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은 나쁜거 아닌가요

글쓴이2019.09.22 04:58조회 수 532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최근에 기분나쁜 사람이 있어서 참다가 좀 다퉜는데요

저보다 나이많은 사람이라 뭐라했더니 태도 제대로 갖추라더군요

자기도 선배들한테는 기분나빠도 앞에서는 예의갖추고 차라리 다른사람들 통해서 하소연한다고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앞에서 잘하는척하고 뒤에서 욕하는게 더 이상한것같아서 다른사람들한테는 불평안하고 면전에 직말했어요

그러니까 뒤에서 불평하는건 누구나 안하고 살수없다고 앞에서는 나이대로 대접하는게 맞다고 그러네요

뭐가 정상인가요 말듣고보니 제가 좀 네가지없이 얘기하기도 했고 잘못한건가 싶기도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사람말은 그냥 뒷담하고 앞에서는 구밀복검하는게 맞다는 말로밖에 안들려서 좀 이상하네요 조언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대접할만 해야 대접을 하는 것 아닌가요? 불만사항을 직접 말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맞다고 생각합니다:-)
  • @화난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9.9.22 05:46
    ㅠ근데 항상 또 싸우긴 싫네요
  • 나이많은게 벼슬인줄 아는 꼰대들 너무 싫어요 으
  • @화려한 하늘타리
    글쓴이글쓴이
    2019.9.22 05:45
    다행히 꼰대같은 소리한건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 하소연 - [명사] 억울한 일이나 잘못된 일, 딱한 사정 따위를 말함.
    뒷담화 - [명사] 남을 헐뜯는 행위. 또는 그러한 말.
    ... 뒤에서 욕하라는게 아니예요....
  • @외로운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22 05:46
    음 모든 사람들이 사전 뜻대로 대화하진않죠
    제가 글을 애매하게 쓰기도 했는데 그 분이 뒷담이라는 단어로도 이야기하더라고요
  • @글쓴이
    답정너인가요? 뒤에서도, 앞에서도 욕하지 말라는게 제 조언입니다.
  • @외로운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22 18:35
    하긴 안좋은일 만드는것 자체가 별로인건 맞네요 에효
    보통사람들 제대로 알고쓰는것도 아닌 사전의미들고오셔서 좀 어이없어서 답정너처럼 답했습니다 답변 감사요
  • 두분 다 잘못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무조건 나이가 많다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다 옳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글쓴이분 말대로 뒤에서 남 얘기하는 것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 많으신 분이 그런 요구하는건 잘못된 거지만, 글쓴이분도 나이가 많은걸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봐요. 그 사람 말을 무조건 수용하라는게 아니라,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되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말하는거죠.
    의견이 다른 것 자체를 인정 못하고 무조건 수용하라는게 그분이 원하는 예의라면 갖출 필요 없지만 말하는 투가 소위 네가지 없다고 느끼셨다면 그 부분만 고쳐 말하면 될 것 같아요.
  • @상냥한 글라디올러스
    글쓴이글쓴이
    2019.9.22 18:36
    지금보니 그런것 같습니돠...
  • 고소각
  • 질투
  • 님이 좀 외모적으로 뛰어나고 어려서 부러운데 성격마저 괜찮아서
    까내릴게 없으니까 별의별걸로 다 트집 잡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ㅋㅋ
  • 사람마다 생각차이인데요 저같은 경우는 좀 더 친해지고싶으면 면전에다가 이야기하는데 그냥 보다말사람이면 딱히 이야기안합니다. 그냥 피하면되죠. 나이랑 상관없이 말투가 좀 4가지 없었다면 듣는입장에서 기분나쁠수도 있죠 상대방이 기분안나쁘게 잘 말해야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723 .38 잘생긴 시금치 2017.12.30
165722 공군 방공포어떤가요..?38 방구쟁이 비비추 2017.11.26
165721 네버랜드쪽 미친놈38 거대한 흰괭이눈 2017.11.21
165720 [레알피누] .38 배고픈 우산이끼 2017.10.16
165719 도자위는 왜 일을 이렇게 처리하나요?38 찌질한 대나물 2017.09.13
165718 인성 나치들 납셧네여38 쌀쌀한 솔새 2017.08.28
165717 [레알피누] 여동생 남미여행38 외로운 돈나무 2017.08.23
165716 부산대 교직원 전화응대 태도...38 생생한 거제수나무 2017.07.26
165715 부모님하고 오사카 2박3일 여행 팁좀 부탁드려요 ㅜㅜ38 머리좋은 먹넌출 2017.07.17
165714 엄마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38 과감한 청미래덩굴 2017.07.12
165713 부산대 출신 공인노무사입니다. 후배님들 아르바이트 관련 문제 도움드리고 싶습니다.38 상냥한 비목나무 2017.07.11
165712 젤나가 맙소사...38 해맑은 극락조화 2017.06.09
16571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8 참혹한 이고들빼기 2017.05.29
165710 남녀불문 모쏠/ 연애고자38 서운한 부레옥잠 2017.05.27
165709 인문대 분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38 예쁜 수세미오이 2017.05.08
165708 혹시 동생 수료식 혼자 가본분 계신가요38 병걸린 둥근바위솔 2017.04.21
165707 역시 조선38 절묘한 큰개불알풀 2017.03.24
165706 5급 공채 전국이랑 지역이 있던데요38 포근한 자작나무 2017.03.23
165705 와 전화안받는다고 ㅈㄹㅈㄹ하는 학생도 있네요38 해박한 아프리카봉선화 2017.02.17
165704 야한데 감성적인?노래 추천해주세요!38 어리석은 빗살현호색 2016.10.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