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집벌레가 나왔어요ㅠㅠㅠㅠ...

화사한 자귀나무2017.04.03 01:47조회 수 5568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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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벌레 아시나요????? 지네같이 생겼는데ㅠㅡㅠ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이 좀 오래되고
당시 좀 더럽게 살았었는데 그때 집벌레 첨봤거든요ㅠㅠ
벌레를 병적으로 무서워해서 보자마자 원룸 신축 괜찮은 곳으로 바로 옮겼어요
근데 방금 또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전 파리도 징그러워서 잘 못쳐다보는데 손가락 두마디만한 벌레가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는 진짜 청소도 열심히 해서 깨끗이 생활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ㅠㅡㅠ......
원룸 구할때 벌레 한번도 나온적 없다고 해서 계약한건데 그럼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번에 벌레 나온 뒤로 한달동안 불면증 걸리고 제 머리카락에 난리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ㅠㅠ
벌레 무서워 하시는 분들 벌레 나오면 어떻게 사시나요ㅠㅠ???
에프킬라 바닥 젖을 정도로 뿌려놨는데 시체처리는 어떻게 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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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벌레 아닌가욥
    그게 다른 벌레들(바퀴벌레 등) 잡아먹어서 좋다던데
  • @센스있는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01:55
    맞아요! 돈벌레!!!! 안잡아 먹어도 되니까 제발 안나왔으며뉴ㅠㅠㅠㅠ 그 벌레 나오는게 흔한가요??? 집을 옮겨도 나오니 이젠 제가 문젠가 싶네요ㅠㅠㅠㅠㅠ... 아 잠도 못자고 진짜 너무 싫어요ㅠㅠ
  • @글쓴이
    카와이
  • 더러워서나오는건아닐텐뎅..흠
  • @야릇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02:01
    그쵸?? 저 이번엔 매일 청소하고 환기시키고 열심히 살고있거든요ㅠㅡㅠ 너무 울고싶어요ㅠㅠㅠ 계약기간 많이 남아서 또 옮기기도 힘든데 어쩌면 좋죠ㅠㅠ???
  • @글쓴이
    정안되면 칭구한테 와서한번잡아달라고해여 ㅎㅎ
  • ㅜㅜ어무이한테 부탁하셨넹
  • @야릇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02:13
    담에 또 나오면 전 정말 혼자 못살듯해요ㅠㅡㅠ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올것같아요
  • @글쓴이
    근데 이정도로 무언가를 극도로 무서워한다면
    병같은데
    정신과를 한번 가보심이....
  • @센스있는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02:31
    정신과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겁은 없는 편인데 벌레를 극도로 무서워해서요ㅠㅠ..
  • 돈벌레는 깨끗한데서만 나온다는 옛날얘기를 들은거같은데.. 아닌가요

    암튼 벌레나올꺼리를 다 차단시키세요, 온 입구막고(특히 창문에 빗물고이지말라고 아랫틀에 살짝 밖으로 구멍뚫어져있는데 거기로 벌레잘들어옴 거기 비안올땐 휴지같은걸로 막으세요.
    그리고 뭐 치킨같은거 먹으면 바로바로 치우고 버리고, 음식물쓰레기도 잘버리구, 화장실 배수구랑 주방 배수구에 벌레잘들어오니 마개? 같은거 인터넷검색하셔서 사시거나, 요즘엔 전용으로 제품나오더군요. 뭐 드레인하수구 어쩌고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그리고 벌레 사체처리는. 싼 고무장갑하나사서 끼고 하세용. 고무잡강끼면 그런 혐오감? 이런거 많이 줄어듭니다.
  • @느린 능소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02:07
    능소화님 조언 정말 감사해요!! 내일 당장 실천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사체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이밤중에 주무시는 엄마 깨워서 내일 와달라고 부탁했어요ㅠㅠㅠ.. 진짜 못난딸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 @글쓴이
    ㅡㅡ; 어머니께서 근처사시나요? 그래도 친구들중에 벌레안무서워하는애 있을텐데.. 밥한끼산다하고 친구부르는게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 @글쓴이
    아니면 고무장갑+기다란 집게같은거 다이소에서 사서 집게로 집은다음에 창문으로 던지는 방법도 괜찮을거같습니다
  • @느린 능소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03:20
    친한 친구들은 다 벌레를 징그러워해서요ㅠㅠ 제가 생각보다 더 무서워해서 직접하는건 도저히 용기가 안나네요ㅠㅠㅠ 거리가 가깝진 않지만 어머니도 반찬 가져다 주실겸 와주신다고 하셨어요! 혹시 제가 3층에 사는데 항상 주방쪽 창문은 반쯤 열어두거든요 거기로 벌레가 들어올 수도 있을까요??
