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형님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실건가요?

화려한 봄맞이꽃2021.01.26 23:15조회 수 811추천 수 1댓글 25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집값도 ㅈㄴ 치솟고, 지금 인구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크로스도 시작되고 있고

 

평일에 사람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주말에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해서 새로운 만남도 없는데

 

저는 지금부터라도 혼자 살 준비를 슬슬 해야겠습니다

 

 

    • 글자 크기
어떻게표현해야좋을까요 (by 천재 나도송이풀) 서울가고싶다 (by 냉정한 작두콩)

댓글 달기

  • 여유만 있으면 애낳음 ㅎ
  • 저는 경제적 여유는 둘째치고 불우했던 성장환경 상 자식에게 잘 해주지 못할 것 같아서 애를 못 가질 것 같아요
  • @처절한 먹넌출
    공감합니다.
  • 애 한명 낳아살 여유 생기면 낳으려고요
  • 돈없고 집없어서 결혼안하고 애 안낳는건 아니여.. 못사는 나라들도 애 여럿 낳는거 보면...
  • @바쁜 더위지기
    그 사람들 사는거 보면 근데 거의 짐승처럼 살지 않나요?
  • @글쓴이
    글쵸ㅎㅎ 결혼 안하는 이유가 돈 뿐아니라 많은듯.. 전 연애중인데 결혼은 모르겠고 그냥 같이 평생 살고 싶은데 애도 잘모르겠어요. 결혼 안하는거에 대한 부담보다 나이들수록 가족 친구 친척 직장동료 등 주변사람이 계속 부담주게됨ㅠ 그런 분위기에서 무슨 시험기간에 쫒기듯 결혼하는 친구들도 많아지고.. 결혼 하든 안하든 결혼관이 좀 오픈되면 좋겠다 ㅠ
  • 사실 우리학교에서 가는 회사 가면 월급 적다적다 하는데 20~30년 회사다니면서 받는 돈으로 대출계획도 세우고 하면 부산에 좋은 아파트는 아니더라도 집하나사고 매일 맛있는거 먹고 애키울정도 여력은 충분하다고 봐요!
  • @바쁜 더위지기
    님이라도 행복하십쇼
    저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연금나오는 나이 되자마자 기장 전원주택으로
    아프간하운드 2마리 데리고 떠날겁니다 ㅋㅋㅋ
  • 그럼 더더욱 애를 낳아야죠 ㅋㅋㅋㅋ 법적으로 애 안낳고 혼자살면 더욱 손해보는 세상이 될거임 상대적으로
  • @거대한 극락조화
    저도 독신자들한테 패널티 먹이는 법안같은거 만들거라고 예상은 하는데

    그것보다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나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을까요?

    저희 조부모님들보니까 자식5명이나 있어도 아프면 무조건 요양원 엔딩인걸보고 느꼈습니다
  • @글쓴이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막상 30 40대 되면 주위 지인들이 왜 애를 낳아서 저렇게 구차하게 살까 싶다가도, 자식들이랑 오손도손 사는 사람들 보면 어느순간 외로워질거 같아요.
    혼자서도 세계일주 즐기고, 가볍게 이성 여러명 만나고, 인생 시간 알뜰히 재밌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결혼에 쓰는 시간이 아깝지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것 보면 그런 대단한 인물은 아니라서요 ㅋㅋㅋ
  • @거대한 극락조화
    결국 외로움과의 싸움이네요 에휴...저도 막 외향적이고 이리저리 나다니는 스타일은 아닌데
    앞으로 제인생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한명정도는 괜찮을듯..
  • 부산도 집값장난아니게 올라서 너무 막막하네요....
  • @예쁜 달리아
    동래 럭키 재건축 가격보고 걍 정신나갔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여기서 오래살아본 경험으로는 학군도 그닥이고 주변인프라도 별로고 교통편 좋다는거 밖에 없는데
  • @글쓴이
    럭키 정도면 부산에서 상당히 괜찮은 편 아닌가요?
  • @한가한 별꽃
    그 정도 가격 나올만큼은 절대 아닌듯
  •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 후회할거같아요
  • 부모님이 재산 많아서 집, 차 이런건 그냥 자동으로 해결됐고 나도 사치 관심없고 와이프도 사치에 가치 안 두는 여자라 딱 우리 부부까진 안전범위에 있고 내 벌이로 뭐 애 키워도 그냥저냥 키우면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이번 정권 들어서고 애 갖고싶은 생각이 뚝 떨어짐... 내 애도 그냥 나라에 세금이나 뜯기는 도구가 될거 생각하니 앞이 캄캄
  • @현명한 뚝갈
    아마 출산율 보면 고령화사회로 가속화 되어서 높은확률로 그렇지 않을까요?

