같이 가고싶은 형님과 누님들을 만났다고 생각함.
지금은 비록 거리가 멀어져.. 못만나지만 멀리서라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술먹어서 글이 길어졌네.. 중소기업이라고 나쁜점이 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 나쁜점이 어느정도 다들 말씀하시는대로 공통적인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걸 감안하신다면 가도 좋아요.
감안 못해도 한번쯤은 가볼만해요.
인생 깁니다. 한번의 선택이 인생을 망치진 않아요 다양한 경험 하고 오시길 건승하십시오 -
@날렵한 엉겅퀴멋있습니다
어느쪽 공기업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
@멍청한 구절초평범한 중앙공기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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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엉겅퀴저 유튜브 보면서 엄청 중소기업 다니면 재밋겟다 생각했는데 중소기업은 언제 망할지 모르고 그렇다고 돈이 많이 모여서 저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무원 처럼 연금이 있는 것도 아닌 그런것들이 좀 안좋은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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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예 말씀하신대로 안전성과 돈, 노후는 놓치게 됩니다.
근데 이 부분은 어느 회사를 가든,, 3가지를 쉽게 가질 수 있는 회사는 드물거같네요 ^^..
(마사회,인국공 같이 돈 잘주는 공기업이라면 다를지도)
너무나도 당연하고 막연한 이야기지만 본인 하기나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은 보통 한 회사에 눌러 앉기보다 이직하면서 몸값을 높이는 스타일인데 본인이 경쟁력을 갖춘다면
언젠가 망할 회사라는 걱정은 덜으실거 같습니다. 업종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요
저축은 뭐,,, 아시죠 ^^?.. 술 덜먹고 담배 덜피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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