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끊어본 분 있나요

글쓴이2013.05.08 12:40조회 수 2777댓글 39

    • 글자 크기


기숙사살땐 먹고 싶어도 못 먹던 라면

집에 있으니까 하루에 한 끼는 꼭 먹게 되네요

아버지가 라면을 너무 좋아하셔서 집엔 항상 라면이 있음ㅋ마치 상비약처럼ㅋ


제가 면을 좋아해요 ㅜㅜ 대신 과자나 빵같은 다른 밀가루는 입에도 안 댐 오직 면만ㅇㅇ


라면 매일 먹으니까 얼굴도 붓는거 같고 붓기도 잘 안빠지고..


매일 한시간정도 운동은 하는데

요즘들어 야금야금 살찌는 기분이라..


여러분들 중 라면 끊어본 분있나요??


오늘도 점심에 신나게 끓여먹고 설거지하고나니

죄책감에 키보드를 두드리고있네요ㅋㅋ..


으..라면먹으면서 체중관리하는 법은 없는건가요? 

체지방관리와 몸관리에 관심많은 남성여러분 여성여러분??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라면 끓여본 적 있는지 물어보는 줄 알고 깜놀 ㅋㅋ 좀전에 아침부터 라면먹었는데 ㅎㅎㅎ 라면 넘 조아요 끊을 수 없음^^! 전 여자ㅎㅎ
  • 근데 진짜 라면 맨날 먹으면 뱃살 엄청 나와요
    작년에 자취하면서 밤마다 라면 먹었더니 진짜 뱃살이랑 허벅지가 ㄷ ㄷ ㄷ ㄷ ㄷ
  • @못생긴 쑥부쟁이
    글쓴이글쓴이
    2013.5.8 12:47
    그런것같아요 저도 요새 느끼고 있어요...흑흑ㅋㅋㅋㅋ
  • 전 자취해서 항상 찬장에 라면이 쌓여있긴한데, 생각해보니 라면 안먹은지 이주가 넘어가네요ㅋㅋ 예전에는 하루에 한개씩은 꼭 먹었는데 말이죠. 의식하고 끊어야지 하면 더 못 끊게 되는거 같습니다.
  • 그러므로 아직 글쓴분은 끊을수 없어요. 맛의 덪! 맛의 감옥!
  • @병걸린 배추
    글쓴이글쓴이
    2013.5.8 12:48
    더티섹시 씨에프 생각나네요ㅋㅋㅋㅋ 맞아요 저도 한창 관리할땐 끊어야지 이런생각없이 자연스레 안먹었던 기억이.. 명답이세요
  • 저는 집에가면 뭘 안먹데 되서 자연스럽게 끊기던데 물론 기숙사 있을땐 죽어라 먹었지만 ㅎ 식탐보다 앞서는 귀차니즘 ㅋ
  • @납작한 병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8 12:50
    전 요리도 좋아해서... 라면도 절대 평범하게 안끓임 뭔가 잔뜩집어넣음 하..저도 먹는데서 좀 귀찮고 싶어욬ㅋㅋㅋ
  • 라면먹는다고 살 찌는 게 아니라 대사하고도 남을만큼 영양분을 섭취해서 살이 찌는 거예요.. 라면이 칼로리랑 탄수화물 함량이 좀 높죠. 되도록 일반식하시고 운동하시면 됩니다
  • @억쎈 애기봄맞이
    글쓴이글쓴이
    2013.5.8 12:49
    맞아요 어렴풋이 알던것도..이렇게 들으면 확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ㅠ
  • 라면 안끊어도 몸무게가 일정해요 비결은 근욱량을 늘리는겁니다 살진짜안쩌요 ㅋ
  • @다친 금불초
    글쓴이글쓴이
    2013.5.8 12:49
    남자분이신가요? 근력운동을 집에서해볼까봐요 근력은 헬스장 안가면 잘 안해지더라구요 저는
  • 저요 ㅎㅎ 라면 전혀 안 먹어요! 먹어도 타의에 의해서 어쩔 수 없는 경우 2년에 1번 정도 먹는 듯 ㅠㅠㅋㅋ
    안 먹어 버릇하면 안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 @납작한 물달개비
    글쓴이글쓴이
    2013.5.8 13:27
    우와 지금의 저로선 상상이 안되지만 저도 탄산을 안먹어버릇하다 끊은 경험이 있는데 한번 그기억을 되살려볼까요ㅠㅠ
  • 라면은 칼로리 탄수화물 문제라기보다 나트륨이 큰문제입니다.. 혈압체크 한번해보세요
  • @허약한 파인애플민트
    글쓴이글쓴이
    2013.5.8 13:26
    나트륨땜에 얼굴붓는거라고 제 남동생도 그러더군요ㅠ 혈압도 문제인가요 ㄷㄷ
  • @글쓴이
    우리나라 국민들 나트륨 섭취량 높이는 제일 큰 주범이 라면입니다 먹으시려거든 국물은 빼고... 라지만 그거때문에 먹는데 어쩌겠어요 으ㅇ가소앙ㅁㄱㅇㄹ
  • 안먹음
    몸에 안맞고 먹으면 소화안됨