    참 중고등학교 사회시간에만 듣던게 실제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무섭네요
  • @글쓴이
    지금도 나라에 돈 내야되는거 때문에 미치겠는데 초고령화사회가 된 후엔 서민들 삶은 더 피폐해지겠죠. 겨우 10년전 2010년 희망찼던 그때가 벌써 그립네요 ㅠㅠ
  • 우울하고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결혼 생각 1도 없었는데 점점 나이도 차고 주변에 결혼하는거보니까 생각이 바꼈어요. 뭔가 있어서 결혼을 하기 보다는 나에게 맞게, 내가 행복하게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 예물예단같은거 안하고 시작은 원룸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신혼 좀 즐기다 돈 계속 벌면서 계획적 임신하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이랑 둘이 보내는 시간이 행복할 것 같아서요ㅋㅋ 그래서 너무 우울할때는 아예 생각을 완전히 반대로 해버려요..
  • @잘생긴 빗살현호색
    어찌됐든 행복하십쇼...저는 아프간하운드 데리고 말년에 기장에서 자연인으로 살겁니다
  • 결혼해서 애낳고 오순도순 사는게 꿈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761 SNS 온라인 친구를 사랑하는거 자체가 웃긴거죠?5 야릇한 사랑초 2021.01.27
165760 좀 이상한 일이 생겨서......11 멍청한 꽃향유 2021.01.27
165759 한수원 공채가 다가왔네요~~원서 고민 ㅠㅠ 현직분 계실까요?!29 느린 박달나무 2021.01.27
165758 통계학과는 왜 입결이 높은가요?13 겸손한 유자나무 2021.01.27
165757 264일..2 민망한 후박나무 2021.01.27
165756 인적성 공부 질문있습니다.2 바보 은행나무 2021.01.27
165755 왜 택배가 부산에 없고5 불쌍한 흰여로 2021.01.27
165754 평소에 영어 자주 섞어서 말하는 사람 특징20 특별한 참나물 2021.01.27
165753 어떻게표현해야좋을까요11 천재 나도송이풀 2021.01.27
졸업생 형님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실건가요?25 화려한 봄맞이꽃 2021.01.26
165751 서울가고싶다2 냉정한 작두콩 2021.01.26
165750 기계과 졸업생 형님들 ㅠㅠㅠ20 병걸린 방동사니 2021.01.26
165749 슬프고 외롭다..15 창백한 당종려 2021.01.26
165748 부산대 근처 안과 추천주세요 꼴찌 다닥냉이 2021.01.26
165747 [레알피누] 졸업논문 관련 질문입니다3 발냄새나는 개연꽃 2021.01.26
165746 나같은 감정 느끼는건 나뿐인가요8 도도한 줄딸기 2021.01.26
165745 지나고 나서 알게된 것들11 날렵한 돌단풍 2021.01.26
165744 배달의 민족 신규회원 만원 할인 이벤트 계속 하는건가요? 도도한 구름체꽃 2021.01.26
165743 부산대출신 32 7급공뭔 vs 전문대 32 정유사 생산직27 무심한 오갈피나무 2021.01.26
165742 [레알피누] 뭐든 으욕이가 안 납니더ㅜㅜ6 우아한 느티나무 2021.0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