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울어서 고민이에요ㅠㅜ

살벌한 홍가시나무2012.10.14 06:17조회 수 2152추천 수 1댓글 29

    • 글자 크기
제가 생각해도 울일이 아닌데 조금만 마음이 아파도 눈물이 고여요. 눈물 집어삼키는것도 잘안되고ㅠ 겨우겨우 눈물참고 눈말려도 사람들이 위로해주면 바로 터져요ㅠ어쩔땐 눈물 안고여도 위로만 해줘도 터지고....헐
우는 모습 보여주기도 울고 싶지도 않은데 주변사람들한테 엄청 미안할 정도로...에휴
눔물샘에 장애가 잇는것 같기도 하고...
자꾸 이렇게 아무렇게나 눈물이 터지면 그때도 힘들지만 사람들이 저를 엄청 짜증내 할거 같아서 불안래요ㅠㅠ
어떻게 잘 참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이것때매 문제가 많습니다 엏휴휴ㅠ
자괴감드네요
    • 글자 크기
노래가 하고 싶은ㄷ.... (by 미운 자운영) 남친이 아싸라면 (by 방구쟁이 백화등)

댓글 달기

  • 멘탈 강화가 필요하시군요
    요즘 멘붕이니 유리멘탈이니 말이 참 많죠? 이제야 사람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봐요
    하지만 당최 스트레스 관리? 감정조절? 정신력수양? 이런걸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간편하고 재미있는 방법하나 가르쳐드릴게요
    내년 4월부터(죄송해요 내년까진ㅜ버텨주세요) 프로야구팀 LG 트윈스 응원해보세요
    재미있는 야구도 보고 정신력도 기르고~! 추천합니다*^^*
  • @특별한 앵초
    롯데 추천!
  • @특별한 앵초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35
    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슈스케보면서 울엇뜸...
  • @참혹한 강아지풀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36
    맞아요ㅠㅠㅠ슈스케....특히 양경석 울때마다 저도 막 울엇는데...
  • 남자라면 군대 여자라면 국토대장정 마라톤 병영캠프 같은 극기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군대에서 다울고나니 이제 울질 못하는 부작용이......
  • @병걸린 신나무
    파워공감. 군대갓다오니 안움..
  • @병걸린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37
    감사합니다~~~마라톤 도전해봐야겟네요!
  • 저도 눈물많은 편인데.. 현실적이거나 이성적인 부분에서는 안그런데 감성적인부분은 조금만 건드려도 눈물이 그렁그렁 ㅜㅜ
  • 저도 잘 우는 남자라서 슬퍼유...ㅠㅠㅠㅠ

    군대는 안가기로 확실히 맘먹어서 Fail...그냥 버티는 수밖에요....
  • 남자라면 군대가서 많이 깨져봐야죠... 갔다오면 내가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무덤덤해집니다...ㅠㅠ
  • 더 이상 니 눈에서 눈물나지않게 만들어줄께
  • 저도그래요 ㅠ ㅠ 눈물샘이 고장난것같아요.. 영화볼때도 드라마도 그렇고 심지어 만화볼때도 눈물나요 ㅜ 저도 이부분 고치고싶은데 잘안되고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 슬픈상황에 딴생각하고 집중안하면 눈물안나는것 같아요!
  • @끌려다니는 땅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42
    영화볼때 드라마 볼때 눈물나는건 괜찬은데ㅠㅠ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저도 이해할스 없는 상황에서 눈물이 나와서요ㅠ 땅생각이 잘 안되요ㅋㅋ
  • 눈물을 삼키는게 쉽지 않던데..하 ㅠㅠ 근데 저는 그냥 솔직하게 '나 이러면 운단말이야 그만해!' 라고 말해버리니 주변도 멈춤 눈물도 멈춤....한결 낫더라구요 ;;;
  • @초조한 동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46
    네ㅎㅎ미리 말하니까 다른 사람들도 모른척해주더라구요~~일부러 나중에 무승일이냐구물어봐주고ㅋㅋ들어보면 쓸데없는 이유곸ㅋㅋㅋ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 @날렵한 아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1:46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은데 왜 울까엉엉
  • 경험에 따라 감정반응이 적어질 수는 있지만

    사소한거에 감동받거나 감정이 복받치는건 대부분 타고난 기질이니 완전히 고치기는 힘들어요

    울어서 안되는 상황이면 참으려고 노력하는게 맞겠지만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울어버리세요
    요새 정신장애에 대해 공부하고있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도 우는 모습 보이기가 싫어서
    감정을 억지로 숨기고 드러내지 않으면 안으로 곪는답니다ㅜㅜ
    그리고 글쓴이분이 워낙 잘우는 성격이시면 주변에서도 익숙해지고 이해할 거예요!