    몇년 되었음
  • @키큰 금송
    글쓴이글쓴이
    2013.5.8 13:27
    우왕..부러워요
  • 저도 졸업하고 집에 오게 되면서 라면 끊었어요! 4개월째ㅋㅋㅋㅋ식이요법만으로 4키로 빼고나서 운동 조금 했다가 다시 시작하네요~ 전 남자구요ㅋㅋ
    글쓴분도 홧팅홧팅! 라면은 허벅살의 주범이래요ㅎ
  • @무좀걸린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3.5.8 13:25
    와 의지가 대단하세요 저도 진짜 낼부터는 라면 끊어볼래요 고맙습니다
  • @글쓴이
    매 끼니 현미밥 반공기 먹고 주로 야채랑 토마토랑 두부, 가끔 닭가슴살 먹어주니까 70키로에서 66키로까지 내려왔네용ㅋㅋ운동하다가 쉬어서 근육이 좀 빠졌겠지만... 식사조절만 하고 운동안하시면 근육부터 빠질거에요ㅜ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섞어서 꼭 해주세요!
  • @무좀걸린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3.5.8 14:07
    넵 근력은 소홀하게 되는데 같이 해줘야겠군요
  • 소면으로 갈아탔어요 더 싸고 칼로리 적고
  • @근육질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3.5.8 14:06
    소면도 맛있어요ㅋㅋ
  • 하루두끼 라면+밥말아먹기 하면서도 운동만 똑띠 하면 몸을 만들순 없지만 살을 뺄수는 있어요 한달에 10키로 감량 가능 ㅇㅇ
    그것도 먹다보면 질려서 안먹게 되요ㅋㅋ 나이더들면 밥이 좋아지게될거에요 최근 2년동안 라면 다섯번정도먹은듯
  • @기발한 은분취
    글쓴이글쓴이
    2013.5.8 14:06
    저도 곧 그렇게 되고싶어요 ㅋㅋㅋ
  • 예전에 살뺄려고 두달 안 먹어본적 있음. 살이 쭉쭉쭉~ 빠지더이다. 물론 운동도 하고 나름 먹는거 관리도 해서 그렇지만. 라면같은 인스턴트 안 먹는것도 컸었음
  • @힘좋은 쇠고비
    글쓴이글쓴이
    2013.5.8 14:05
    저 완전 혹하는데요ㅋㅋ 감사합니당
  • 저 끊었습니다
    먹으면 아토퓌가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아예 안 먹습니다
    그래서 밖에나가서 일본식라면을 사먹어염
  • @거대한 노루참나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라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
    1년에 한두개 끓여먹을까말까 .......


    도움이 못되어 ㅈ 죄송해요 ㅋㅋ

  • 전 매운 라면을 끊었어요. 작년 10월부터해서 다이어트 독하게하면서 라면을 안 먹었었는데 그게 반년이 넘어가니까 빨간 라면 스프향도 너무 독하게 느껴지고 잘 넘어가지도않더라구요. 근데 매운 라면 빼고 다른 면요리는 먹는다는 게 문제ㅠㅠ
  • 전 요즘 라볶이 만들어 먹는데 빠졌어요 만들기 너무 간단해서 미웡 대신 건면으로 먹어요 건면은 많게는 200칼로리정도 적으니까..
  • 끊음...한달째
    의외로 안먹다 보면 손안감ㅋㅋ
  • 자취할때, 거의 라면만 먹어서.. 이 생활 1년 넘어가시면 라면 안먹게되요. 어느순간 이후 역겨움이 몰려옵니다. 냄새만 맡아도..
  • 저도 라면 좋아했는데 계속 먹다보면 먹기 싫어짐. 아무리 좋아하는 노래라도 계에속 들으면 다른 노래도 찾고 그러는 것처럼

  • 자취생 인데융 라면을 안삽니다 ㅇㅇ.... 지금 자취한지 1년 반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집에 라면 사다놓은적 한번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라면먹는 횟수는 1년 반동안에 5번에서 10번정도? 라면을 사지마세요 !! 정 먹고싶은 날엔 그냥 밖에서 사드세요 ! 돈아까워서라도 라면먹는 횟수가 줄지 않을까요 ㅠㅠ.. 먹으면서 빼기보단 안먹는게 나을거같아요

  • 라면 끊기 시작하면 되요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814 고수가 알려주는 번호받기 스킬16 다친 은대난초 2012.10.13
165813 변리사 하고 싶은데.. 부전공..5 창백한 마타리 2012.10.13
165812 키크고 귀여운얼굴의 남자 ..40 황홀한 떡쑥 2012.10.13
165811 진지하게18 찌질한 털머위 2012.10.13
165810 변리사 준비하는분 조언좀해주세요..12 창백한 마타리 2012.10.13
165809 학교근처 방구하려고 하는데.9 신선한 가시여뀌 2012.10.13
165808 남자친구가 자주 약속을 취소함ㅡㅡ23 나쁜 할미꽃 2012.10.13
165807 [레알피누] 사람이 싫어졌어요14 흔한 서어나무 2012.10.13
165806 오늘의 미션3 정중한 방동사니 2012.10.13
165805 학교앞 소개팅 장소 추천좀~~12 머리좋은 미모사 2012.10.13
165804 어느쪽이 더 현실적 사랑?10 이상한 거제수나무 2012.10.13
165803 근데 여기 있는 분들22 방구쟁이 광대싸리 2012.10.13
165802 자게에 중도5층변태 있다는 글의 답글28 친근한 새머루 2012.10.13
165801 핫식스 피누님들은어때요??14 귀여운 노랑꽃창포 2012.10.13
165800 성정체성이 혼란14 우아한 서어나무 2012.10.13
165799 [레알피누] 남자들은 어떤 때 좋아하는 여자를 포기하나요?34 가벼운 참취 2012.10.13
165798 교내 와이파이7 멋쟁이 곤달비 2012.10.13
165797 1.2열람실에 기쁜 뜰보리수 2012.10.13
165796 왜 건도는8 찌질한 무화과나무 2012.10.14
165795 사랑받고 싶어요ㅠ67 근엄한 비름 2012.10.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