  • @글쓴이
    방충망있나요? 방충망에 빵꾸없고 닫혀있으면 돈벌레같은건 못들어올텐데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창문밑에틈에 물빠지는 구멍? 확인해보세요
  • @느린 능소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0
    방충망 없는쪽 창문이 살짝 열려있었어요! 거기로 들어 온걸까요?? 어젯밤에 바로 미라클 트랩 주문했어욯ㅎㅎㅎ
  • ? 전치킨다먹은거 2달째되가는데 벌레한마리안나옴
  • @황홀한 백송
    글쓴이글쓴이
    2017.4.3 02:32
    저 옆집으로 이사가도 될까요ㅋㅋ? 진심 너무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
  • @글쓴이
    2층방비어서 계속 구하고잇슴ㅋ
  • 저한테 부탁하세요
  • @육중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1
    채송화님 같은 친구있음 좋겠네용ㅎㅎ!
  • 돈벌레 새끼낳아서 계속나와요 깨끗함이랑 관련없어요
    나오는곳 파악해서 족쳐야함
  • @피곤한 모감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3
    진짜 새끼낳나요????? 지금 본가로 피난왔는데 돌아가기 싫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ㅏㅏ
  • @글쓴이
    집청소 한번 쫙하면 괜찮아져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ㅎㅎ저는 환기시킬때도 벌레 들어올까봐 창문앞에서서 계속 지켜보면서 경비서있을 정도였어요 집에 들어오고 나갈때도 항상 문조금 열고 후다닥 빠르게 들어가고 나오고 그랬죠
    저도 이전에 벌레 사체처리때문에 타지에 계신 어머니가 와주신 적도 있었고요
    약국에서 비오킬 사다가 구석구석 뿌려놓아보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예요
  • @나약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5
    집에갈때 비오킬 사가야겠어요!!! 저랑 비슷한 분이 계셔 정말 위안이 되네요ㅠㅠ 저도 환기시킬때 두눈 부릅뜨고 감시해야겠어용ㅎㅎ
  • 근데 집게같은거로도 잡기 곤란하세요?
  • @센스있는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6
    보는것도 근처에 가는것도 힘들어요ㅠㅠㅠ 에프킬라도 눈감고 뿌렸어요ㅠㅡㅠ...
  • 잡아드릴수있음ㅋㅋㅋㅋ
  • @무좀걸린 담쟁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7.4.3 19:28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우리학교 학생들 넘 친절한것같아요ㅠㅡㅠ 식물원에서 위로받고 갑니당!
  • 습기 많으면 생겨요 환기 시키셔야해요
  • 숯이랑 습기 제거제도 이용하시구요
  • @날렵한 떡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19:30
    살게 많네용ㅋㅋㅋㅋ 여러개 사서 집안 곳곳에 둬야겠어요!!
  • 나중에 군대갔을때 특히 최전방이나 조그마한 격오지부대 가면 진짜 벌레는 종류별로 매일 보게 됩니다
    시간 지나면 적응되실거에요
    저는 거기서 지네 200마리는 죽였을듯
  • @황송한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7.4.3 19:32
    군대 대단한 곳이네요ㅠㅠ 담 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었는데 그냥 여자해야겠어욬ㅋㅋ 적응보다는 앞으로 안봤으면 좋겠어요ㅠㅠ...
  • 돈벌레는 바퀴벌레를 잡아먹습니다. 애완동물로 키우세요.
  • @화려한 개감초
    글쓴이글쓴이
    2017.4.3 19:34
    집에와서 아빠한테 징징거렸더니 똑같은 말씀 하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벌레 잡아먹는 동물 키우고 싶네요ㅠㅡㅠ
  • 저도 그거 비슷한거 봣다가 진짜 우느아미미ㅜ앶ㅌ
  • @멋진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3 19:35
    진짜 징그럽죠?!!!! 보자마자 입틀어막았어요ㅠㅠ
  • @글쓴이
    그니까요 제가 특히 다리많은 벌레를 싫어해서 ㅋㅋㅋㅋ 으 실제로 보니 더 그켬... ㅠㅠ 잡는건 둘째치고 보기만해도 소름이 오스스.. 죽어도 막 휴지로 싸도 그 촉감 느껴질거같아서 진짜 시렇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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