    그리고 눈물이 나면 울일이지 울일이고 아니고는 누가 정할수 없는거니까요!!

  • @참혹한 노랑꽃창포
    와 좋은댓글이다 ㅋㅋㅋㅋ 저도 눈물이 많은데 ㅋㅋ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잘 울어서 ㅎㅎ 근데 사회생활 할때는 안그러니까 ~ 눈물이 나올때는 그냥 웁니다 ㅎㅎㅎㅎㅎ

    우는건 좋은것!
  • @참혹한 노랑꽃창포
    좋은글이네요
    저도 눈물이 많은편인데 눈물이 쭉~~ 흐를때 감추죠
    그러고 혼자있을때 엉엉웁니다
    그렇게 울고나면 속이 편해지더라구요
  • @참혹한 노랑꽃창포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8:19
    좋은글감사해요~~덕분에 마음이 놓이네요!
  • 차라리 그렇게라도 울어보고 싶네요.
    저는 장례식에서조차 눈물 한방울 없어가지고 사람들이 넌 왜그렇게 차갑게 사냐고 묻는 존재임.
  • @나쁜 편백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8:23
    슬픔은 느끼는데 눈물이 안나시는거에요? 아님 정말 차가우신가ㅋㅋ 음...너무 차가워보여도 문제는 잇겟네요ㅠ
  • 제가 쓴 글인줄 ㅠㅜㅜㅠㅜ 물도 많이 안마시는데 눈물은 어찌 그리 샘솟는지 엉엉
    신문보다가도 눈물나곤 해요 ㅠㅠㅠ 쫌만 감동적이면..
    전 이제 걍 체념했어요. 자꾸 참는것도 힘들고 이건 제 감정이니까 ..
    좋게 생각하면 감정이 풍부한거라고 생각해요
  • @난폭한 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8:26
    저도 나쁘게만 생각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겟어요! 나는 감정이 풍부해 이렇게욬ㅋㅋ
  • 나는 군대갔다왔고
    국토대장정도 갔다왔고
    별거 대 해봤는데

    눈물 쏟아짐ㅋㅋㅋ
    슬픈영화보면 눈물 질질
    특히 여자한테 차이면 하루종일 질질짬ㅋㅋㅋㅋ

    그런데 친구들 앞에서는 쿨한척하고 집에서 질질
  • @깜찍한 매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8:31
    음...그렇게보면 멘탈이랑 감정이랑은 아예 다른 건가봐요ㅋㅋ 눈물많아도 슬픈감정에 계속 얽매이지만 않으면 나쁜건아니니까요 힘내요우리!ㅋㅋ
  • 이쁜여자가 울면 안아주고싶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780 [레알피누] 위험한 관계만 좋아보임....ㅠㅠ4 바보 백화등 2012.10.14
165779 공부하시면서 연애하시는분? ㅠㅠ15 병걸린 곤달비 2012.10.14
165778 쪽지 어디서 보나요?4 초라한 계뇨 2012.10.14
165777 노래가 하고 싶은ㄷ....5 미운 자운영 2012.10.14
너무 잘 울어서 고민이에요ㅠㅜ29 살벌한 홍가시나무 2012.10.14
165775 남친이 아싸라면35 방구쟁이 백화등 2012.10.14
165774 여친 만드는게 두렵내요19 태연한 조개나물 2012.10.14
165773 나어제밤에눈물흘렸다78 즐거운 고구마 2012.10.14
165772 내일 연도 1시쯤 자리있을까요?7 정겨운 콩 2012.10.14
165771 지금 중도 자리 있어요?2 털많은 잔털제비꽃 2012.10.14
165770 저는 연애를 못할 운명일까요..66 청렴한 우엉 2012.10.14
165769 여자분들 질문ㅋㅋ14 촉촉한 백송 2012.10.14
165768 환경윤리 화목 10시30분 수업듣는분 있나요?? 다친 개구리자리 2012.10.14
165767 중간고사 끝나고 말해야겠죠?22 무례한 단풍취 2012.10.14
165766 [레알피누] 행동이 큰..? 룸메....9 수줍은 작약 2012.10.14
165765 진짜이거뭐지8 똥마려운 큰꽃으아리 2012.10.14
165764 언제쯤..3 애매한 좀씀바귀 2012.10.14
165763 천고마비7 병걸린 곤달비 2012.10.14
165762 지하철 막차3 멍청한 돌단풍 2012.10.14
165761 건도에3 처절한 고추 2012.10.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